고리대금업자에게 시달리던 라이언은
한 국립공원의 외진 주차장에서 바네사를 납치해
자신만 아는 장소인 폭스 밸리에 그녀를 가둔다.
그러나 몸값 흥정도 하기 전 이전에 저지른 범죄 때문에
경찰에 구속되 감옥에 가게 되는데 2년 반이 지난 후 출소하자마자
라이언의 주변 사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아주 고구마 20개는 한번에 먹은 듯한 답답함을 선사하는
등장인물들 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볼려고 끝까지 다 읽게 된다.
그래도 반전에선 좀 놀라긴 했다. 상상치도 못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