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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씨가 쓴 <아무튼, 비건> 책을 읽고, 그 안에 소개된 이 책을 바로 구입했다.
채식주의자 의사들의 모임인 베지닥터가 저자명으로 되어있는 이 책엔 여러 의사의 채식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이 담겨있다. 책을 구입한 것이 조금 후회될 정도로 책의 초반 중반 내용은 가볍기 그지없었다. 그저 어느 신문이나 잡지에 인터뷰 정도로 싣을 내용 정도였다. 책 후반부에 가서는 왜 채식이 필요한 지에 대한 근거와 주장이 꽤 탄탄하게 펼쳐진다.
리디북스에서 6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이긴 하지만, 관련된 다른 책을 사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 명의 저자가 아니라 여러 저자의 생각을 담은만큼 책 내용이 깊이있게 들어가긴 무리가 있어 보인다.
어찌 됐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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