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을 보고 우와 이거 어려운 책인갑다... 생각했는데, 읽어보니까 제목을 왜 저렇게 지었는지 납득이 갔다. 책은 두껍지만 챕터가 자잘하게 나뉘어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인 것 같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감정과 이성을 완벽히 분리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것임을 느꼈다.
P. 33
"하지만 멍하니 살면 안 된다.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다 보면 저절로 이런저런 것들을 알게 될거야.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밖에 해낼 수 없는 사명이라는 걸 갖고 있거든. 누구나 그런 걸 갖고 태어나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