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름하

@y8nd486wswgd

+ 팔로우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표지 이미지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푸른숲 펴냄

넷플릭스였다면 폭력성 매우 높음, 선정성 매우높음이 찍혔을 작품.(애들은 가라 훗) 하지만 과한 면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잘 짜여있어 몰입도 또한 ‘매우 높음’..!

서술자를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서술방식도, 스토리의 결말도 딱 웰메이드 추리스릴러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 실제로 영화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하던데 국내에도 개봉한다면 보러...갈 순 없다. 덜덜덜
2019년 8월 17일
0

여름하님의 다른 게시물

여름하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름하

@y8nd486wswgd

우선 읽다 멈췄다.

‘영’이라는 글자를 좋아한다는 이유에서 고른 책이었는데 도입부부분이 흡입력이 좋았다. 대학생, 연인, 엄마 등 내가 공감하기 쉬운 소재들이 많이 등장해 몰입도가 높았다.

반면 너무 직설적이다. 끝까지 읽지 않아서 이런 표현들이 결국엔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읽기 힘들 정도로 솔직하고 무서운 표현들이 많았다. 사람들의 내면에 숨겨진 악한 면을 극대화해서 표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정곡을 찔려서 읽기 거북한 것일지도.

일단 보류.

0 영 ZERO 영

김사과 지음
작가정신 펴냄

2020년 1월 20일
0
여름하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름하

@y8nd486wswgd

2년만에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었다. 천천히 배우는 기분으로 읽다보면 고민할 지점이 참 많다. 몇 년에 한 번씩은 잊지 말고 다시 읽어야 할 책이다. 유시민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고 싶은데 능력부족으로 아직 어려운 책들이 많다.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생각의길 펴냄

2019년 8월 20일
0
여름하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름하

@y8nd486wswgd

몇달 전, 아니 작년인가. 하여튼 예전에 사두었다가 이제야 읽은 책이다. 사실 정성들여 읽기 보단 에세이를 읽듯 편하게 읽었다. 하지만 아, 하는 영감을 주는 순간순간이 있었던 책이었다.

첫번째 순간은 책 속에서 인용된 니체의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다룬 정신의 세단계에 대한 내용. 더 나아가기 위해선 겸손하게 기존의 질서, 체계를 받아들이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낙타의 단계를 반드시 거칠 것, 낙타의 단계도 거치지 않고 사자인 척 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두번째는 결국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결국 일도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이며, 나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나 혼자 앞서나가도 같은 마음느오 서포트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일을 추진할 수 없다. 무리하지말고, 혼자 앞서지말고 때로는 주변을 살펴보며 사람들과 함께 걸을 것.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19년 7월 21일
1

여름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