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님이 남긴 글 | FLYBOOK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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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의 표지 이미지

와일드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통칭 PCT.
4285km.
스스로 인생 나락에 밀쳐떨어진 자가
살기위해 걸어간 거리, 그리고 그 기록들.
책을 덮기 전, 후기 마지막에 더 공감했다.

미그웨치.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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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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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gimyounghoozrs

고전적 SF에서 볼 수 있었던 수미쌍관 구조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다가와서 좋았다.

SF와 현실 사이 괴리가 크게 떨어져 있지 않아
부담없이 친숙하게, 그러면서도
홀린 듯 읽을 수 있었던 작품.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은이) 지음
허블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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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gimyounghoozrs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은이) 지음
허블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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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gimyounghoozrs

대문자 T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대문자 F적으로 전달하는 책.

사회역학에 대해 처음 접했다.
책을 읽고 난 후, 사회역학자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연구 대상 에 대한 끈기와 더불어 사회의 방향성에 대한 소신이 높은 수준에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단단한 숫자로 무장한 다정한 아저씨가 세심하게 사실과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에 채근하지 않고 들려준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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