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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나는 괜찮다’고 여겼던 당신을 위한 인권사회학)의 표지 이미지

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구정우 지음
북스톤 펴냄

읽었어요
_
한 국회의원이
압축적인 성장은 있어도
압축적인 성숙은 없다고 했다.
나날이 모든 것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 발전속도만큼 우리의 인성도 자라고 있는걸까.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보며
‘왜 저러는거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인권감수성의 부족 때문이네.
사실 모든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고
그들의 생각에 다 동조할 수 없지만
최소한 타인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공감하며 배려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조금 덜 팍팍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2019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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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다정함이 아닐까?
그 다정함이 내 사람들을 살릴지도 모를일이니까.
그런데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좋지만
내가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응원하는 마음도 잊지말자.
나를 위한 다정함 또한 나를 살릴지도 모를일이니까.

친구가 선물로 준 책인데, 주말의 healer였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신하영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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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혈액형부터 MBTI, 그밖의 어줍잖은 심리학 지식에
과몰입했던 나였어서 책 읽고 화들짝 놀라고 부끄럽고 쩜쩜쩜.😅
인간은 복잡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또한 복잡하고 심오해서
어느 하나로 모든 걸 해석하려는 것 자체가 과욕이라는 말이
되게 설득력 있고 큰 깨달음을 주었다.
명심하자. 심리학이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순 있지만 이 것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최승원 지음
책사람집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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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내 양가 부모님과, 나와 쏭님에게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봤다.
책에서 고령화 대상들이 다 부유한 사람들이라
정책들이 현실에 크게 와 닿지 않는 건 아쉬웠지만
일본의 고령화 시대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령화 시대는 고령자와 함께
‘느긋하게 천천히’ 일상의 템포를 늦추는 것이
큰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김웅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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