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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1
마이클 돕스 지음
푸른숲 펴냄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인데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들어 기대하며 읽었다. 읽으면서 시나리오를 염두해뒀거나 번역이 좀 가볍다는 생각을 했는데 작가가 반쯤은 장난삼아 썼다니, 새삼 재능은 공평하지 않다는 걸 느낀다.
1권은 주인공 '프랜시스 어카트'가 원내총무에서 총리가 되기까지를 다룬다. 등장인물이 많아 중반까지 몰입이 잘 안되는데 참고 읽다보면 어카트의 야망에 휘말린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권이 기대된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얻는 성취가 아무리 크다 한들, 남들을 먼저 희생시켜 얻는 성취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 -44p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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