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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김서화 지음
일다 펴냄
읽었어요
다른 교육도 아닌 성교육. 아들은 커가고 잘 가르쳐야 하는데 이것만은 어렵다. 어려워서 책을 찾아보았지만 아직도 어렵다. 다행히도 챕터마다 도움이 될만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더 찾아봐야겠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싶은 것 하나를 꼽자면, 성은 자신과 타인이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힘이나 위세로 강제할 수 없다는 것.
209쪽
아이가 성적인 위기 상황에서 ‘싫다’는 말을 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평상시에 아이의 부정적인 표현이 용인되어야 한다. 다른 주제나 사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가, 성적인 위기 상황이 되었을 때 갑자기 ‘싫어요’라는 ‘자기표현’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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