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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결국 관계의 연장선으로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그 속에서 슬프면 마음껏 슬퍼하고 배울 수 있는 점을 되짚고 넘어간다면 다음 만남을 더 성숙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별은 절대 헛된 것이 아니다. 이별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사랑의 한 단계인 것이다.
"한 사람이 고백을, 다른 사람이 동의를 해야 연애가 시작되듯이, 연애의 마무리도 반드시 두 사람이 함께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공부를 한다. 그러므로 즐겁고 건강한 연애를, 이별을 배워야 한다."
-헤어짐을 수업하다 中에서
연애가 서로의 동의를 시작하듯이 이별도 같이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겨봤다. 제대로 된 이별을 하지 않으면 언제든 그 때 입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이 점에서 본다면 잠수이별이 얼마나 잔인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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