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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
제목만 들어도 거의 모든 사람이 익히 알고 있으며 재밌다고 유명한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크게 감명 깊게 읽지는 못했다. 아마 장르 부분에서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는 범죄 물 영화도, 책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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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취향과는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막힘없는 전개, 흥미진진한 내용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한니발은 극악무도한 연쇄 살인마이지만, 끝으로 갈수록 그와 친근감, 호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마지막 부분 한니발이 클라리스에게 보낸 편지내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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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하고 무례한 칠턴은 어떻게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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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5 티치아노_마르시아스의 가죽을 벗기는 아폴론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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