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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아름드리미디어 펴냄
다시 이 책을 접한건 20대가 기울어지는 지금의 내가 10대에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바와 보는 시각이 지금과 차이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좁게는 주인공과 주변사람의 주체인 인디언 체로키족의 방식을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크게는 책을 보는 시각과 다른사람의 방식을 좀 더 넓게 수용하게 되었다는 점이 달라진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주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기이며 인디언 강제이주를 겪은 체로키족과 그 후손들의 이야기이며 이야기의 주체로서 작은나무라는 한 소년의 회상기로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주로 다룬다.
체로키족은 그들 스스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올곧은 신념과 사상이 있는데 지금의 내가 보면서 그들이 과학적이거나 논리적인 그런걸 떠나 굉장히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고 있다는걸 깨달았고 그들에게서 평생에서 한 번 쯤 또는 여러번 고민해봐야하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나 또한 그들처럼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현해봐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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