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키와 와타나베, 나오코와의 관계
나가사와선배와 하쓰미, 와타나베
나오코와 미도리, 와타나베
마지막 나오코와 레이코, 와타나베와의 관계로 결국 죽음이 맺어준 관계의 연장
결국 셋에서 고립/탈선 되어버리고 그걸 발버둥치려는 마지막 결말, 중간쯔음 편지를 남긴 미도리의 감정묘사에 ‘와’하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엔 지루한 연애 소설의 일반적인 레퍼토리일줄 알았던 내 생각을 처참히 부숴버렸달까 후반부 몰입도는 정말 대단했다.
소설을 읽다보면 나도 이런 책을 한 번 써보고 싶다가도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높은 장벽을 마주보면 자연스레 숙연해진다..ㅎ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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