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님의 프로필 이미지

YAN

@evmuejmoels6

+ 팔로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의 표지 이미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심심하던 참에 제목과 표지가 눈에 들어왔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서 바로 읽었다.
예상대로 술술읽혀나갔고 매우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꿈을 판매하고 원하는 꿈을 사가는 손님들.
제각기 원하는 꿈이 다르고 제각기 사연이 달랐다.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슬펐던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악몽을 왜파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여기서 악몽은 귀신이 나온다던가 하는게 아니라 힘들었던기억)
결국엔 내가 이겨낸 기억이라는거..라는 달러구트의 말.
이렇게도 생각할수있구나 재밌었다.
내 꿈에 나왔으면 하는걸 생각하다가, 또 원하는 꿈을 꾸려면 푹 자기도 해야한다고 했으니까 우선 꿀잠잤다 ㅋㅋ
다음엔 꿈백화점 자체가 꿈에 나왔으면 한다 ~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10월 18일
0

YAN님의 다른 게시물

YAN님의 프로필 이미지

YAN

@evmuejmoels6

책이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것 같아서 읽었다. 사실 표지가 우울해보여서 끌리진 않았었다.
읽다보니 아 .....이런내용이구나 사실 읽다가 많이 놀랄만한 내용이었다. 내용자체가 그랬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더 빠져들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가 곤이를 만나고, 또 도라를 만나면서
성장하고 그 관계를 통해서 점점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보면서 다행이고 안도했다.
점점 내 감정도 다시 깨어나는 것 같았다.

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10월 22일
0
YAN님의 프로필 이미지

YAN

@evmuejmoels6

이틀에 걸쳐서 오랜시간을 할애해서 다 읽었다.
너무 두꺼웠고, 언제 다 읽지 했지만 녹나무의 기념이 도대체 뭘 의미할까 궁금해서 계속 읽게되는 그런 책이었다.
판타지지만, 뭔가 현실적인 요소가 많다.
현실에도 이런 녹나무가 있어서 내 마음을 기념하고
또 후에 가족들이 수념한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는 다 표현 못하는 그런것들을.
물론 그건 오랜시간 세월이 지난 후이겠지만.
그리고 녹나무의 파수꾼에 점점 스며들면서 변하는 레이토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10월 18일
0
YAN님의 프로필 이미지

YAN

@evmuejmoels6

얼마전에 친구들과 경주여행을 갔다가 어서어서 라는 책방에서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다.
처음 보는 책이였지만, 제목이 끌렸달까.
제목대로 마음이 편안하고 아량이 넓고 근사해지고싶은 그런마음?

이책은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나온다.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너무 착하지 않아도 되고, 항상 행복할 필요는 없는 . 그런게 사는거지뭐
이런느낌이랄까..

사실 되게 오랜만에 책을 읽다보니 내용이 다 기억나진 않는다.
그래도 특히 그중에서 " 나는 맑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난 너무 자주울고 흐린 짜증이 구름을 뒤덮는걸" 이라는 말에
"흐리고 비가 오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의 하루를 맑게 할 수 있다면 언제나 맑은사람이다" 라는 대답이 참 눈에 들어왔다.
음..나는 그다지 맑은 사람까진 아닌거 같은데, 아니.좀 부정적인가? 예민하다고 해야 더 맞을지도.....그래도 누군가의 하루는 맑게할수있는 사람인가 생각해봤다 ㅋㅋ 그정도라도 되면
감지덕지지 ^^ 하하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안대근 지음
달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0년 10월 17일
1

YAN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