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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소리

@geulsori
뒤죽박죽인 구성에 혼란이 밀려들어오지만 그것이 인생인가 싶기도 하다. 한 발레리나의 인생 한 토막을 낱낱이 들여다보며 현기증이 인다. 그리고 발레공연을 보고 싶어졌다. 예술이,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도 여전히 잘 모르지만 그렇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예술처럼 하고 싶어진다. 들끓는 욕망이 뒤엉킨 나란 존재는 또 다시 하루를 살아간다. 욕망의 구덩이에서 허우적거리면서도 타인의 욕망에 진절머리를 치고야 마는 나란 존재. 결국 그 끝은 결국 죽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생을 관망하지 못 하고, 진흙투성이를 묻혀가며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어리석은 존재.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사는 삶이란 가당키나 한걸까.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장편소설)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장편소설)

김주혜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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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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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절차가 왜 많을까? 악을 막기 위해? 악을 탄탄히 하기위해? 🧠 인간이 불의한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선고는 의사만이 내릴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누구든 병원에 가게 되는데, '장기기증'이라는 의로운 과정을 위한 '뇌사판정위원회'가 열리게 되요. 🥼 『뇌사판정위원회』 살아있지만 살아있는 상태가 아닌 사람에게 '죽을 사'를 붙이기 위한 위원회에요. 이 소설에서는 차씨의 의사가 '합법적 살인'을 위해 '뇌사'를 주도하는 스토리에요. 🔇 처음엔 실수로 이름이 비슷한 다른 이에게 뇌사를 선고해 버렸지만 이 실수를 덮기위해 또 뺑소니 사건을 저질러요! 이 뺑소니 사고로 명진의료원의 부원장이 뇌사위원회로 보내지는데요, 💵 부원장의 '뇌사'를 받아야 하는 차 의사는 자신의 걸림돌이 되는 산부인과 의사, 변호사들과 기막힌 신경전과 협박을 시전합니다. (우와.... 열받어!!!!! 찌고차는 나쁜넘들 ㅠㅠ) 성공확률 4%의 수술을 성공하는 유망한 신경과 의사는 과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부원장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 부원장의 '뇌사판정'이 성공하면 안되는데, 차 의사의 범죄행각에 화가 나다가도 그를 막아서는 의사와 변호사의 횡포가 더 열받아서 막 차 의사를 편을 들...(응?!) 아무튼, 생각도 감정도 헤집어지는 복합감정스릴러였어요! 🩺 드라마장면이 지나가듯 술술 읽히는 메디컬스릴러 소설이었습니다 👍 병원이야기면... 나도 할말 많..... 🤬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선비와맑음 @clear_seonbi 에서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뇌사판정위원회 #선비와맑음 #방지언 #방유정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의학드라마 #의학소설 #메디컬스릴러
뇌사판정위원회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 외 1명|선비와맑음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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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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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생명과 판단 사이, 그 위태로운 경계! 📚우리는 누구의 생명을 결정하는가! 📚방지언, 방유정 저자 <뇌사판정위원회>! 드라마 작가 자매! 방지언, 방유정 저자의 정통 하드보일드 메디컬 스릴러! <뇌사판정위원회>는 생명과 윤리,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소설로, 여섯 명이 한 탁자에 둘러앉아 한 사람의 생사를 결정하는 순간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6명의 욕망들이 가득찬 인물들이 등장한다. 말을 아끼는 사람, 옆사람을 부추기는 사람, 책임의 경계를 흐리는 사람, 현실적 손익을 저울질하는 사람 등! 그들의 욕망이 아주 조금씩 힘을 보태 결국 하나의 거대한 존엄을 살인해가는 모습을 그린다. 한미디로 '악의 평범성 ' 에 다루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 아이디어 출발점이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의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합법적 제도가 바로 뇌사 판정이라는 것이었다고 하낟. '뇌사 판정은 장기 기증을 위해 마련된 숭고한 절차인데, 만약 이것이 사명 없는 사람에 의해 악용된다면? 더 없이 완벽한 '합법적 살인' 이 아닌가? 하고 문득 이런 섬뜩한 상상을 했다고 한다. 그것이 이 작품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한다.​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대해 다룬 이 작품은 생명의 정의와 윤리적 판단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뇌사 상태는 과연 죽음으로 봐야 하는가? 생명을 판단하는 기준이 과학적이어야 할까? 아니면 윤리적이어야 할까? 위원회에 참여한 인물들은 각자의 직업적 사명과 개인적 이익 사이에서 갈등하고, 병원, 제약회사, 법률, 종교가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의료 판단이 어떻게 정치화되는지를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뇌사판정위원회는 단순한 의학적 절차가 아니라, 사회적 축소판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명백한 악인은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침묵한다. 그래서 그들은 공범이 된다. 이 작품은 깊은 윤리적 성찰과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누가 죽음을 결정하는가' 에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로 이어지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다른 메디컬 소설하고는 다르게 환자의 기적 같은 회복이나 영웅적 의술이 없다. 대신 '뇌사 판정' 을 둘러싼 주변 군상을 통해 얄팍하고 간사한 인간의 본질과 모순된 사회 구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감정을 과시하는 않는 문장, 장면과 장면을 논리로 잇는 전개, 한 번 기울어진 선택이 연쇄적으로 다름 선택을 이끌어 가는 구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이 작품은 한편의 OTT 드라마를 보는 듯한 탁월한 가독성과 대사의 말맛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생명과 윤리, 권력과 책임을 다루는 작품으로, 뇌사라는 민감한 의학적 판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위원회 회의는 , 마치 지금 현실을 보는 듯하다. 병원, 제약회사, 법률, 종교계 인물들이 모여 단 이틀 안에 한 사람의 생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는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이 작품은 다른 메디컬 스릴러소설하고는 다르게 인물들을 입체성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명진의료원의 간판스타 차상혁은 진범이자 위원이다. 자신의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뇌사 판정을 조작하려 한다. 또, 각자의 사명과 사익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누구도 완전히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단 이틀' 이라는 제한된 시간은 인물들의 선택을 더욱 극단적으로 몰아가고, 생명을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복잡하고 위험한 결정이고, 그 결정이 얼마나 쉽게 왜곡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생명의 정의를 묻는 작품!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서사의 밀도와 몰입감이 강하고, 한 편의 긴박한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생명이라는 가장 근복적인 주제를 다루는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책임, 그리고 사회 시스템의 민낯을 드러내는 아주 강렬한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과연 누군가의 생사를 판단할 자격이 있는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작가 #방유정작가 #정통하드보일드메디컬스릴러 #메디컬스릴러 #하드보일드 #스릴러소설 #의학소설 #한국소설 #서스펜스 #미스터리 #도서협찬 #책리뷰 #신간 #신작도서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추천 #선비와맑음출판사
뇌사판정위원회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 외 1명|선비와맑음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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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wjddls7000
--- 📚 넛지 서평 전달력 ⭐⭐⭐ (3/5) 넛지는 몇 가지 핵심 개념을 먼저 짚어주고, 그 뒤를 사례로 채워간다. 1. 넛지: 하고 싶은 걸 하도록 도와주는 것 2. 슬러지: 하고 싶은 걸 어렵게 만드는 장치 3. 선택 설계: 배치에 따라 제일 먼저 놓인 걸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 (단순히 이 사례만이 아니라, 환경이 선택을 유도하는 힘 전체를 말한다) 개념은 분명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다만 사례 설명이 길어지면서 내가 끝까지 소화하지 못해 설명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다. 책은 구조가 명확했지만, 내가 집중을 잃으면서 전달을 온전히 받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흥미도 ⭐⭐ (2/5) 재미는 솔직히 부족했다. 1부는 실생활과 연결되는 사례가 많아 흥미롭게 읽었지만, 3부부터는 기후변화, 대출, 금리, 펀드 같은 주제가 이어졌다. 장기기증 사례 말고는 크게 와닿지 않았고, 출근길 지하철이라는 환경도 겹쳐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결국 후반부는 책이 재미없었다기보다, 내가 몰입하지 못해 더 건조하게 느껴졌다. 주제의식 ⭐⭐⭐⭐ (4/5) 재미가 부족해도 주제의식은 분명했다. 사람은 합리적으로만 행동하지 않고, 환경에 따라 쉽게 끌린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 설계가 중요하다. 옵트아웃과 옵트인은 그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고, 제도 설계가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게 해주었다. 개인적 영향 ⭐⭐⭐ (3/5) 나는 출근길 지하철 11정거장을 지나며 약 4주 동안 이 책을 읽었다. 재미는 부족했지만, 그 과정에서 ‘책은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매개체’라는 내 생각을 다시 확인했다. 넛지는 내가 잘 몰랐던 개념을 처음 접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게 한 책이다. 총평 ⭐⭐⭐⭐ (4/5) 넛지는 솔직히 재미는 없다. 하지만 매력적인 책이다. 몇 가지 개념과 수많은 사례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요약본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체감이 있다. 488쪽을 직접 읽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무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4점으로 준다. 읽는 재미보다는, 사고를 넓히게 해주는 힘이 더 크기 때문이다.
넛지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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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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