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은퇴합니다#박서련작가#창비출판사#소설Q
아니 마법소녀라니. 마법소녀라니!!!
세일러문과 천사소녀 네티, 웨딩피치를 보고 자란 세대에게 이런 제목을 붙여주시면 안볼 수가 없는거 아닙니까ㅋ
현실에 찌들어 허덕이다가 한강다리 위까지 밀려간 주인공을 보여주다가 한순간 마법소녀 세계관으로 훅 들어가는데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마구가 카드라니 ㅋㅋㅋㅋ
세상엔 대가없이 얻어지는 것도 없고.
세계는 너무 태연히 종말을 향해 가고 있지만.
어떻게든 어딘가의 마법 소녀들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P.179
흔한 얘기인걸요, 세계를 구하고 본인은 망하는거.
난 왜 이문구가 밟히는가.
뼈를 갈아넣어 학교가 굴러가게 하고 정작 나는 망하는 삶을 살고 있어 그런가.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기록#책읽는선생님#책읽는교사#책읽는엄마
박서련작가님 책 꽤 많이 읽었는데 프로젝트브이부터 나,나,마들렌은 좀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
플라이북 이벤트 참여해서 작가님 친필 싸인본 받아서 읽어봤는데 사실 '김수진의 경우' 부터는 이게 무슨일이야,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는거지 싶은 당황스러움이라 못읽었네요,.
(+여담이지만,
사인본이라고해서 to.받는사람 이런건줄 알았는데ㅠㅠ 구글폼 받아가셔서 이름 써주시는줄)
그렇다고 해서 앞에 부분들은 잘 넘겼느냐 하면 그것도 좀..
저는 책은 무조건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순서대로 다 읽어야 되는거다 라고 생각하던 사람인데요, 최근에 읽은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을 통해서 책 읽는법을 다시 배우게 되어 이 책 읽을때 처음 적용해보았어요.
'젤로의 변성기'랑 '세네갈식 부고'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