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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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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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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보르헤스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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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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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린

@hrin_hrin
보르헤스는 하나의 모호한 생각을 여러 단편으로 나눠 보여주는것 같다. 그렇기에 모든 이야기가 비슷하면서도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거겠지. 불후의 명작은 그 울림이 메아리처럼 여러 시대를 걸쳐 반복되고 현재의 작품이 이전 시대의 작품(고대 그리스 작품같은거)을 비출 때 사람들은 찬사를 보낸다. 그렇기에 보르헤스는 시간(시대)이란 무의미하다 생각하여 시공간을 해체하는 파격적인 전개들을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알레프

알레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민음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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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hoon

@taihoon
[전자책]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이다. 그의 산문집은 이 책 외에 “보다”와 “말하다”가 있었는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머지 책들의 정체는 몰랐었다. 각설하고 이 책은 그가 작가가 됨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친 책들과 저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특히 보르헤스가 많이 언급되는 것을 보아 그를 통해 저자를 깊이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전자책이라다 보니 읽는 것에 집중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 다른 책들은 조금 여유를 갖고 봐야겠다.
읽다 (김영하 산문,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읽다 (김영하 산문,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김영하
문학동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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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공간

@yuragonggan
나는 문장을 온몸으로 먹고 싶다. 이 문장이, 그 마음이 되고 싶다. p. 29 _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이다."라 말했다지만, 나는 "내게 천국이 있다면 헌책방처럼 생겼을 것"이라 대답하고 싶다. p. 98 _ 때때로, 우리의 구원은 날개를 닮은 책과 함께 온다. p. 132 _ 인생이 책 한 권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에 계기가 되어준다. p. 151 _ 작가님의 마음 = 내 마음!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책과 그림을 좋아하는 나에게 완벽했던 글이었다. _ 책쟁이들끼리 수다 떨며 노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신났다🤭 책은 혼자의 것이 아닌, 함께하는 것이라는 걸 다시금 느낀다.
일상이 일심동책 (디테일로 보는 책덕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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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지은이)
책읽는고양이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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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hr

@kafahr
말? 그렇다, 그건 공기다, 대기 속에 사라지니까. 이 말들 속에 나 또한 사라지게 하라, 그러다가 어느 입술에 감도는 대기이게 하라, 정처 없이 떠도는 바람 떠돌며 바람을 흩뜨리는 바람. 빛도 스스로의 빛 속에 사라지나니. - ‘시인의 숙명’, Octavio Paz 허무와 꿈 사이 부서진 기둥 밑에서 나의 불면의 시간들을 가로질러가는 너의 이름, 음절들. 불그레한 너의 긴 머리칼, 한여름의 번갯불이 밤의 등 뒤에서 달콤한 횡포의 불빛으로 떨리고 있다. 퍠허에서 솟아나 허무로부터 너를 벼려내는 꿈의 어두운 물살: 물에 젖은 밤의 해변, 거기 눈먼 바다가 밀려와 미친 듯 후려치고 있다. - ‘독백’, Octavio Paz 깨어진 시, 번갯불에 쪼개진 나무 둥치 같은, 자신이 떠받고 있는 꽃의 광란으로 부서진 꽃줄기 같은, 그런 시가 문득 그 부서진 틈바귀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같은 것을 보여준다. 오직 그 많은 것을 사랑한다는 부끄러움이 사랑을 광란으로 몰아가다, 어느날 문득 사랑은 눈앞에 난 오솔길로 갑자기 옮아오는 해로 둔갑한다. 시는 깨어진다 사랑이 스스로의 본질 속에서 부끄러움을 잃고 그 다양성의 통일성을 회복하도록. 시는 깨어진다 해가 돌아오도록. - ‘제7의 수직의 시 5’, Roberto Juarroz 항상 나는 나의 좆이었습니다, 하느님, 항상 나는 여자에게 들어가는 내 살의 한 조각, 나를 남자이게 하고, 세상을 알게 하고, 삶과 죽음을 가진 사람이게 한 것. 왜 너는 나를 작아지게 하는가? 나는 너의 지혜로부터 배우고 싶은 게 없다. 나는 계속 꿋꿋이, 꿋꿋이 서 있는 남근이고 싶다. 그리하여 정확한 시간에 달콤한 땅의 달콤한 흙더미에 들어가고 싶다. 80세까지만 살아서 제대로 서 있게 해다오! - ‘항상 나는 나의 좆이었습니다’, Jaime Sabines 누구도 이 고백을 비난이나 눈물로 격하시키지 말라 달인의 득도랄까, 신의 훌륭한 아이러니, 책과 밤을 내게 함께 내리신 이 크막한 은혜 이 책의 도시에 나의 이 빛을 잃은 눈을 주인 되게 하시다. 오직 꿈의 도서관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두 눈, 자꾸만 뒤로 물러나는 버르장머리 없는 글씨들 나의 불타는 눈의 열망에도 끝내 허락하지 않는 여명, 헛되이 대낮은 끝없는 책들을 펼쳐 보이지만 모두 다 어렵기는, 이미 알렉산드리아에서 사라져버린 그 어려운 고서들 같은. (어떤 그리스의 이야기가 있지)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어떤 왕이 그 많은 과일밭, 샘물 속에서 죽어갔다는; 나는 이 높고 깊은 눈먼 도서관 서가 사이를 자향없이 헤맨다, 끝에서 끝까지. 백과사전들, 지도들, 동양, 서양, 시대들, 왕조들, 상징들, 우주와 우주창시론들을 벽들이 보라고 내민다, 쓸데없이. 나의 그림자 속에서 나는 서서히 갈 곳 모르는 지팡이로 텅 빈 어둠을 더듬는다. 나, 일종의 책의 세상에서 하나의 천국을 꿈꾸었던 나. 어떤 '우연'이라는 말 하나로 명명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이것들을 지배한다; 다른 사람도 또다른 어두운 하오에 이 많은 책들과 어둠을 선물로 받았겠지. 서서히 서가를 거닐다보면 형언할 수 없는 성스러운 공포로 느낀다, 나는 내가 딴사람인 것을, 다른 어떤 죽은 사람, 나와 똑같은 날에 똑같은 발걸음을 옮겼을 다른 어떤 사람. 그 둘 중의 누가 이 시를 쓰고 있는가, 그 많은 사람들의 나, 아니면 나라는 단 하나의 그림자? 말이 무슨 상관이랴, 내게 오는 이 말이, 결국은 구분할 수 없는, 똑같은 저주인걸. 그루사끄거나 보르헤스, 그 누군가 이 사랑스런 세상을 보고 있다 창백한 잿더미 속에 희미하게 변해가며 자꾸만 꺼져가는 세상, 꿈과 망각을 닮은. - ‘은혜의 시’, Jorge Luis Borges 꺼져가는 한숨이 멀어져가는 물결에 수없이 굽이친다: 수천의 거울이 보드랍게 나를 완전히 산산조각으로 만든다. 웃음 짓는 통곡, 원경에 마음 둔 울부짖음. 그 많은 포효가 차가운 뱃길을 따라 항해하고 있었다 나를 떠나는 소리들, 나의 나날은 날개 돋은 다리 위로 그렇게 날아간다. - ‘바다 12’, Eugenio Florit
태양의 돌 (라틴아메리카 현대대표시선)

태양의 돌 (라틴아메리카 현대대표시선)

니카노르 파라 외 7명
창비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