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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뒷모습 (안규철의 이야기로 그린 그림)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의 이야기로 그린 그림)

안규철 (지은이)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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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imeunjung
🖋 사소한 사물들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저자가 대단해 보인다. 난 그저 '녹'은 물건을 망가트리는 골치아픈 거라는 정도 밖에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런 걸 통해 깊은 생각을 하다니. 길지 않은 문장속에서 깊이 생각 할 거리가 많다.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잠들기 전에 조금씩 음미하며 천천히 읽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에 좋았고 급히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여유를 갖고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참 좋았다. 🔖우리의 적은 대개 우리보다 작다. 여간해서는 눈에 띄지 않고 요란한 소리를 내지도 않는다. 그들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데는 작은 공격으로 충분하며, 오히려 작은 단위로 움직일수록 효과적이라는 것을 안다. 🔖문제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우리가 사물의 겉에만 관심이 있고 그 내부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 무슨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일이 어떻게 끝날지를, 그 일의 반대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멈추는 법을, 말하기 위해서는 침묵하는 법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잊는 법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외로움을 견디는 법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가는 방법만을 배웠지 멈추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뭔가를 이루고 소유하는 방법만을 배웠지 그것과 헤어지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배웠지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 그러므로 지금은 다시 멈춰야 하는 시간, 우리가 배우지 않았던 것들을 위해 지평선 너머를 응시해야 하는 시간이다. #사물의뒷모습 #안규철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의 이야기로 그린 그림)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의 이야기로 그린 그림)

안규철 (지은이)
현대문학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