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아끼지 말고 그때그때 누리자.
• 자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실패는 삶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 두려움과 불안이 아니라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슴 뛰는 일을 찾자.
•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아는 길도 물어가는 겸손과 바쁠수록 돌아가는 여유를 갖자.
• 이기적일지라도 내가 전부고 즉흥적일지라도 지금이 전부라고 생각하자.
• 내 자식을 남의 집 자식 대하듯 관대하고, 독립적으로 대하라.
• 일찍 핀 꽃도 봄이고, 늦게 핀 꽃도 봄이다. 나이에 얽매이지 말자.
•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것이 어쩌면 내 인생의 전부다.
• 긍정적으로 말하자. 내가 밖으로 내보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 배우자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전에 싫어하는 짓부터 하지 말자.
마지막 글이 제일 가슴에 와닿는다
배우자가 싫어하는 짓을 하지말고 말을 잘듣자~~😁
#책리뷰
작년 12월에 독토도서로 선정되자마자 예약하고 기다리다
이제야 읽게 된 책이다.
단번에 성해나 작가의 팬이 되었다.
작가는 다른가보다.
30대 초반인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의 시대를 어찌 그리 잘 표현했을까?
존경스럽기만 하다.
호흡이 짧고 설명이 불친절(?)것을 싫어하는 나는 주로 대하소설이 취향인데
혼모노는 장편보다 더 찐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7편 모두 너무나 현실적이고, 시사적이고, 인간적이고
'길티클럽'은 잠시 빠졌다 나온 나의 덕질이 생각나서 입가에 웃음이 비실거리는 걸 느끼며
주인공과 나를 동일시하게 했고
'구의 집'을 읽을 때는
'생각없음이 죄'라고 했던 한나아렌트의
글이 생각났다.
그외에 모든 작품 모두 그시대와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잘 반영한 글이다.
진짜인 듯 가짜같은 사람, 관계, 현상 등
또한 변하기 쉬운 아니 변하게 만드는
사회구조 등으로 인해
차츰 본성을 잃고 변해가는 과정을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글이다.
본질에서 동떨어지는 나를 발견할 때 적잖은 고민을 하다가도
흐름대로 살자 하기도 하고
현실에 타협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고
성숙해지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자조하기도 하며
혼란을 반복하며 나이만 들었다.
특별할 것 하나없이 사는 것처럼...
지금부터 지킬 수 있는 혼모노는 무엇?
담 책도 성해나 작가 책으로 찜~^^
나는 누구인가를 이렇게 깊게 생각한 적이 있던가? 의식 그리고 자아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항상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건가? 표정이 왜 그럴까? 내가 뭘 잘못했나? 부질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갔는데 그건 모두 좌뇌의 조종이었다. 책을 읽는 순간엔 좌뇌에 휘둘리지 말아야겠다 다짐하다가도 다시 도돌이표이겠지만.. 또 노력해봐야지. 내가 없으면 문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