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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gda

@ddagda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 . ✅제목부터 자극적.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 한국 20 30대 남성에게.. 이 단어를 보면 가다가도 호기심에 이 책을 한번 펴볼것 같다. 그래서 나도 펴봤다. 드래곤볼 만화책을 사려고 인터넷 서점을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에 이 책이 뜨길래 뭐지 싶어서 미리보기를 클릭해봤던 것이다😀 자극적인 책 제목과는 달리 내용적인 부분에서 논리적인 설명이 많았다. 그래서 호기심에 드래곤볼 만화책 대신 이 책을 먼저 샀다. 지금도 만화책은 사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는 유정희 역사학자이다. 그래서 더 날카롭게 의도를 꿰뚫어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 ✅책에선 드래곤볼에 나오는 많은 등장인물이 제국주의 당시 세계 각국을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손오공의 본래 종족은 사이어인. 여기서 사이어인은 제국주의의 강대한 일본인이다. 일본은 옛날부터 자신들을 원숭이와 연관지었고 사이어인도 달을 보면 거인이되고 힘도 30배 커진다. 호전적인 그들은 싸우다가 목숨을 거의 잃을 뻔 한 상황까지가면 힘이 몇배는 더 쎄지는 특성을 가진다. 싸울수록 강해진다는 사이어인의 특성을 일본인들에게 암시해주고 싶었나보다. . . 🏷중요한 작전이 아니면 항상 탈것을 탄 프리더는 휠체어를 탄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다. 프리더의 손가락으로 큰 기의 덩어리로 사이어인의 고향을 파괴하는 장면은 그의 손가락으로 원자폭탄 사용 승인하는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사실 역사적으로 원폭 사용은 트루먼 대통령이지만 루즈벨트 대통령부터 원자폭탄 개발을 했으므로 루즈벨트 대통령을 비유했다고. 🏷프리더의 최측근들인 도도리아와 자봉. 도도리아는 생김새가 영국의 처칠 수상을 닮았다. 자봉은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프랑스이다. 미끈한 외모와 이름은 프랑스를 연상케하기 충분하다. . . 🏷크리닝은 중국의 소림사 동자를 연상케한다. 🏷야무치는 한국인이라는데 사실 이건 잘 모르겠다만 일본 주위국가 중 우리나라가 제일 적절하다고. 🏷천진반은 인도인을 비유했다. 눈 세개에 희안한 기술을 쓰는 점에서 인도의 특색을 반영한다. 🏷피콜로는 항상 입고있는 옷을 보면 알수있듯 아랍인을 연상케한다. 🏷모두 지구에서 만나 처음엔 투닥거리다가 지구(아시아) 사이어인(일본)손오공과 친구가 되고 우주로 스케일이 커지면서 모두 한편이 되어 적(서방국가)들과 싸운다. 이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범태평양 정책을 비유했다고 할 수 있다. . . 🏷사이어인의 극의인 초사이어인은 푸른 눈에 금발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리아 인을 연상케한다. 이 책에선 제국주의 주축국 독일 나치를 표방하며 일본은 결국 아리아 인과 같이 되야함을 드래곤볼 만화책을 통해 은근슬쩍 유도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예전부터 서방을 동경했던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탈아시아를 표방하며 유럽이 결성될때 일본도 끼고 싶어했다는 썰은 유명하다. 아무튼 서방국가에 대항할 궁극적인 모습은 서방인 같은 모습이라는 점에서 웃지 못할 헤프닝이라 생각한다. . . 🏷손오공과 베지터의 관계 베지터는 제국주의 호전적인 전통 계승자이다. 반면 손오공은 하급전사이며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고 호전성이 사라진 요즘 세대의 청년이다. 그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경쟁상대이지만 결국 서로 같은 편이 된다. 대화에서도 손오공이 일본 제국주의의 후예라는 걸 계속 일깨운다. 카카로트, 하급전사인 주제에 등등하면서 말이다.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도 제국주의 일본을 동경하는 듯한 발언은 계속된다. 프리더(미국)의 사이어인에 대한 이유모를 적개심. 도도리아(영국)의 베지터에 대한 깔보기 등등 소개한 내용 외에도 여태 몰랐다면 몰랐을 내용이 많다. . . ✅그렇다면 드래곤볼의 저자 토리야마 아키라는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일본은 만화를 통해 자기들의 역사적 인식을 특정방향으로 유도하게끔 국가적으로 관리해왔다고. 원피스의 논란이 되는 사진, 진격의 거인 주요 스토리 등등 만화를 통해 일본 자기들이 피해자인양 포장을 한 사례가 많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은 보통 작가 한명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고 이책의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한 결과 일본이 피해자라는 은근슬쩍한 내용이 되었다고. 토리야마 아키라는 그전 작품에서는 드래곤볼처럼 무거운 역사를 안고가는 작품이 없었다고 한다. . . 💡이 책을 읽으며 드래곤볼 만화책은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명작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일본이 치밀하게(?) 역사적 왜곡을 하려한 작품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드래곤볼이 명작이 아니게 됐다는 건 아니다. 앞으로 안볼거라고는 생각안해봤다. 기회가 있으면 또 재밌게 볼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시선이 생긴건 분명하다. 무의식에 파고드는 의도, 역사를 왜곡하려한다는 사실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반면교사삼아 역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려는 짓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게해주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복잡한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잘못된 가치관을 주입하려는 책을 두고 그것만 의식하면 재밌게 읽는데 아무 상관없다. 오히려 좋은 기회다라는 생각이 있는 반면, 이렇게 불순한 의도를 전파하려는 책을 재미있으니 계속 읽어나가겠다는 건 또 다른 좋지 못한 작품을 만들게해주는 기회를 주는 것이란 생각. . . 🌀이 두가지 생각을 적절히 섞어 좋은 쪽으로만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들게해준 좋은 독서 경험이었다👍 . . #독서 #책읽기 #책추천 #독서후기 #드래곤볼제국주의 #제국주의 #역사날조 #아아네아스 #투자 #ddagda #체인지그라운드 #졸꾸 #5점 #책리뷰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정은우 외 1명
아이네아스
☄️
불안할 때
추천!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