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짢은 티는 내고 싶은 소심한 사람일 뿐이다. 툭 던지는 말은 툭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그 사람의 문제까지 당신이 떠안지 마라.
책을 읽는 내내 저자는 내 뒤통수를 수차례 가격했다 ㅋㅋ.. 뒤통수가 얼얼했다. 저자가 정신차리고 이제부터라도 진짜 널 위한 삶을 살라 말하는 것같았다
17년이라는 짧은 인생동안 나는 센스있고 쿨하고 새삼, 사람 좋아보이는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애써왔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얻고 그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겁 많고 뒤끝 있고 찌질한 진짜 내 모습,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 나는 버리고 가장 사랑스러울 나를 연기했다. 그런것 쯤이야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려면 기꺼히 포기해야하는 건줄 알았다. 다들 눈치있게 잘 처신하고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기를 강조하지 그 누구도 내게 나를 위해 살라는 말은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서야 양보와 배려라는 명목하에, 베풀었던 친절 뒤, 좌천되어버린 내가 보였다. 지난 세월동안 친구들 비위맞춰주고 애들 심기나 살피면서 나 자신은 뒤로하고 얻어낸 호위에 좋아라했던 내가 좀 한심해보였다. 그리고 나에게 미안했다.
과거의 나는 제시나 이효리같은 일명 기존쎄, 걸크러쉬, 쎈캐들을 내심 동경했지만 그들처럼 자존감 높고 자신감있는 사람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이 어떤 생각을 기반으로 그리 높고 견고한 자존감의 탑을 쌓아올렸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가감없이 내놓을 수 있었을지 알 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그들처럼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기존쎄, 걸크러쉬, 쎈캐들의 비법을 알게된것 같아 왠지 든든하다
현재의 가치관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책
페미니즘, 다양한 성가치관, 여성혐오, 현대미술, 가벼워진 성 가치관, 걸크러쉬
뭐 이런 다양한 것들에 대해 이전에 생각해본 적 없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나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 수가 없어졌다.
장사를 할 거 아니지만 또 모르지~~!!
언젠가 장사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이책도 좋아하는 유투버가 추천해서,
그리고 글의 내용이 진짜 술 술 읽혀서 구매한 책이다
이책을 읽으며 ‘마음가짐’이 얼마나 큰 힘을 갖게하는 지
한번 더 느끼게 된다.
‘마음가짐’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의 항목을 점점 늘어나게 하고
할 수 없는 것의 제한을 점점 늘어나게도 할 수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만약 내가 가게를 연다면,
어떤 형식으로 가게를 만들지,
이벤트는 어떤걸 하면 가게 홍보가 잘 될지
어떤 메뉴를 만들면 될지
내가 만들고 싶은 가게는 어떤 거인지 등
[ 가게 ] 의 구성을 생각 하게 한다면
후반부에서는 만들어진 나의 가게를 찾아주는 손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알려준다 .
마침 책을 읽는 동안 나혼자 산다에 크러쉬가 간
이자까야가 방송에 나왔다.
사장님이 장사의 신을 진짜 뼈속 깊이 새기신분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여기서 말하는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가게의 사장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영상을 보고 따뜻함을 느낀
사람들 모두가 가고 싶어했다
영상을 보는 나조차 와.. 나도 저기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이런 저런 생각속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말 그대로 #시간순삭 한 책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