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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제2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한은형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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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쪽 | 2015-07-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제2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총 291편의 경쟁작 가운데 심사위원 9명의 신중한 논의 끝에 본심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거짓말>이 “문장의 솜씨와 일관성 있는 색채, 예민한 감수성을 무기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초반부터 빠르게 독자를 낚아채서 소설 속 인물을 따라가게 만든다”며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BR> <BR> 1996년을 배경으로 한 고1 여학생 최하석의 성장소설이다. 부족할 것 없는 가정환경이지만 무얼 해도 무덤덤한 미구 씨와 아빠 밑에서 자란 최하석은 어른들의 허위의식을 경멸한다. 집 안에는 자기가 태어날 즈음 사라진 언니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지 못할 좋은 딸이자 모범생이었던 언니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하석은 ‘죽음’을 생각하고, 자살 방법을 수집하기 시작한다.<BR> <BR>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거짓말을 습관처럼 내뱉고, 사랑도 우정도 책으로 배우던 하석은 PC통신을 통해 ‘프로작’을 만나고, 그 만남은 조금씩 관계를 배우고 솔직해지는 계기가 된다. 열일곱 소녀의 거짓말은 자신의 상처 안에 가라앉지 않기 위한 발장구와 같은 필수적인 생존방식이자, “하나의 서사 속에 두 개의 삶이 겹쳐질 수 있는 공백을 만드는 원동력(서희원 문학평론가)”이 된다.<BR> <BR> 한은형은 독특한 문체와 인상적인 언어의 호흡으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화가의 문체와 철학자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소설(정여울 문학평론가)”을 완성시켰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날카로운 자의식의 작가가 만들어갈 새로운 소설의 경지”(최인석 소설가)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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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초록색 피와 초록색 숨
1. 올챙이는 언제 개구리가 되는가
2. 반성문에는 반성이 없다
3. 비둘기는 비둘기색이 아니다
4. 가슴 사이를 지나는 보라색 선
5. 파란 남자와 강박주의자의 식탁
6. 이 세상의 기울기
7. 조지 왕조풍의 파르테논 신전
8. 풀 죽은 변사와 다이어트 콜라
9. 테니스장이 있는 그림자 안치소
10. 미치광이 체조
11. 연필꽂이의 쓸모
12. 물빛 서점
13. 너구리 코트 혹은 사랑의 오류
14. 프로작과 7월의 쥴
15. 나의 눈깔과 너의 눈깔
16. 왈츠이어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
17. 아무런 것도, 그러나 전부를
18. 자살 수집가
19. 개구리에게 키스하지 말 것
20. 금붕어 아니면 열대어
21. 발장구 레슨
22. 공중제비를 도는 돌고래
23. 마요네즈에 대한 햄버거의 관념
24. 시벨리우스와 노란 부리 새, 그리고 거미
25.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26. 숨소리
27. 끝내주는 자살이란 어떤 걸까
28. 그리고
에필로그 - 사랑 그리고 비참함으로
작가의 말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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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한은형
1979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제19회 문학동네신인상에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느 긴 여름의 너구리》가 있다. 제20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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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은비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속을 감추며 무수한 의문만은 떠돌게하며 병명같지도않는 허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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