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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침대와 한 몸이 된 당신을 위한 일상 회복 에세이)의 표지 이미지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삼각커피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코로나로 인해 강제 집순이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아이를 낳기 전에는 바쁜 회사생활로,
아이를 낳고 나서는 바쁜 육아로,

책 속 작가 처럼 집순이 생활을 해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간접체험(?)하며 재밌게 웃으면서 읽은 것 만으로도
#집순이들
#집돌이들
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웃을 일이 없잖아?

작가가 한 일 중(방구석 업무 중)

일어나자 마자 환기를 하고 이불정리를 하는 모습은
나도 같이 동감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불 정리를 하고 바깥 공기를
느끼는 것 만으로도 하루의 시작의 에너지가 다른 것 같다.

나도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내 일상이라는걸 찾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은보낼 수 있을까....
또 한숨이 나온다........
에.효.
👍 답답할 때 추천!
202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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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어..”

왠지 멋져보였던 채식주의자가 기괴하게 느껴진다.

우리삶의 어두운 면을 힘겹게 써내려간 작가님 덕분에 이런 삶도 경험해 본다.

절대.
경험해보고싶지 않은 삶.

채식주의자

한강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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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무성한 뙤양볕 아래 어느 평범한 가족이 있다.
평범했기에 (평범을 갈망했기에) 특별하게 묘사 되지도, 과장스럽지도 않고 덤덤하다.

그렇게 그 여름은 아버지, 새어마, 재하, 기하의 기억속에 두고두고 잔잔히 기억되겠지.

‘어딘가 두고온 불안전한 마음들도 무사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빌려

나의 지나간 여름날들도 추억해 봤다.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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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부터 즐겨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나의 취향에 있다는게 사뭇 신기했다.

불신에서 시작 된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
사랑받으며 자라지 못한 미성숙한 한 여자의 무모한 살인으로 시작되는 기구한 인물들의 서사.

독자를 몰입하게하는 능력은 여전하다.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북다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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