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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긴 꽃잎 (이사벨 아옌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바다의 긴 꽃잎

이사벨 아옌데 (지은이), 권미선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바다의 긴 꽃잎’을 칠레로 표현한 것에 감탄했고,
제목만큼이나 책이 재밌는 것도 좋았다.
책 내용은 스페인내전으로 인해 스페인 사람들이
칠레로 망명하고 정착하며 살아가는 얘기다.
이때 스페인 사람들을 포용하고 위로하며 칠레로 올 수 있도록
도운 사람이 파블로 네루다였다. 오. 아는사람 등장.
작가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역할도 했었네.
암튼 이런 힘들고 어려운 과정속에 있던
한 사람의 다큐멘터리적인 생애를 보며
평범할것만 같은 우리의 삶도, 요동치는 우리의 삶도
결국은 잊히고 잊으며 살아가는거겠구나..그런 생각이 들었다.
2022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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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듯 순수하고 명랑한 반려동물에게
인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
책 제목에 나오는 이시봉은 반려견의 이름인데
이시봉과 얽혀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반려견을 키우지도 않고 좋아하는 편도 아닌 내가 슬플정도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나.😭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좋은 책이다.
아, 그리고 이 작가 특유의 유쾌함도 여전해서 좋다.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

이기호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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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가 흠칫 놀라고 반성하게 된 건
나도 모르게 품고 있던 ‘내가 너보다는…‘경제적 우월감과
내가 그래도 너보다 나은거 아냐..하는 마음들.
그리고 결국 마주하게 된 자괴감과 수치심.

돈 앞에서 어쩔 수 없단듯이 살아가게 된 우리를 보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은 가능하긴 한건지 생각해본다.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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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왜 객관적이지 않은지. 너무나 주관적이어서 참 외롭다’(p.169)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슬퍼하는 시간, 덜어내는 시간,
추억하는 시간, 그리워하는 시간이 시작되었다.
외할머니와 엄마는 가끔 서로 모진말을 하다가도
서로를 안쓰러워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동생은 그런 모습을 보고 알다가도 모를 관계라 말했었다.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그건 서로 잘 지내보자는 화해였음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었음을 알 것 같다.하. 슬프네 😭

하필 이 순간에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책이 아옹다옹하며 사이좋게 지내라는 거 같아서
엄마랑 그렇게 지낼 시간을 생각해야겠다.

사나운 독립

최지현 외 2명 지음
무제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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