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팔로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의 표지 이미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가나출판사 펴냄

'저기요, 선 넘으셨어요. 뒤로 물러나세요.'
무례한 사람들을 보면 입 밖으로 내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 없는 말이다.

우리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할 말을 다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착하게 보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착하지 않으면 이 세상은 살아가기 어려운 곳으로 생각되었다.

저자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어렵지만 그래야 한다. 그래야 내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모두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결론은, 할 말을 하기 위해 우리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저자의 글은 우리의 자존감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어렵지만 저자의 말대로 한번 노력해보자.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
p. 95
사람에 대한 상상력이 없으면 다른 사람을 쉽게 미워하게 되고, 윽박지르게 되고, 잘못부터 따지게 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다양한 입장과 이해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느끼는 것이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0

책스타님의 다른 게시물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말은 정의에 대한 오랜 질문을 품고 있다.
이 작품은 죄와 벌,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범죄자를 바라보는 윤리적 시선은 과연 정당한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것은 옳은가?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다.

📖
P. 162
"저는 인간의 값어치가 '무엇을 가졌느냐'보다, '무엇을 욕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종료되었습니다

박하익 지음
황금가지 펴냄

1일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책스타님의 종료되었습니다 게시물 이미지

종료되었습니다

박하익 지음
황금가지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저자는 현재의 삶에 나름 만족하며 살아간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천성적으로 욕심이 없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 느껴진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저자가 그만큼 넉넉한 마음의 그릇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

강이랑 (지은이) 지음
좋은생각 펴냄

3일 전
0

책스타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