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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그림책 읽기

김장성 (지은이) 지음
이야기꽃 펴냄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글솜씨는 없는 이에게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글을 만난다는건 큰 행운이다.
그림책은 내 맘대로 읽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림책 서평은 잘 읽지않는 편인데
남는 시간 편하게 읽을 책을 찾다가 뜻밖의 행운을 만났다.
소개된 그림책 중 아는 것은 아는대로 반갑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대로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요즘 그림책 읽는 것이 왜 전처럼 재미있지않을까했는데
그림책을 내 생각대로 읽지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다 읽고보니 <민들레는 민들레>작가님이셨다.
역시... 작은 것들을 사랑스럽게 볼 줄 아는 분이셔서
그림책 서평도 하나하나 약자를 돌아보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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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는 문외한이다.
학교다닐때 미술시간이 제일 싫었을 정도였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그림에 관심이 생겼다.
그림이 말을 한다는 것을 그림책을 읽으면서야 알게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여러 미디어에서 저자가 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
이미 들었던 이야기지만 여전히 흥미롭고
못 들었던 이야기는 새롭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과 더불어
작품해석과 취향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나같은 문외한도 조금 그림을 즐겨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한다.

이야기 미술관

이창용 지음
웨일북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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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가는 문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다우출판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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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나미 소년 문고.
일본 그림책의 역사를 배울 때 들어봤던 이름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와나미 소년 문고 중 50권을 선정해서
추천한다.
사실 추천 목록 자체는 큰 감흥은 없다.
중간중간 이 책은 대단하지만 나는 끝까지 못 읽었다는 고백이나 어떤 사람이 번역했는데 이 사람이 재미없는 이야기를 번역했을리 없다는 등의 소개가 재미있긴하다.
추천목록 뒤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세이가 마음에 들었다.
아동문학은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이야기"라고 한다.
아이들은 반복해서 바보짓을 할 권리가 있다고도 한다.
책을 읽으면 훌륭해지는 일은 없다, 독서란 어떤 효과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주말에 <마루 밑 아리에티>를 봐야겠다.

책으로 가는 문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다우출판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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