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나오는 모리도 귀엽지만 어쩌다 함께 지내게 된 마일로는 생생하게 귀엽다. 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자유분방함이랄까? 제멋대로 왔다가 간다. 옷에 털이 잔뜩 묻는다. 그래도 귀엽다.
책에서 좋았던 점은 고양이 그림이 많다는 점, 작가님의 질문들(다시 보고 싶은 광경이 있나요, 여행지에서 꼭 들르는 장소를 꼽는다면, 여러분을 기쁘게 하는 ‘좋은 것’은, 비 오는 날의 흙냄새를 아세요 등), 나의 목표나 장점, 좋았던 일 등을 직접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는 점, 고양이 동화까지.
다 좋았네😘
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강은영 지음
좋은생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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