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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 지음
비채 펴냄

읽었어요
소설가인 화자가 두 사람의 시점을 이용해 어느 마을에 있었던 괴이한 사건을 쓰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치가미 가의 하인과 타지에서 온 형사의 시점인데 두 사람의 시점으로는 추리가 아닌 괴이담에 가까워서 오싹했다. 마지막 독자 추리 이후에 시리즈의 주인공인 도조 겐야가 다시 추리로 궤도를 돌리는데 그 과정은 참 대단하다. 반전의 반전이란. 앞서 읽었던 염매보다 만족스러웠다.
2016년 3월 1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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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생각이 천 갈래 만 갈래로 쭉쭉 뻗어나가고 호기심 같은 감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지만 여태까지는 이상한 사람, 예민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그들은 잘못된 게 아니라 그저 남들보다 정신이 과잉상태에 있는 것뿐이라고, 어떻게 보면 영재라고도 말해준다. 그리고 사례나 작가의 설명으로 그들을 공감해주고 알려준다. 해결방법은 크게 나와있는 건 아니지만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있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부키 펴냄

읽었어요
2016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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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반전있는 추리소설.

13.67

찬호께이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읽었어요
2016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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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나서 표지를 보니 섬뜩하다.
화자는 작가 본인이며, 어느 편집자와 함께 괴담을 주제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묘하게 비슷한 다섯 가지의 괴담을 듣게되고 공통점을 찾게된다. 책의 주 내용은 다섯가지의 괴담과 화자의 공통점 찾기에 맞춰져 있다. 전부 다 오싹하고 좋았지만 세번째 괴담의 주인공이 공포영화 속 주인공처럼 행동해서 참 그랬다.

괴담의 집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읽었어요
2016년 4월 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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