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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니체, 노자, 데카르트의 생각법이 오늘 내 고민에 답이 되는 순간)의 표지 이미지

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피터 홀린스 지음
부키 펴냄

1장 오컴의 면도날
복잡한 가정을 잘라내고 가장 단순한 가정을 택하는 것을 말하는 철학적 개념이다. 불필요한 음모론이나 오해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본질만 남겼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지성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3장 파스칼의 내기
결과의 확률을 모를 때는 잠재적 보상의 규모를 보는 것이 어떨까. 파스칼의 내기는 긍정적인 가능성이 더 큰 쪽, 비용은 적고 보상은 큰 쪽을 선택하는 실용적인 전략의 의미를 함유한다.

4장 비아 네가티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원하지 않는 것부터 지워나갑니다. 남은 것이 바로 내가 가야 할 길 아닐까.

# 키르케고르의 믿음의 도약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때로는 이성을 초월한 용기를 내어 미지의 영역으로 걸어가야 한다. 결혼이나 새로운 도전처럼 정답이 없는 문제 앞에서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집중하며 도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의 주요 메시지 : 오늘 여러분이 내린 작은 선택 하나에 어떤 철학적 렌즈를 투영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인생은 전혀 다른 색깔로 그려질 것이다.

※ 책을 읽은 뒤 공유하고 싶은 질문들

Q1 나만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책에서는 철학을 '문제 해결의 기술'이라고 정의합니다. 평소 삶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나를 잡아주는 나만의 문장이나 원칙이 있나요?

Q2 가장 와닿았던 '철학자 멘토'는? 책에 등장한 철학자(오컴, 데카르트, 노자, 파스칼, 니체, 키르케고르 등) 중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을 건넨 사람은 누구였나요?

Q3 '오컴의 면도날'이 필요한 순간은?
연인이나 친구의 사소한 행동, 혹은 직장 동료의 말 한마디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을 하며 괴로워한 적이 있나요? 내가 만든 '복잡한 가정'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단순하게 끊어냈을 때의 경험을 나눌 수 있나요?

Q4 나의 욕망 의심하기 (데카르트)
집을 사거나, 승진을 원하거나, 무언가를 간절히 바랄 때 그것이 정말 '나의 욕망'인지, 아니면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욕망'인지 의심해 본 적이 있나요? (예: "욕실 2개 아파트"가 진짜 가족의 편의를 위해서인가, 성공의 증명을 위해서인가?)

Q5 '갓생'과 '무위' 사이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취(갓생)를 강요합니다. 반면 노자는 억지 부리지 않는 '무위'를 강조합니다. 번아웃이 오거나 일이 안 풀릴 때, '노력'과 '내려놓음' 사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균형점을 찾고 계신가요?

Q6 소거법으로 꿈 찾기 (비아 네가티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 '절대로 원하지 않는 것'을 지워나가는 방식은 얼마나 유효할까요? 여러분의 인생에서 "이것만은 절대 안 돼"라고 지워버린 선택지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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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사고(승자효과의 양면성)
- 저자들은 승자 효과가 주는 자신감이 도리어 오만함으로 변질되어 판단력을 흐리는 부작용(테스토스테론의 역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워런 버핏조차 자신의 실수를 복기하며 반성하듯, 우리에게는 자신의 인식을 의심하는 ‘인식론적 겸손’이 필요하다.

3 선택
-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는 문헌 정보(줌 아웃)와 현장의 생생한 정보(줌 인)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 특히 조직 내 침묵이나 집단 사고(폭포 효과)를 경계하고, 검증 과정을 거친 충분한 선택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직무 만족도를 결정짓는 7가지 기준(자율성, 완결성, 다양성, 평가, 기여도, 복지, 연봉)은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거나 업무 환경을 개선할 때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다.

4 혁신
- 우리는 종종 혁신이 천재적인 영감의 산물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책은 셰익스피어, 피카소, 모차르트와 같은 거장들이 사실 엄청난 ‘다작가’였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 즉 압도적인 양이 축적될 때 비로소 위대한 혁신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 또한, 기존의 기능을 전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굴절 적응’의 개념은 혁신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의 전환임을 보여준니다.
- 하지만 제멜바이스가 세균 감염을 발견하고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던 역사적 사례처럼, 혁신은 필연적으로 기존 관습의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6장 조직
-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닐 도쉬와 린지 맥그리거의 ‘총동기 이론’이 인상적이다.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이라는 3가지 긍정적 동기는 성과를 높이지만,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이라는 3가지 부정적 동기는 오히려 성과를 갉아먹는다. 우리가 속한 조직은 구성원들에게 어떤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8장
- 마지막으로 책이 향하는 지점은 ‘성장’과 ‘학습’이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거의 지식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고 탐구하는 호모 아카데미쿠스(학습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은 단순히 일을 잘하는 기술을 넘어, 일을 대하는 태도 철학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 책을 읽은 뒤 공유하고 싶은 질문들

1. 일과 성공에 대한 정의
Q1 일취월장의 의미
책 제목처럼 최근 내 업무나 삶에서 ‘나날이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반대로 정체되어 있다고 느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2. 운(Luck): 실력과 운의 상관관계
Q2 운칠기삼(運七技三) vs 실력
저자는 전문가의 예측이 빗나가는 통계를 들며 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러분의 커리어 성공에서 운은 몇 퍼센트 정도 차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운이 좋아서 성공했거나, 반대로 운이 나빠서 실패했던 경험이 있나요?

Q3 예측과 대비
"예측은 틀릴 것을 가정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불확실한 미래나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여러분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3. 사고 : 5가지 사고방식
Q4 승자효과의 명암
성공을 거듭할수록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어 자신감이 높아지지만, 이것이 오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승자효과의 양면성'이 언급됩니다. 리더나 동료 중 성공에 취해 독단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나 스스로를 경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Q6 반성적 사고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은 구글과 알리바바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반성했습니다. 최근 업무나 투자 등에서 "내가 왜 그걸 몰랐을까?" 하고 뼈아프게 반성했던 '오판'의 경험이 있나요?

4. 선택(Choice):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하여
Q7 줌인(Zoom-in) vs 줌아웃(Zoom-out)
의사결정 시 통계(줌아웃)와 현장의 생생함(줌인)이 모두 필요하다고 합니다. 업무 현장에서 서류상의 데이터와 실제 현장 상황이 달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나요?

Q8 조직 내 침묵
집단 의사결정 시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하는 '폭포 효과'나 '침묵'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이를 깨기 위해 리더나 팀원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5. 혁신(Innovation): 양(Quantity)과 질(Quality)
Q9 다작(多作)이 답이다?
피카소, 셰익스피어, 베토벤의 공통점은 엄청난 다작가였다는 점입니다. "성공한 혁신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에서 나온다"는 관점에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하나를 만들더라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장인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Q10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19세기 의학자 제멜바이스는 세균 감염을 발견하고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우리 조직은 엉뚱한 아이디어나 실패에 대해 얼마나 관대한가요? '안전하게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6. 전략(Strategy) & 조직(Organization)
Q11 실행이 곧 전략이다
"전략은 단순 계획이 아닌 실행 능력"이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거창한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해 흐지부지되었던 '죽은 전략'의 사례가 있나요?

Q12 일의 동기 (ToMo 이론)
일의 즐거움, 의미, 성장(긍정적 동기) vs 정서적 압박, 경제적 압박, 타성(부정적 동기).
현재 나를 일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인가요? 만약 '경제적 압박'이 1순위라면, 어떻게 해야 '즐거움'이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7. 마무리 및 실천
Q13 학습하는 인간 (호모 아카데미쿠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최근에 따로 공부하고 있거나, 앞으로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일취월장

고영성 외 1명 지음
로크미디어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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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선한 의도가 항상 선한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 (플레이펌프 vs 구충제)
책의 서두에 등장하는 '플레이펌프' 사례는 충격적이다. 아이들이 뛰어놀면 지하수가 펌프질 되는 이 기구는 겉보기엔 혁신적이고 감동적이어서 전 세계적인 후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비효율적이었고, 아이들을 노동으로 내몰았으며, 마을의 흉물이 되었다. 반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기생충 구제 사업'은 학교 출석률을 25%나 높이고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소득까지 증가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7장 CEO 연봉과 기부금
우리는 대개 긴급하고 극적인 재난에 지갑을 연다. 하지만 저자는 재난 구호보다 말라리아나 결핵 같은 '일상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비용 대비 사람을 살리는 효율이 훨씬 높다는 진실을 지적한다. 또한 자선단체를 고를 때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세상의 고통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여야 함을 강조한다.

8장 차라리 노동착취 공장 제품을 사라
이 책에서 가장 논쟁적인 부분은 아마도 '윤리적 소비'에 대한 비판일 것이다. 우리는 노동착취 공장 제품을 불매하고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저자는 대안이 없는 빈국의 노동자들에게 공장은 그나마 나은 선택지일 수 있으며, 불매운동은 그들을 더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 수 있음을 말한다. 공정무역은 실제 가난한 농부에게 돌아가는 몫이 극히 미미하거, 최빈국이 아닌 중진국에 혜택이 집중되는 한계가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차라리 저렴한 물건을 사고, 절약한 돈을 효율성 높은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세상을 더 크게 돕는 길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 책을 읽은 뒤 공유하고 싶은 질문들

1. 총론: 착한 의도 vs 착한 결과
- 선의의 배신: 책에서는 '플레이펌프' 사례처럼 좋은 의도가 나쁜 결과(노동 착취, 흉물 등)를 낳은 경우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도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혹은 비효율적이었던 경험이 있나요?
이성과 감정의 줄타기: 저자는 '따뜻한 가슴(감정)'보다 '차가운 머리(이성/데이터)'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기부나 봉사는 감정적 동기 없이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효율'과 '진정성' 사이에서 기부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기부와 자선의 효율성
- 재난 구호 vs 질병 예방: 우리는 지진 같은 긴급 재난에는 기부하지만, 말라리아나 기생충 같은 만성적 문제에는 둔감합니다. (도호쿠 지진 vs 빈곤 질병) 저자의 주장대로 '언론 주목도'가 낮은 곳에 기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까요? 내가 기부처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3. 윤리적 소비의 딜레마
- 공정무역의 허와 실: 공정무역 제품을 사는 것보다 저렴한 물건을 사고 차액을 기부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은 꽤 충격적입니다. 이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소비 행위 자체에 윤리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가치 소비)은 무의미한 것일까요?
- 불매운동의 역설: 노동착취 공장 제품을 불매하면 오히려 빈곤층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열악한 일자리라도 없는 것보단 낫다"는 논리는 타당한가요, 아니면 구조적 문제를 방치하는 변명일까요?

4. 커리어와 삶의 방향 (진로 선택)
- 직접 활동 vs 기부를 위한 돈벌이: "세상을 바꾸려면 공익단체에 취업하라"는 조언 대신, "돈을 많이 벌어 기부하라(Earning to give)"는 조언이 나옵니다. 만약 자녀나 후배가 진로를 고민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 열정보다는 적성: 열정을 따르지 말고, 경력 자본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가라는 조언은 현실적인가요? '가슴 뛰는 일'을 포기하고 '잘할 수 있는 일(혹은 돈 되는 일)'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나요?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부키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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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첫 장에선 의사의 작은 목소리로 자신의 자녀 윤선이 프레더윌리 증후군으로 추정한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저자의 일화가 가장 슬펐다.

● 그리고 책의 3장에선 장애인 청소년이 학창 시절을 보낼 때 교사와 급우를 포함한 학교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다.

● 장애인 분들과 가까운 접촉은 고등학교 시절 대학 입시를 위해 교회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했던 며칠간의 봉사가 전부였다. 그마저도 매우 힘들어서 얼른 지겨운 이 시간이 지나가길 원했다. 나는 좋은 급우는커녕 급우란 말로 불리는 것도 호사였다.

● 책의 저자분들은 수천, 수만 배의 시간을 가장 가까운 혈연으로서 장애인들과 살아왔다. 온갖 고통과 슬픔을 겪었을 그들일 텐데도 절망만이 있지 않고, 외려 희망과 박애를 전하는 책을 집필했다. 내 옹졸함은 어디까지 추잡해질까.

그것은 행복의 손짓이었다

양경미 외 2명 지음
나누기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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