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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라도 그를 알고 싶어 시작한 책.
그가 고백하는 그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올바르지 않은 사람이었으며, 고지식한 옛날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귀를 열고 들었으며, 마음을 열고 다가갔고, 옳은 길을 찾아 나아갔다.
책을 편찬할 당시 그는 아직 대통령이 아니었기에 일부러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부끄러운 과거는 숨길 수도 있었을텐데, 참으로 낯부끄러운 치부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드러내고 반성하며 또 다른 인생의 이정표로 삼았다.
좀 더 빨리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텐데...
그가 살아 있을 때. 아니 이 책이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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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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