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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읽고 어른이 되어 문득 생각난 책.
같은 나이라며 좋아하고, 이유없이 골방철학자를 무서워 했던 나는 22살 지금 골방철학자가 느꼈을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노력을 해도 바뀌지않는 형편과 주변인식에 희망을 찾기란 많이 어려웠을 것이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속으로는 마음속에 여민이를 두고있는것 같다. 다들 자신만의 세계가 있고 생각이 있는것 처럼.
- 얘야, 너도 어른이 되어보면 세상에 화가 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이해하게 될꺼야.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화를 내게 되는 일이 있어도 그건 결국 자신한테 화를 내는 거란다. 자신이 밉기 때문이지.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이 미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돼. (본문, 골방철학자)
-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거야. 가장 불쌍한 것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본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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