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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혼자 있겠습니다 (복잡한 세상, 나를 지키는 자유의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

마이클 해리스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조세호가 묵언수행하는걸 보다가
‘아..나도 한번 해보고싶다’란 생각을 했었다.
나역시 sns을 하고 검색창을 누르며
많은 관계를 맺고 살고 있지만
순간순간 느끼는 피로감이란.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아무말도 하지 않는것,,이게 가끔 필요하다.
그런데 저렇게 묵언수행을 찾아서 해야하고
sns 등 모든 관계들을 의도적으로 차단해야만
겨우 찾을수 있는것이 자발적 고독이라니.씁쓸.

사람들이 홀로 있을때
외롭고 불안해지는게 고민이라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홀로 있을때도 혼자가 아니라고.
그러니 그냥 피로해질때는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라고 말하라고.
2018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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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다정함이 아닐까?
그 다정함이 내 사람들을 살릴지도 모를일이니까.
그런데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좋지만
내가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응원하는 마음도 잊지말자.
나를 위한 다정함 또한 나를 살릴지도 모를일이니까.

친구가 선물로 준 책인데, 주말의 healer였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신하영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었어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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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혈액형부터 MBTI, 그밖의 어줍잖은 심리학 지식에
과몰입했던 나였어서 책 읽고 화들짝 놀라고 부끄럽고 쩜쩜쩜.😅
인간은 복잡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또한 복잡하고 심오해서
어느 하나로 모든 걸 해석하려는 것 자체가 과욕이라는 말이
되게 설득력 있고 큰 깨달음을 주었다.
명심하자. 심리학이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순 있지만 이 것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최승원 지음
책사람집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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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내 양가 부모님과, 나와 쏭님에게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봤다.
책에서 고령화 대상들이 다 부유한 사람들이라
정책들이 현실에 크게 와 닿지 않는 건 아쉬웠지만
일본의 고령화 시대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령화 시대는 고령자와 함께
‘느긋하게 천천히’ 일상의 템포를 늦추는 것이
큰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김웅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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