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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나열이 되지 않고 만화같은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술술 읽혔다. 읽는 중 설명보다는 상황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고 '이거 너무 과장된 것같다' 라거나 '진짜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라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한국의 문화밖에 몸소 느껴보지 못하였고 작가는 한국에 살지 않고 외국 사람이기에 외국의 상황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나니 조금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 상황을 보면 신고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신고한다면 과연 피해자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을까'하는 생각과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하는 생각, '이런 일이 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 하는 생각 등이 들었다. 현실이 마냥 상상처럼 쉽게 내 마음대로 넘어가지 않기때문에 직접 격는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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