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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정말 철학적인 책이다. 중간중간 전문용어나 역사같은 내용이 나올때는 이해가 어려웠지만 읽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의 눈을 의식하고 다른사람의 마음 먼저 생각할때가 있다. 이 책의 첫 부분을 읽고는 너무 이기적이게 굴라는 말 같았다. 게다가 읽어나갈수록 모순된것같은 느낌이 들어 끝은 어떻게 끝날까 하고 생각하며 읽었던것 같다. 다행이도 마지막은 그 모순됐다는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를 잘 시켜주었다. 동생의 학업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께 설명해 주면서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할 기회가 되었다. 동생이 휴대폰 사용을 얼마나 할지는 동생의 과제이지만 누나의 입장으로써 걱정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내가 동생을 물가까는 데리고 가고싶다. 어떻게 데리고 가야하는지 아직 갈피를 못잡았지만 내 이때까지의 고민에 큰 도움을 준 책이라거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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