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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인식한 것인지 실제로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성역할을 강요하는 말들이 늘어난 것 같았다. 그에 대해 좋지 못한 생각이라는 인식을 알려주고 싶어 그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하며 반박을 하지만 항상 내가 언급하는 예는 단순히 소수의 생각으로 치부되었다. 나도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통계나 수치를 가지고 반박을 하고싶어 책을 찾다가 기본부터 다져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의 첫 젠더 수업, 책 제목에 맞게 전반적인 젠더, 성평등에 대해 쓰여있다고 생각한다.
읽으며 나도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에 지식이 더해져 감을 느꼈다.
그 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임신과 육아에 대해 엄마의 책임이였다. 그 이유는 휴가를 갔을 때, 조카가 예의가 없어서 어머니께서 사촌 언니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고 나도 그에 동의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엄마의 역할과 책임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우리가 사촌 언니에 대해 비난을 할 때 형부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앞으로는 이런 말과 생각을 할 때 조심해야겠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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