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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가지, 주어진 어떠한 환경에 놓치더라도 자기의 태도를 선택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만을 빼앗아 갈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최종적인 분석을 해보면 죄수가 어떤 종류의 인간이 되느냐 하는 것은 그 자신의 내적인 결심의 결과이지, 수용소 생활에서 받은 영향만큼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그와 같은 환경에 처한 어떠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지적으로,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가 결정할 수 있다. 그러니까 강제수용소에 같은 곳에 있다 할지라도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간직할 수 있다.
인간은 때로 자기의 마음을 미래라는 과제에 매달릴 수 있도록 억지를 쓰기는 하지만 실존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놓이게 되었을 때 미래는 자신을 구원하는 수단이 된다. “살아갈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다(니체).”
이처럼 모든 개인을 구별하고 개인의 실존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특이성과 유일성과 인간에게 베푸는 사랑못지 않게 창조적인 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책임과 계속 살아 남아야 할 책임이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고 된다...그는 그가 실존해야 할 ‘이유’를 알고 있으며, 어떠한 곤경에서 참고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긴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사람이 이미 성취한 것과 앞으로 달성해야할 것 사이의 긴장, 혹은 현재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과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요 사이에서 차이에서 오는 긴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긴장은 인간이 타고난 것이며 그렇게 때문에 정신적 안정에 필요불가결한 요소이다... 사람이 가장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마음의 평정이나 생물학계에서 일컫는 항상성, 즉 무긴장의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오해라고 생각한다.
*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이 반드시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살아남느냐 죽느냐는 당사자의 내적인 힘, 즉 끔찍한 경험을 개인의 성장에 이용할 수 있는 능력에 좌우된다.
* 어떤 큰일을 겪는다는 것, 그것이 무엇이고 얼마나 흔치 않은 일이던 간에 그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다.
*로고테라피 : 삶의 가치를 깨닫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둔 실존적 심리치료 기법. 정신 건강의 선결조건은 삶의 목적을 중시하고, 자신의 인생에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 때문에 인생을 즐기는 능력뿐 아니라 고뇌하는 능력도 지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불안의 대상을 역으로 지향하도록 권고하는 역설지향 기법을 활용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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