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기후난민의 후손!!
✅️ 다소 충격적이지만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과정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와 생존이라는 점이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 기후와 유전자의 리듬에 귀 기울인 이 책은 한민족의 탄생을 향한 ‘자기 발견의 여정’☝️
.
.
📚 박정재 교수의 『한국인의 기원』(바다출판사)
.
.
1️⃣ 기후 변화가 이끈 인류의 이동, 그리고 한반도의 형성
✅️ 저자는 기후난민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기후 변화—빙기와 간빙기—가 인류집단을 이동하게 했고, 이러한 이동이 중국 북동부를 거쳐 아무르강에서 남하해 한반도 인구 구성의 근간을 이루었다고 설명합니다.😅
✅️ 흥미로운 건 지금의 서해가 내륙으로 드넓은 습지였다가 만빙기 이후 기온 상승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지금의 서해가 된 점인데, 이 때 한반도 유역 정착민이 아무르강으로 북상했다 나중에 한랭기에 다시 남하했다고 하네요.🧐
.
.
2️⃣ 여러 학문적 관점에서 재구성된 한국인의 형성사
✅️ 흥미롭게도 고기후학, 고유전체 연구, 고고학, 언어학을 시기별로 제시하면서 과거의 한민족 형성 과정을 역사 아닌 과학의 잣대로 치밀하게 추적하여 제시합니다.☝️
✅️ 서두에 “고유전학, 기후학, 고고학, 언어학 등의 자료들을 통섭해 연구했고, 그 성과가 저서 <한국인의 기원>입니다.”라고 제시하죠.✋️
.
.
3️⃣ 한국인 및 일본인의 유전적 관계성
✅️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기존의 '몽골인과 유사하다'는 통념과 달리, 한국인은 중국 북동부 계통이나 일본인과 더 가까운 유전적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는 건데, 기후변화로 인해 이동과 고고학적 관점에서 근거있게 서술하고 있어요.😅
✅️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몽골인과 꽤 차이가 나며 오히려 중국 북동부 사람이나 일본인과 가깝다.”😳
.
.
💡 감성 리뷰
✅️ 수천 년 전, 한랭한 기후가 인류를 한반도로 몰고 왔고, 기후 난민으로서의 선조들은 새로운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동했고, 섞였고, 문명을 일궜습니다.☝️
✅️ 그리고 그 이야기는 과학이라는 선명한 창을 통해 조심스럽게 펼쳐집니다.🤗
✅️ 이 이야기는 일부 사회적 담론에 불과한 한민족의 정체성을 ‘단일성’이 아닌 여러 흐름이 모여 빚은 파노라마로 바라보게 합니다.😊
✅️ 기후와 유전자, 문화의 교차로 위에서 우리는 서 있었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환경과 함께 흔들리며 나아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
.
#감성리뷰#역사책#독서리뷰#박정재#한국인의기원#기후난민#바다출판사#에세이추천#역사채읽기#역사감성#책스타그램#독서#독린이
UN 사무총장까지 나서 '완전한 재앙'이란 표현을 썼을 만큼 환경위기는 가까이 와 있다. 이미 지난 십수 년 동안 완곡한 경고를 해온 국제단체와 과학자들은 이제 선명한 단어로 위기를 말한다. 불과 30년 뒤면 기후난민이 10억 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부터, 인도 뭄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광저우와 텐진, 태국 방콕 등 대도시까지 물에 잠길 것이란 연구도 있다. 환경위기는 이미 코앞에 와 있다.
환경위기와 관련한 각종 연구는 대체로 한 가지 원인을 지목한다. 석탄을 태워 전기를 만들고, 석유를 사용해 기계를 움직이며, 천연가스로 물을 끓이는 인간의 생활방식이 대기와 해수에 이산화탄소량을 늘리고 이것이 생명체에게 위기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온실효과로 인한 온난화와 이산화탄소가 해수에 녹아들어 일어나는 산성화, 그 결과인 해수 속의 산소 부족 현상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종의 말살을 가져온다는 게 현재 과학계의 다수설이다.
UN은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각종 산업과 실생활에서의 연료 사용이 근본적으로 변해야만 다가오는 대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선박 잡학지식>은 이러한 국면에서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국제항행에 종사하는 선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전문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흔치 않은 책이기 때문이다.
책은 선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대중서적이다. 특히 선박이 지난 수십 년간 에너지문제를 풀어온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어떻게 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제한적으로나마 하고 있는지를 알게끔 한다.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미덕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일상을 살아가며 환경위기를 아주 멀리 있는 무엇으로 느끼거나, 당장의 불편함 때문에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에게 거대 기업조차 이토록 고민하고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국제항해에 나서는 상선들은 여전히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대량의 이산화탄소와 황·질소산화물을 배출할 뿐 아니라 국제 교역이 활성화될수록 소비가 진작되고 그에 따라 생산과 발전량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조선과 해운업계가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하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이 이들 상선이 옮겨온 연료와 물건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으로 바꾸어가려는 이들의 노력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