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2026.02.09~02.21
⏩️신혼생활 적응기
✅느낀점
아마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실텐데, 그래도 난 벌써 5월이 되면 결혼 6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여러 에피소드들을 보며 ‘풉’ 하고 선배인 양, 책을 읽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말과 에피소드가 있다.
첫번째는 “몸이 피곤하니 마음이 건조해졌다” 실로 그러지 않은가? 대부분의 부부싸움의 원인이 고된 생업과 육아로 쉴 틈이 없어 마음에도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사소한 것에 넘어가줄 수 없고 내가 남의 짐을 지는 것은 더더 억울하고 싫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두 이불 덮는 사이”였는데 서로의 신체리듬과 온도가 다르다 보니 같은 이불을 덮는 게 너무 불편해서 서로에게 맞는 이불을 각자 쓰기로 했는데 괜히 이불 두 개를 쓴다는 죄책감 말고는 단점이 없다고 했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방구를 뀌어도 들키지 않는다는 것ㅋㅋㅋ
억압의시대에 올바른 내면의 자유를 추구했던 몽테뉴로부터 츠바이크는 위로를 받았나보다. 다음은 에라스무스!
조기교육과 10년동안의 고독, 보르도 시장당선과 프랑스왕권의 중재자, 흑사병으로부터 도피, 로마여행 등 한 시대의 풍운아의 일생을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