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BOOKFLYBOOK
홈
홈
검색
검색
발견
발견
커뮤니티
커뮤니티
알림
알림
Profile
프로필
AI 추천
FLYBOOK AI

플라이북 AI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필요한 책을 찾아드려요!

Flybook AI

책

5
유리온실 (한승홍 시집)

유리온실 (한승홍 시집)

한숭홍

문학공원

유리온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에게)

유리온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에게)

바리

창조와지식(북모아)

보일 아저씨네 유리 온실

보일 아저씨네 유리 온실

한정영 (지은이), 강대훈 (글), 김고은 (그림)

주니어김영사

게시물

4
user
badge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대온실수리보고서 #김금희 창경궁 대온실을 둘러싼 가슴아픈 역사와 100년의 시간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이야기 ✔ 아픈 역사가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면 ✔ 상처의 치유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 역사를 바탕으로, 사건보다는 인물 중심의 섬세한 이야기를 선호한다면 창경궁 대온실 수리를 맡게 된 '영두'의 시선을 따라 과거의 아픔을 지닌 인물들을 마주하게 된다. 복잡하게 얽힌 가족, 우정, 세대, 역사의 이야기 상처 입은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천천히 치유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 눈길을 끈 독특한 소재, 대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의 대온실을 소재로 해서 눈길을 끌었다. 대온실의 역사와 건축 구조, 식물에 대한 묘사. 그리고 석모도 새들에 대한 묘사까지. 예리한 관찰과 고증. 매우 매력적이었다. 📘 조금은 불편했고, 많이 아팠고, 황홀했다. 역사소설의 매력은 그 당시의 아픔을 공감하고 반성하며 다시는 아픔을 반복하지 않음에 있지 않을까. 그 당시 더 힘들어하고 아파했던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잔존 일본인에 대한 시선이 더욱 애달프게 느껴져 조금은 불편했다. 😅 영서의 수리보고서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자 상처받은 사람을 수리하고 재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픈 역사, 상처받은 사람들에 아팠고 거대한 온실과 아름다운 창경원에 황홀했다. 📍 부드럽고 달콤한 ❝꿀차 같은 작품❞이다. 상처받은 인물들이 서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꿀차가 인후통을 달래는 느낌과 비슷한듯. (현재 감기몸살 인후통 상태를 반영한 후기 ^^;;) 🌱 감기몸살로 눈물이 끊이지 않아 잠시 독서 중단.... ㅠ.ㅠ #창경궁 #유리온실 #역사소설 #잔존일본인 #2025_110
대온실 수리 보고서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창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0달 전
user
badge

책읽는엄마곰

@k_jin
얼마전 소개했던 『우리 숲을 살린 과학자 현신규』를 기억하는가. 일본으로 인해 헐벗었던 한반도를 푸르게 만든 과학자의 이야기였다. 그때 시드볼트에 대해 잠시 거론했는데, 오늘은 세계 최대의 씨앗은행, '밀레니엄 시드뱅크'가 있는 영국의 큥황립식물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은 영국의 큐왕립식물원을 여기저기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와 식물에 대한 지식, 큐왕립식물원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듣는 것같은 재미까지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니 꼭 한 번 만나볼 것. 귀여운 VIP초대장을 받고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안으로 입장해본다. 식물원의 매표소부터 식물원 관람순서 안내판까지 정말 큐왕립식물원에 온 것같은 느낌을 안고 설렘을 채워 책을 펼쳤다. 첫장에서는 정원과 산책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 예쁜 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또 수분이 무엇인지, 정원사가 주고 있는 퇴비가 식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배울 수 있어, 한창 꽃을 심고 나무를 심는 지금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의 진짜 매력은 책장을 넘길수록 더해진다. 유리온실 페이지를 보며 글씨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양쪽 페이지가 모두 양쪽으로 펼쳐지며 온대식물온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신날텐데, 안에 담긴 내용도 무척이나 풍성하여 엄마도 아이도 마치 진짜 식물원에 와있는 듯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식물도 있고, 흔히 볼 수 없는 식물도 있어서 더욱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쫙 펼쳐지는 페이지가 계속 이어지는데, 그 확장감이 주는 몰입도가 무척 커서, 아이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에 끊임없이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열대식물 양묘장, 번식, 식충식물, 퇴비 등에 대해 무척이나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정말 식물에 대해, 식물원에 대해 다양한 각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페이지는 보호풀밭. 처음에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졌는데, 가지각색의 야생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이 곳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야행식물과 동물 등을 보며 생태계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수목원, 어린이정원 등 큐왕립식물원의 이곳저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의 일러스트가 전체적으로 색감도 따뜻하고 부드러워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이가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를 읽으며 “엄마,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웃고 있어요. 역시 자연에 가까이 살아야 행복한가봐.”라고 말해 엄마를 놀라게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이의 말대로 자연에 가까이 살며, 더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했다.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

식물원에서 온 초대장

샬럿 길랭
마음이음
10달 전
user
badge

코코댁

@haeeun
묘하다. 사전 정보없이 읽게된 책이라 전혀 예측이 불가능했다. 이제 이렇게 되려나 하면 여지없이 빗나갔다. 흔히 말하는 기승전결, 갈등과 절정 아무것도 없이도 끝까지 홀린듯 읽어내려갔다. 어느순간 대학교 교정에 서있게 만들다가 스토너의 유리온실안에 있게 만들었다, 그의 삶 안에 내가 있는 기분이었다. 그런게 삶이다. 온전히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고민하고 행동한다. 무엇을 기대하든 빗나갈수밖에 없었을거다. 진짜 삶이란 그런거니까
스토너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스토너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존 윌리엄스
알에이치코리아(RHK)
3년 전
user
badge

이채수

@yichaesoo
(저자는 은퇴자들이 시골로 내려가는 것을 온몸으로 막는 듯 하다. 홀로설 준비가 되어있고 의지와 목표가 충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골로 가서는 안될 오만가지 이유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시골로 내려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대신 단독 주택을 지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다. 하지만 은퇴시점에 충분한 자금이 없다면 어디라도 쉽지않은 선택이다. 그런데 시골이나 도시냐가 중요할까?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어디에 사느냐가 그리 중요할까? 오히려 어느쪽이든 잘못된 결정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이 인생 1막이든 2막이든 우리는 보다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그것을 하기위해 이제부터라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런 후에야 삶을 영위할 장소는 의미를 지닌다. 의류(양말, 속옷 등) 도매업을 하시던 아버지께서는 대기업 직장인이 은퇴하는 시점에 맞추어 가게 문을 닫으셨다(어머니께서는 그 보다 좀 더 빨리 시장 소매 장사를 접으셨다). 아버지께서 원하셨던 것은 어머니께서 자라나셨던 집 바로 옆에 집과 유리온실을 짖고 어머니와 함께 화초를 돌보는 것이꿈이셨다(부모님께서는 동향이셨다). 하지만 상황은 바라는대로 흐르지 않았다. 동네 어르신들께서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모두들 농사일에 바쁜데 유리온실을 짓고 화초를 키운다는 것이 그 분들 입장에서 가당치 않은 일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셨다. 사실 목적이 그것 하나뿐이었다면 시골 생활을 포기하셨을 지도 모른다. 언제든 형제들이 즐겁게 모일 수 있는 장소를 고향에 마련하는 것과 각지에 흩어져 있는 조상님들을 한곳에 모실 수 있는 납골묘역을 만드는 것을 마음에 품고계셨다. 두 분이 함께 10년 이상을 공들여야 했을 만큼 쉽지 않은 사업이었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아버지께서 장사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드릴 때 처럼, 어머니는 아버지의 인생 2막도 사력을 다해 지원해 주셨다.) 집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납골묘역 조성 준공식을 하시던 날, 두분의 표정은 더 없이 밝았다. 수많은 반대와 오해를 무릅쓰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 낸 두 분에게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언젠가 고향에 다녀오던 날, 아버지께서 차를 멈추지 않고 집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하시던 기억이 있다. 옆자리에서 곤히 주무시던 어머니를 깨우고 싶지 않으셨던 것이다.) 나는 아직 내 인생 2막을 어디서 시작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보다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기위해 노력중이다.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루야마 겐지
바다출판사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