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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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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p.45 보다 정확히는 네가 아닌 너의 부재로부터 무언가 배웠다고. p.45 우리 삶에는 그렇게 틀린 방식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고 아마 나는 그걸 네게서 배운 것 같다고. p.213 다정한 알은체이자 정중한 모른 체. - 수면위로-김연수 p.90 인생도 그런 게 아닐까? 나는 행복하고 슬프지 않다. 나는 행복하지 않고 슬프다. 나는 행복하고 슬프다. 나는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다. 이 모두를 말해야지 인생에 대해 제대로 말하는 게 아닐까? - 웨더링-은희경 p.257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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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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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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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은희경 소설을 여태 왜 안 읽었지? 이렇게 재밌는데. 1996년 펴낸 단편소설집. 주로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화자로 등장하여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러 면면을 때로 쓸쓸하게 때로 비틀어서 보여준다. 책이 나오고 30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우리 시대의 이야기 같다. 물론 달라진 점도 많지만(정말 이랬다고? 기가 막히군.) 근본적인 질문은 시대를 관통하는 것 같다. 📚 어느 날 그녀는 깨달았었다. 그와 그녀. 그들처럼 사랑하면서 더이상 서로에 대해 알 것이 없는 사람들은 누구나 결혼해 있다는 것을.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 말은 그녀가 중학교 때나 좋아했던 어떤 프랑스 소설가의 말이었다. 그러나 그 말이 서로를 애증에 차서 노려보게 될 즈음이면 이제 슬슬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는 일상의 길로 함께 접어드는 것이, 언젠가는 끝나기 마련인 사랑이 종말로 향해가는 가장 바람직한 수순이라는 뜻인 줄은 몰랐었다. -p.57, <그녀의 세 번째 남자> 📚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었지.' 그녀는 가볍게 웃었다. '그것이 사랑의 본색일 뿐인데.' -p.71, <그녀의 세 번째 남자> 📚 여자는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사랑이 진정한 것이냐 아니냐는 그것이 시험대에 올라가지 않았을 때까지뿐이야. 시험대에서 분석하면 모든 사랑은 다 가짜로 밝혀지니까. (...) 자기 자신도 익히 알고 있듯이 남자는 여자보다 훨씬 지적인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헤어짐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았다. 오직 여자가 그리울 뿐이었다. (...) 여자의 분석과 남자의 감상. 누구 쪽이 더 운이 좋으며 또 누구 쪽의 생각이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그것은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려니와 알 필요도 없다. 당신은 그것을 안다고 해서 자기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p. 105,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 사랑은 정말로 그렇게나 덧없는 것일까? 겪어 보니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은 잠시. 그렇다고 그게 사랑이 아닌 건 아니었다. 군불처럼 은근하고 오래 가는 사랑 역시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건 아니었다. 어차피 혼자는 살 수 없는 세상, 서로 의지하고 챙겨 주면 그게 다 사랑인 것을. 📚 6월 17일 나는 독신이다. 직장에 다니는데 아침 여섯 시부터 밤 열 시 정도까지 근무한다. 나머지 시간은 자유이다. 이 시간에 난 읽고 쓰고 음악 듣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외출은 안 되지만.(...) 나의 직장일이란 아이 둘을 돌보고 한 집안의 살림을 꾸려가는 일이다. 아빠 없는 어린애는 생겨날 수 없으므로 그 아이들은 물론 아빠가 있다. 하지만 사정이 있어 아빠와는 같이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나는 그 아이들을 사랑한다. -p.165, <빈처> ☕️ 남편의 무심함에 차라리 자신은 독신이며, 이 가정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는 아내의 자조가 웃프다. <빈처>의 아이들은 아마도 1990년 초반에 출생했을 것이고 지금쯤 30대 중반이 되었겠다. 그들은 그들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들은 지금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 작중 아내는 60대 초중반쯤 되었겠다.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타인에게 말 걸기 (은희경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은희경 소설집)

은희경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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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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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

@jleec884
다시 빌려보지 말라고 나에게 쓰는 글. ’자극적인 소설‘ 같은 소개를 보고 스마트도서관 키오스크로 빌렸다. 막상 책이 나오니 너무 두꺼워서 당황했다. 1/3 챕터까지는 쉽다가 힘들다가를 반복하면서 잘 읽었고, ’평대’ 넘어가면서는 집중력이 많이 깨져서 포기. 1/3까지 읽고 시작한 은희경의 새의 선물이 또 비슷한 시대를 다룬 느낌인데 그쪽이 더 술술 읽혀서 쏙 잊힌 책이었다.
고래

고래

천명관
문학동네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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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핑🍀

@chaekrinyiiiwo
새의선물을 시작으로 중국식 룰렛과 더불어 빌린 은희경 작가님의 책. 중국식룰렛과 달리 훨씬 수월하고도 즐겁게 읽었다. 네 개의 단편 모두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한국에서 느끼는 쓸쓸함과 어딘가 모를 우울함에서 벗어나고자 미국에 왔지만 결국 그곳에서도 이방인 취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은희경 작가님은 일상을 소재로 평소에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우울감부터 자조적인 태도, 또 약간의 희망까지 잘 담아내는 능력이 있다. 작가님의 소설을 읽으며 인물들의 심정에 공감을 하는 게 참 즐겁다. 외로움은 나의 삶에 녹아들어있는 큰 부분인데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해소되기도 한다. 다음에 또 작가님의 책을 접해봐야지.
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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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지은이)
문학동네
7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