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고 아쉬운 책.
연예인 출판중엔 상당히 잘 쓴 축에 들어가나 문학으로 보자면 경쟁력이 전혀 없다. 간결한 문장과 특이한 이상으로 독자를 홀리는 현대문학과 괘가 다르다. 옛날옛적의 순수문학과 가까운 느낌. 이쁘게 금을 뿌린 문장들로 가득하다. 불필요한 문장이 많아 가볍게 스쳐지나가게 된다. 언뜻보면 인스타 글과도 비슷하다. 아예 출판에 실패할 글로는 안보이나 '이찬혁'이라는 네임드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지 못했을 자명한 사실이다.
케이팝스타때부터 사랑해왔으며 지금도 누구보다 사랑하는 가수다. 그러나 출판쪽으로 다시 도전한다면 사지 않을것 같다. 팬심으로도 커버가 안된다... 가볍게 읽을만 하다 두번 읽으라고 하면 얼굴이 일그러질것같다ㅜㅜ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것이 많을 것이다."
p251
지난번에 소개했던 '목소리를 높여 high'는 악동뮤지션이 직접 책을 적었다면 이번 책은 부모님들께서 적으신 책이다.
몽골 선교사로 있으시면서 홈스쿨링을 선택하시게 된 이유와 어떤 식으로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았고 엄마의 관점에서 아빠의 관점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자세하게 적혀있다. 또한 케이팝스타 시즌 2를 나가는 것을 결정하기의 과정도 부모님의 시점으로 상술되어 있다. 문장 그대로 여기까지 오는 과정 가운데 감사한 부분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올 만큼 주위에 많았다는 것 또한 글에 잘 드러나있다.
사실 부모님들이 많이 읽으실 것 같지만 일찍 읽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이 책을 통해 바뀌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홈스쿨링은 단어만 들어봤지 실제로 누가 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책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다. 홈스쿨링을 어떻게 했는지 방식을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렸고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학교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되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영어 자가 학습 프로그램, 영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홈스쿨링 네트워크를 이용했다고 적혀있다. 우리나라는 단어외우기와 읽기부터 시키다보니 자연스럽게 회화는 나중에 자격증(예시로 토익스피킹)을 위해 공부하게 되어 물음표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 영어가 공용어인 만큼 공부가 필수이지만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생각도 든다.
교육에 대해서 고민을 하며 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나라도 바뀌어져야된다고도 느낀다. 앞으로도 나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고민을 해야되는 과제가 생겼다.
#악동뮤지션#오늘행복해야내일더행복한아이가된다#악동뮤지션처럼긍정적이고기본이강한아이로키우기#마리북스#이찬혁#이수현#부모님의관점#부모님의시선
'목소리를 높여 high!'
"꿈의 기회를 만들어!" 그러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전혀 몰랐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p9
SBS 프로그램 'KPOP STAR' 시즌 2에 나와 우승을 한 악동뮤지션이 지은 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본방으로 본적이 없지만 영상들은 찾아보다보니 몽골 선교사의 자녀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관심있게 무대들을 본 기억이 난다. 처음에 나올 때 '다리꼬지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어 이번 시즌에 무조건 이 팀이 우승하겠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다리꼬지마' 노래부터 출연할 때 많이 부른 자작곡들은 일상을 소재로 하는 노래들이 많았다. 지금 현재 내는 노래들도 인생에 대해서 고찰해볼 수 있는 노래들을 많이 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뽑을 수 있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함성연구소 카페 자유수다방에 소개해볼 예정이다.)
특히 다음에 북클럽 5기때 읽고 나서 책 한권을 소개해볼 예정인데. 바로 첫째가 '물 만난 물고기'라는 소설을 적고 그 주제로 '항해'라는 앨범을 같이 내기도 했다.
노래들 자체를 다 들어보면 보통 사람들이라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한 부분을 가지로 노래 소재로 만드는 것을 보면 관찰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러다 이 책을 냈다는 것을 한참 나중에 알게 되어 읽어보니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따라 몽골에 가서 생활하며 선교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다가 학비가 비싸 홈스쿨링을 하게 된 이야기들을 적어놓았다. 부모님께서 너희 하고 싶은 것들은 다 도전해보라고 하신 것이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오게 된 계기라고도 적혀있다. 가사들 또한 이런 영향을 많이 받은게 보인다.
책의 제목은 자작곡 '크레센도'라는 노래의 가사인 '목소리를 높여 high'를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악동뮤지션 그룹에 대해 궁금하거나 본인들이 홈스쿨링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한 경우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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