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리입니다! 😎
여러분!! 혹시 플라이북 앱으로 '리딩타임' 켜놓고 책 읽으시다가... 중간에 폰으로 궁금한 것도 검색하고, 카톡도 잠깐 확인하고 싶은데! 리딩타임 화면을 끄자니 흐름이 끊길까 봐 아쉽고, 폰은 맘대로 못 써서 답답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책 읽다가 폰으로 딴짓(?)도 쫌 하고 싶은데 화면이 하나라 묘하게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제가 엄청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플라이북 PC 웹 리뉴얼 오픈!!! 🎉 (와아아아 👏👏)
이제 폰은 자유롭게 쓰시고, 리딩타임은 넓은 모니터에 양보하세요!
새로워진 웹 버전에서는 이런 것들이 가능해졌거든요.
1. 내 소중한 '리딩타임', 큼직한 PC 화면에 띄워두기 ⏱️
이제 책상 앞에 앉아서 쾌적한 PC 화면에 리딩타임을 딱! 띄워두고 온전히 독서에 몰입해 보세요. 내 폰은 자유로워지고, 우리 회원님들의 불타오르는 연속 독서 기록은 웹에서도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연속 독서... 웹에서도 절대 지켜!! 🛡️🔥
2. 푸리보다 똑똑한(?) 🤖플라이북 AI 파트너
서점 매대를 서성일 필요 없이, 친한 친구한테 카톡 하듯 편하게 물어보세요!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 힐링되는 책 추천해 줘" 하고 키보드로 쓱쓱 치면, 세상 수많은 책 중에 나한테 딱 맞는 한 권을 1초 만에 찾아준답니다.
게다가 AI가 핵심만 쏙쏙 요약해 주고, 독서 가이드랑 연령별 별점 데이터까지 한눈에 쫙- 보여주니까 책 고르다 실패할 확률 제로! 👍
지금 당장 넓은 화면에서 리딩타임 켜두고 쾌적하게 나만의 책을 찾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새로워진 플라이북 웹버전, 아래 링크 누르시면 지금 바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 플라이북 웹 구경하러 가기: https://www.flybook.kr/
다들 웹으로 접속해 보시고 어떠셨는지 찐 후기 댓글로 팍팍 남겨주세요!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저 푸리가 매의 눈으로 다 읽어볼 거예요 👀✨
그럼 저 푸리는 모니터에 리딩타임 띄워두고 책 한 권 뚝딱하러 가보겠습니다. 슝~ 💨
개별 투자보다 M7 전체에 투자하라
우량 기업이라고 해도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기 때 감정적으로 흔들려 매도하기 쉽다. 따라서 나는 M7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제일 합리적이라고 본다. 개별 기업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테크 산업 성장의 과실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1)AI를 반드시 업무에 적용하라
2)AI가 준 답은 반드시 사람이 다시 점검하라(Human in the loop)
3)AI에게 역할이나 성격(페르소나)을 부여하라
4)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AI가 항상 '최악'임을 전제로 활용하라
AI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현재의 한계에 안주하지 말고 더 나은 활용법을 계속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다.
나스닥100은 테크기업 성장을 직접 담을 수 있는 대표 지수다. 장기 기대 수익률은 반도체나 비기테크 집중 투자에 비해 낮을 수 있다. 그러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 투자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실제로도 장기 투자를 실현할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챗GPT 오픈AI의 창업자 샘 올트먼의 이기적이고 어두운 면.
제목의 '제국'이란 표현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기술권력을 휘두르고,
AI가 인류에 미칠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견제하지 않은채 돌진하는 모습을 취재하고 폭로해온 시각들을 모아놓았다.
읽어볼만하다.
AI광풍속에 우리는 무엇을 돌아봐야하는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단순히 올트먼을 비난하는 것이 목적은 아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AI에 대하여 중앙집권적, 노동착취적, 이런단어들이 어울리는줄 느끼지 못할터인데 - 그 실체도 알아야할만 내용이다.
ai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가 되고 각각의 노동으로 세금을 내며, 그 세금으로 기존의 인류는 노동에서 해방될 수도 있다니..
그냥 도구라고만 생각해봤지 하나의 인격으로 탄생될 수 있다고는 못 느껴봤다
군사영역에서도 전쟁윤리에 측면에서 다수의 드론, 무기체계가 스스로 적국의 무기체계 뿐 아니라 군인, 심지어 민간인 까지 무자비하게 학살할 경우(전쟁범죄 등)
이를 해당 ai의 인격 삭제로 처벌은 끝날수 있는가?
언젠가는 인간의 통제가 거의 없이 전투가 진행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개발자나, 운용을 승인한 제대에서 책임을 져야 흐는가? 아니 책임을 질 수나 있는가?
ai는 도덕적 죄책감을 느끼고 이로인해 범죄 및 안전사고에 악용되지 않도록 발전될수 있는가?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장치는?
러우전쟁, 최근 미국-이란의 전쟁의 양상,
'아이 인 더 스카이'라는 영화를 보며 교전 승인권은 어디까지 위임될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이 든다.
오늘의 세계가 붕괴한다. AI로 대표되는 기술 변혁 여파가 국제정세부터 경제, 정치를 실시간으로 바꿔낸다.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는 내부모순과 외부도전에 맞닥뜨려 더는 과거의 역할을 감당치 못한다. 변화를 반강제로 껴안은 우리 삶이라고 안온할 수 없다.
그나마의 주도권은 아직 미국에 있다. 제 나름 시대와 세계를 성실히 공부한 저자가 미국의 플레이어들, 틸, 머스크, 카프, 밴스에 빙의해 흐름을 더듬는다.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고, 제가 바라는 세계로 세상을 인도하려는 이들의 구상을 넘겨짚는다. 진의에 닿으려는 발버둥이 영 어설프긴 하지만 열의와 자신감 만큼은 분명하니 읽는 재미가 있다.
읽기를 독촉한 친구가 말하기를 우리에게도 주어진 틀을 넘어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긴요하다고, 한중일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관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온통 시시한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도 나눌 만한 이야기는 있을 것이다.
[독서 후 주요 감상]
# 돋보이는 인터뷰이의 전문성
한 명의 이야기로도 하나의 책이 나올 수 있는 각 분야 15인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대담이 실려있는 책. 종사하는 필드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던 이들답게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한 깊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들의 말은 혼란한 현대 사회에서 독자들이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능동적 주체성을 안내하는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각 대담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제작 그림을 삽입하는 등 현대 기술과 협업 시도도 돋보인다.
# 참신했지만, 어딘가 아쉬운
하지만 AI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고자 한 목적이 있음에도 인터뷰이들의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한 나머지 본 주제의 얘기가 묻히는 대담들이 존재한다. 또한 AI의 답변과 실제 인간 전문가의 육성 답변을 병치한 시도는 참신했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독서에 방해가 되었다. 챕터 끄트머리에 이러이러한 점에서 답변 간에 차이가 있다고 언급을 넘어 구별되는 부분에 강조 표시를 하거나 비교표라도 삽입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발췌한 책 속 문장]
10P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에서 두려움과 기대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이를 우리는 호모메디우스Homo Medius, 즉 ‘사이 인간’이라 명명하기로 했다. _「프롤로그」 10쪽
≫ 인간은 기술의 파도에 휩쓸려 가는 객체가 아니라, 문명의 균형추를 잡는 주체임을 선언하고 다짐하는 문구.
27P 저는 공존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대립의 관점에서 계속 AI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우리가 느끼는 공포 때문이죠. 이 두려움을 빨리 걷어내고, 어떻게 AI와 공존할지, 또는 더 현명하게 이용할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인터뷰 中
59P 인간은 불완전하고, 그 불완전함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존재죠.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강화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인간다움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 소설가 장강명 인터뷰 中
79P 건축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공간이 삶을 바꾸고 관계를 정리하며 사회를 설계하는 틀’이기 때문이에요. 미래는 기술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위한 구조’를 누가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의 싸움이 아닐까 싶어요.
- 건축가 유현준 인터뷰 中
96P 어쩌면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인류가 이제 인간을 빼닮은 인공지능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역설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뇌과학자 김대식)는 칼럼에서 사실관계의 왜곡이나 거짓말이 오히려 "인간을 빼닮은 지능"의 발현 증거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인간의 뇌 역시 입력된 감각 데이터를 그대로 출력하지 않는다. 파편화된 기억을 조합하고 때론 존재하지 않는 서사를 덧붙이는 것이 인간이다. AI의 환각을 인간의 서사 창조와 비슷하게 여기는 인터뷰이의 상상력이 참신하다.
145P 물론 시대적 맥락이나 장식은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얼마나 인간의 본질을 잘 드러내느냐가 작품의 생명력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 연출가 이대웅 인터뷰 中
160P 인도를 상대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처럼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성격에 있습니다.
- 인도학자 강성용 인터뷰 中
192P 생물학적ㆍ물리적 장벽이 무너지는 시대에 인간과 기계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일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끊임없이 변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재발견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문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지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철학자 최진석 인터뷰 中
196P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이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지, 결국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을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 철학자 최진석 인터뷰 中
220P 따라서 자신이 타자를 맞이하거나 혹은 자기 안의 타자를 발견하는 행위가 예술이나 문학을 접하는 행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학평론가 이광호 인터뷰 中
230P 흔히 사진을 ‘찰나를 포착하는 예술’이라 말하죠. 하지만 그 찰나는 오랜 준비와 숙고 끝에 만들어진 계산된 순간일 수 있어요.
- 사진가 김용호 인터뷰 中
≫ 예술의 진면모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예술가가 감내한 시간과 고민의 궤적에 있음을 말하는 대목.
234P 예술이란 단순한 결과물만이 아니라 그 안에 감상방식도 포함돼 있다고 생각해요
- 사진가 김용호 인터뷰 中
≫ 누군가 비슷한 방식으로 감상을 해도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가치관은 결코 같을 수 없기에 오늘날 수많은 예술의 변주가 펼쳐지고 있다.
244P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 속 대화 파트너로 자리 잡을수록, 우리는 더욱 정교하게 언어를 사용하면서 비언어적 요소들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리라 생각해요
- 언어학자 신지영 인터뷰 中
≫ 면접자의 눈빛과 표정, 말투까지 샅샅이 분석하는 AI에게 굽혀야 하는 취업 구직자의 서글픈 현실이 떠올라 씁쓸해진다.
248P 즉 호칭과 높임법 문제는 단순한 언어 사용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위계와 관계 설정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합니다.
- 언어학자 신지영 인터뷰 中
≫ 대한민국만큼 세분된 호칭과 높임법 문체를 지닌 나라도 극히 드물지.
249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 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단순한 가치관 차이가 아니라, 언어적 구조와 위계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관계 설정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언어학자 신지영 인터뷰 中
≫ 공식적인 자리에선 금지되어있지만 아직도 암암리레 사용되는 압존법이 대표적이지 않을지.
[독서 후 주요 감상]
# 생애주기 교육 관점에서 바라본 AI 시대
책은 교육 현장을 유아, 초등, 중등, 고등교육 등 특정 연령대나 단절된 학교 단위로 파편화하는 관점을 넘어선다. 생애주기를 총망라한 거대한 맥락 속에서 AI 교육을 조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교육의 틀을 공교육 및 사교육 안에 가두지 않고, 기업의 인재 육성과 조직 문화까지 확장했다.
#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주는 책의 강점
이렇게 책이 넓은 관점을 지니게 된 이유는 저자들이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볼 수 있다. 그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책에 남겼다. 이로써 책에서 언급되는 ‘교육’은 단순 입시와 취업 등의 단기 전략을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사회 인프라로까지 의미가 진화한다.
# AI 시대에도 인류가 주체로서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교육의 주체가 기계나 알고리즘이 아닌 '주체적 인간'임을 강력하게 못 박는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단순 지식의 전달이나 기계적인 업무 처리를 AI가 완벽하게 대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인간이 AI로 대표되는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비판적 사고, 창의성, 공감 능력 등의 고차원적 인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궁극적 지향점을 둔다
# 일방적인 기계가 아닌, 쌍방향적인 파트너로서
저자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긴 가장 강력한 경고는 AI가 학생의 인지적 과정을 지나치게 쉽게 우회하게 만들어 뇌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신경과학 실험의 내용이다. 책에서 바라보는 AI의 이상향은 정답을 제시하는 도구가 아닌 인간의 메타인지를 자극하고 인지적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훌륭한 '학습 파트너'이다.
[발췌한 책 속 문장]
25P AI 네이티브 세대의 아이들에게 생성형 AI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창작의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죠.
32P AI를 단순한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연결해 교육적 의미를 발견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8P AI는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도구일 뿐, 정답을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문장. 학습자가 AI를 '전지전능한 정답 자판기'로 인식하는 순간,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인지적 주체성과 탐구 정신은 사라진다.
55P AI의 추천과 피드백이 수업의 한 축을 맡게 되면서, 교사는 이제 학생과 AI를 연결하고 의미를 묻는 설계자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 교사의 존재 이유가 더욱 진화해 , '학습 경험 설계자'로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는 문장.
79P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방식은 곧 학생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드러내죠. 질문의 구조 자체가 사고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 프롬프트의 질은 인간 사고의 깊이를 비추는 거울이다. 프롬프트의 질문을 더 고도화하려는 노력은 미래 인류에게 가장 강력한 인지 무기가 될 것이다.
117P AI 시대의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법을 터득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119P AI 시대의 새로운 아비투스는 ‘기술 친화성’이 아니라 AI를 학습 파트너로 인식하는 문화’입니다.
≫ 기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면서도 AI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태도가 필요.
162P AI 시대 교육의 본질은 역설적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간 연결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의 갈등 조정과 같은 '관계적 역량‘의 가치는 AI 시대에 높아질 것이다.
165P AI가 ‘정답’을 주는 시대에 대학은 ‘질문’을 가르치는 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바로 그 인내심, 그 기다림이 인간 교육자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 학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마찰과 혼란을 제거하지 않고 묵묵히 버텨주는 것이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스승의 가장 위대한 가치가 아닐까.
178P 종이로 읽을 때 디지털에 비해 독해력이 전반적으로 더 좋다는 ‘스크린 열등성(Screen Inferiority)’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확실히 전자 기기로 읽을 때보다 종이를 넘기는 것이 텍스트의 의미를 추론하고 맥락을 추론하는 데 더 쉽다고 느낀다.
203P 예를 들어 아이가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을 AI에게 던지고, AI의 답변을 다시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사고는 살아 움직입니다.
≫ AI의 답변을 맹신하지 않고 다양한 출처를 통해 진위를 교차 검증하며 논리적 비약이나 편향성을 찾아가는 탐구 과정에서 우리의 뇌는 더 발달할 수 있다.
274P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2024년 인터뷰에서 ”직원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고 유니콘 기업을 세우는 솔로 유니콘이 곧 등장할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 단순한 궁금증. 그 CEO는 잠은 제대로 잘까?
286P 프론티어 기업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 구조를 기반으로 유연하게 운영되며, 빠른 성장과 높은 성과 창출이 특징입니다.
≫ AI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과업을 분배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AI 리더십'도 미래의 중요 역량이 아닐까.
304P AI 시대의 교육은 국가의 전략을 넘어 사람이 배우고 성장하는 보편적 여정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사회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 AI 기술 접근성에 따른 디지털 격차는 각 국가에서 부와 권력의 불평등으로 직결되고 있다. 국력을 위해서라도 공평하고 질 높은 AI 교육을 전 국민에게 보장해야 하지 않을까.
309P AI를 배우는 과정이 ‘성장’이 아니라 ‘경주’로 바뀌는 순간, AI는 우리에게 힘이 아니라 부담이 됩니다.
≫ 대한민국의 교육열을 고려하면 미래를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유아기부터 무리한 코딩 사교육을 강제하거나 수많은 AI 툴의 사용법을 선행 학습하려는 현상은 곧 일어나거나 이미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319P 이는 AI가 정답을 제시할수록 뇌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복잡한 과정을 건너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신경과학 및 뇌 가소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무분별한 AI 의존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
🤔 AI가 일상이 된 시대다. 개인 콘텐츠는 넘쳐나고, 누구나 전문가처럼 말하는 세상 속에서 오히려 중심을 잡기란 더 어려워졌다.
🧐 정보는 많지만 방향은 흐릿하다. 무엇이 본질이고, 어디에 에너지를 써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시대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생각의 기준이다.
😌 이 책을 통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다. 막연한 열심이 아니라, 목적의식을 가진 실행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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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능은 IQ가 아니라 ‘시간 전망’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지능을 새롭게 정의한다. 지능이란 IQ나 학력이 아니라, “내가 정말 원하는 것에 더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행동”이다.
🔹️ 그는 특히 ‘시간 전망’을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몇 년, 몇 십 년 뒤를 내다본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오늘, 혹은 지금 당장만 생각한다. 리더의 역할은 미래를 대신 생각하는 것이다.
🔹️ “미래부터 결정하라. 오늘은 그 다음이다.”
이상적인 건강, 가정, 커리어, 재정 상태를 구체적으로 그린 뒤, 그 미래 시점에서 현재로 거슬러 올라와 묻는다.
🔹️ “그 삶을 살고 있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역산적 사고가 방향을 만든다. 막연한 노력 대신, 설계된 행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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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각의 기술: 느리게, 깊게, 전략적으로
🔹️ 손으로 써라: 쓰는 순간 생각은 구체화된다. 고독을 훈련하라: 스마트폰을 끄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GOSPA 모델: Goal(목적) → Objective(목표) → Strategies(전략) → Priorities(우선순위) → Action(행동)
🔹️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은 결정은 의심에서 싹튼다”는 문장이다. 팩트를 점검하고, 자신의 생각을 반대해 보며, 기꺼이 실패를 감수하는 태도. 이것이 전략적 사고다.
🔹️ 애매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주의결핍 사회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집중력’이며, 모든 일을 하겠다는 태도는 결국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한다.
결국 생각의 질이 결과의 질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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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행, 태도, 그리고 사람
🔹️ 시작의 힘: 첫걸음을 떼면 다음 단계가 보인다.
컴포트존 탈피: 안락함은 성장의 적이다.
과거를 놓아라: 부정적 감정은 현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목표는 비밀로 하라: 조롱과 의심이 행동을 멈추게 한다.
🔹️ 무엇보다 강렬했던 메시지는 이것이다.
“운전대를 잡아라. 조수석에서는 불평밖에 할 수 없다.”
환경을 탓하는 순간, 통제력을 잃는다.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실패 또한 우연이 아니다.
🔹️ 모든 것은 사고방식과 선택의 결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공의 95%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누구와 일하고, 누구와 어울리며,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미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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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다시, 생각의 운전대를 잡을 시간
🔹️ 이 책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오늘의 행동은 그 방향과 일치하는가?
나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가, 아니면 조수석에서 불평하고 있는가?
🔹️ AI 시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쉽다. 그러나 방향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정해진다.
이 책은 더 의식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 혼란의 시대에 중심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
막연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전략적 사고를 원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다시 한 번 목적의식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올해 들어 나는 평소에 잘 읽지 않던 종류의 책, 혹은 읽기를 미뤄왔던 책꽂이 속 책들을 하나씩 꺼내 읽는 중이다. 꽂혀만 있고 늘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두터운 시리즈물을 완독했고, 잔소리 범벅의 육아 서적도 읽었고, 무려 시집까지 읽었다! 완독은 못 했지만 틈틈이 자기계발서도 한 권 읽어내고 있다. 강한 다짐 없이는 시작조차 못 했을 시도들이었는데, 생각보다 즐거울 땐 스스로 놀랐고, 예상대로 재미없을 때에도 ‘그래도 해봤다’는 뿌듯함이 남았다.
그 기세로 이번엔 1년 만에 SF 소설에 도전했다. 가장 최근에 읽은 SF는 1년쯤 전의 『아리아드네의 목소리』였다. 다 읽고도 일기에 한 줄 쓰지 않아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았지만, 내용은 또 강렬하게 남아 있어 챗GPT를 들들 볶아 겨우 찾아냈다. 지진으로 붕괴된 지하도시에 갇힌 사람을 구하기 위해 드론을 띄우는 이야기. 지하 도면을 머릿속에 그리며 읽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던 기억이 난다. 예전 SF책들의 독후감을 다시 봐도 늘 SF는 취향이 아닌데-가 기본 디폴트로 적혀있다. 내 상상의 한계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 SF 안좋아한다는 말을 늘어놓으며 그동안 읽었던 SF소설들을 떠올리자니 또 내용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게, 내 뇌리가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긴 했나보네? 싶다. 블랙미러는 좋아하는데.. 나 SF 좋아하나?
여러 작가가 ‘음식’이라는 한 주제로 쓴 에세이집 『요즘 사는 맛』을 읽다가 천선란 작가에게 관심이 생겼다. 좋아하는 작가를 찾겠다고 혈안이 되어 있던 터라 SF작가라는데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대표작만 읽어보자며 침을 한번 꼴깍 넘겼을 정도로 큰 결심을 하고 책을 펼쳤다. (실은 이북 리더기를 눌렀다.)
SF가 어렵게 느껴졌던 건 배경이 너무 낯설어서였던 것 같다. 지하도시, 우주, 심해, 괴생명체 뭐 그런 것들. 그런데 『천 개의 파랑』은 아주 생경한 세계는 아니다. AI와 로봇이 더 발달한 가까운 미래, 경마장의 기수마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작 단계에서 인간의 작은 실수로 감성MAX 로봇 기수가 된, 인간 같은 휴머노이드 콜리는 낙마 사고 이후 폐기 직전에 놓인다. 콜리가 타던 경주마 투데이 역시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다. 인간에게 쓸모가 사라지면 곧 버려지는 세계. 경마장 근처에는 가족의 사고 이후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매 연재와 은혜, 엄마 보경, 그리고 연재의 친구 지수가 있다. 이 소설은 콜리와 투데이를 살려내려는 그들의 이야기다.
내가 두 딸을 둔 엄마여서 그런가, 보경의 서사만 나오면 눈물이 그렇게 났다. 배우의 길을 차근차근 걷다가 가스폭발사고로 얼굴과 몸이 망가지고, 하지만 그 불의의 사고에서 자신을 살려준 소방관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두 딸을 낳는다. 큰 아이에게 장애가 생기고, 엄마가 암 재발로 세상을 떠나고, 남편이 화재현장에서 순직한다. 갑작스레 홀로 아이 둘을 키워내야했던 보경은 죽기살기로 살다보니 아이들과 멀어졌다. 장애가 있는 큰아이는 아픈 손가락이고, 희생을 강요해야만 했던 작은 아이는 신경이 손상된 손가락이었다는 문장이 아리다. 작은아이 연재와의 관계가 회복되어가는 과정이 특히나 감동적이고 슬퍼서 눈물이 나왔다. 엄마 나오는 영화는 왜 자꾸 보는 거야 연재야- 슬프게!
콜리는 생각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인간 같은 휴머노이드지만 결국에 기계는 기계라, 아주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데 그것들이 굉장히 명언집이오 교훈덩어리다. “아주 느리게 하루의 행복을 쌓아가다 보면 현재의 시간이, 언젠가 멈춘 시간을 아주 천천히 흐르게 할 거예요.” “연재는 실수가 기회와 같은 말이래요.“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행복한 순간이에요.“ “신경 쓰지 마요, 저 소리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굳이 들을 필요 없어요. 모든 것을 듣고 살 필요 없어요.” 등등 띵언이 너무 많아서 아마 종이책으로 읽었으면 형관펜으로 너덜너덜해졌을 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왜 제목이 천 개의 파랑인지 알게되면 마음이 벅차오른다. 읽기 전에는 작가가 천씨여거 천 개의 파랑인가 했는데. 바보같지만. 백씨였다면 백 개의 파랑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합리적 의심이 조금은 들긴한다.
아마 많은 독자들이 콜리야 투데이야 외치겠지만.. 나는 보경아 하고 부르며 울고 싶다. 약간 보경의 러브스토리를 읽은 기분이기도 하고. 보경아-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
회계법인에서 일을 시작하며, AI가 발전하여 책을 읽어 지식을 쌓는 시간이 무의미하다는 핑계, 일이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 했다.
하지만, 회계사로서 일을 하며 여러 일들을 배웠지만, 해결되지 않는 갈증은 항상 남아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답답함의 근원은 세상이 너무 복잡하여 이해되지 않음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러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물은 결국 책을 읽는 것임을 깨닫고, 다시금 책을 들었다.
(이번 게시글은 특별히 내용과 나의 생각을 적기보다 다시 시작한 책 인생을 기념하기 위해 적어본다.)
더는 신분제로 인간을 옭아매고 총칼로 위협해 육신을 지배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다. 누군가는 득을 보고 누구는 손해만 입는 불공정한 세상에서 인간이 알아서 시대(라고 쓰고 기득권이라 읽는다)의 이익에 봉사하니 말이다. 혹자는 그를 물질과 자본, 신자유주의적 착취라고 하지만 이제와 혁명의 가능성은 글쎄.
한병철은 AI가 정보를 매개로 인류를 착취하는 시대가 도래하리라 전망한다. 실재가 더는 중요치 않은 새 시대에 인간은 공동체도, 가치도 잃고 제가 결정권이 있는 양 착각하는 저능하고 화 많은 디지털 가축으로 전락하리란 것.
다정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를 비정한 철학서로 다시 쓴 듯하다. 좀 뻔하긴 해도 철학적 사고의 지적 즐거움이 분명하다. 책 안 읽는 대중의 멍청함에 대한 날 선 비판이 매섭고 철학이 저널리즘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통렬하다. 그를 겉멋 든 꼰대라고만 여겼던 나를 반성한다. 그렇다고 꼰대 아니란 건 아님.
논리와 수학의 ‘기초’라는 말이 순수한 지적 호기심이라기보다 불안과 구원의 욕망에서 출발했음을 『로지코믹스』는 만화라는 형식으로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작품은 1939년 9월 4일, 2차 세계대전이 막 시작된 시기 러셀이 미국 대학에서 「인간사에서 논리의 역할」을 강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러셀은 자신의 개인사를 발판으로 19~20세기 수학·논리학이 꿈꾼 ‘확실성의 토대 만들기’라는 거대한 기획으로 청중과 독자를 끌고 간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러셀에게 대저택(펨브로크 로지)은 금지된 도서관, 미쳐버린 삼촌이 갇힌 방, 감춰진 죽음의 이야기, 그리고 『유클리드 원론』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그 숨막힘 속에서 러셀은 논리와 이성만이 자신을 지탱해 줄 구원이라고 믿게 된다.
케임브리지에 입학한 뒤 그는 수학의 엄밀함을 사랑하면서도, 정의되지 않은 개념 위에 선 수학의 불안정성을 견디지 못한다. ‘무한소’ 논쟁에서 드러나듯 그는 정의의 빈틈을 공포처럼 느끼며 수학을 “이성의 최후 보루”로 붙든다. 수학을 인도 신화의 거북이 떠받치는 우주에 비유하는 장면은 그 불안의 핵심을 압축한다. 이후 화이트헤드와 만나 토대를 처음부터 다시 세우자는 신념을 공유하며, 러셀의 불안은 공동 프로젝트가 된다.
여행 과정에서 프레게를 만나 자연어의 불완전성을 넘어서는 논리적 언어와 기호 체계의 필요를 배우고, 칸토어를 통해 무한을 다루는 집합론의 가능성과 광기의 그림자를 동시에 본다. 1900년 파리에서는 푸앵카레와 힐베르트가 집합론을 두고 충돌하고, 힐베르트의 “모순만 피하면 된다”는 선언은 러셀에게 생애의 목표를 부여한다.
러셀은 집합론 연구 끝에 러셀의 역설을 발견하고, 화이트헤드와 함께 『수학 원리』를 출간해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꿈꾸지만, 유형이론은 ‘거북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탑 같은 임시방편으로 남는다. 뒤이어 비트겐슈타인이 등장해 언어의 한계를 긋고, 논리가 닿지 못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남긴다. 그리고 괴델이 ‘참’과 ‘증명가능성’을 분리하며 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하자, 확실성은 완성의 목표가 아니라 원리적 한계가 드러난 이상으로 바뀐다.
이 만화의 미덕은 프레게–칸토어–힐베르트–비트겐슈타인–괴델로 이어지는 사상사를 논증이 아니라 서사적 긴장으로 재구성해 ‘수학의 위기’를 근대적 확실성 욕망의 균열로 체감하게 한다는 점이다. 결국 논리는 세계를 견디기 위한 안전장치였고, 그 장치가 흔들린 자리에 남는 질문은 삶의 문제다.
또한 이 여정이 남긴 유산은 형식화이며, 추론을 절차로 바꾸는 순간 ‘계산’이 보편 개념이 되고 컴퓨터와 오늘날의 AI가 그 연장선 위에 놓인다는 통찰로 이어진다.
#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강영안#최종원 [도서협찬]
❝공부는 삶을 비추고 삶은 공부를 완성한다❞
✔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 '공부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싶다면
✔ 지성과 신앙을 조화롭게 이어갈 방향을 찾고 있다면
📕 책 속으로
재벌가의 아들이
강남 자사고를 차석 졸업하고
수능에서 한 문제만 틀리며
서울대에 진학한다는 이 연일 화제다.
도대체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아니, 공부란 과연 무엇일까?
요즘 AI가 다 해준다고 하는데
왜 여전히 우리는 공부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저자가
최종원 교수와 대담을 통해
'공부한다'는 것에 관한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풀어준다.
저자는 말한다.
"공부한다는 것은 질문하고, 책임지며,
사랑으로 응답하는 한 인간의
생애 전체에 걸친 형성의 여정이라고." _p.387
이 책을 읽고나면
왜 공부해야 하는지는 물론,
그리스도인에게 공부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는지,
그리고 나의 공부와 신앙은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에 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한 줄 소감
역사, 인문학,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까지 아우르며
참된 공부란 무엇인지 이야기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렵지 얺고 지루하지도 않다.
특히나
삶을 바라보면 볼수록
모든 것이 '주어진 것'임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고백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다시 읽으면 또 어떤 배움이 있을지
기대하게 만드는, 재독이 필수인 책
<최재천의 공부>와 함께 읽으며
비교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든다.
@북서번트@복있는사람 감사합니다
#공부란무엇인가#북서번트
[2026_26]
ㅡ
📍 p.380
결국 나의 존재, 나의 생각, 나의 삶, 이 모든 것은 만유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며 오늘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니 마땅히 제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고백은 "고맙습니다"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
📚탐정은 정말 정의로운가?
📚추리의 쾌감 뒤에 남은 상처!
📚사쿠라바 가즈키 저자 <#명탐정의유해성>!
😎‘명탐정’이라는 장르적 상징을 정면으로 호출해 ‘정답’ 뒤에 남은 상처를 되짚는 소설! <#명탐정의유해성>은 전통적인 탐정 서사의 매력을 뒤흔든 작품으로, 과거의 영웅들이 현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한때 명탐정 사천왕이라 불리우며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을 받은 명탐정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AI 탐정에게 자리를 내준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탐정과 조수! 이런 그들이 오랜만에 사건 앞으로 소환이 된다. 바로 '#명탐정의유해성'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명탐정의 유해성을 고발한다!' 라는 유튜브영상. 두 사람은 자신들의 추리를 재확인하기 위해 재검증의 여행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두 가지 시간이 존재한다. 과거를 향해 떠나는 명탐정과 그의 조수의 여정, 즉 현재라는 시간이 존재하고 있고, 또 조수가 명탐정의 활약을 기록해 책으로도 출간한 사건 이야기, 즉 과거라는 시간이 존재하고 있는 시간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게 하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 미스터리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명탐정 사천왕의 몰락과 재등장을 통해 탐정이라는 존재의 윤리적, 사회적 유해성을 그린 이 작품은 과거에 해결했다고 믿었던 사건들을 명탐정과 조수가 다시 돌아보면서 당시의 추리들이 정말 옳았는지, 혹은 피해를 남겨져 있지 않는지를 되짚는 작품으로, 단순한 범인 찾기 이상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탐정이라는 존재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 특유의 섬세하고 직설적인 문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회상과 현재가 교차하면서 과거 사건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AI, SNS 시대의 진실 추적 방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단순한 미스터리보다,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생각했던 정의에 대해 비판적 시선으로 그려내어, 탐정이라는 존재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재 시대의 탐정 역할을 대신하는 존재 AI. 인간 탐정의 자리를 대체하며, 명탐정 사천왕의 몰락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직접적인 인물은 아니지만, 중요한 배경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는 존재이다. 명탐정과 조수는 과거의 영광을 공유한 동료이자, 현재의 회의와 책임을 함께 짊어진 인물들이다. AI 탐정은 그런 이들의 과거 방식과 대비되는 존재로, 기술과 윤리의 충돌을 상징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인물들의 내면과 시대적 변화에 대해 깊은 통찰을 그린 이 작품은 등장 인물 하나하나가 탐정의 유해성이라는 것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명탐정이라는 존재가 과거에는 정의와 진실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사회적으로 유해한 존재로 여겨진다. 즉 탐정의 추리와 결론이 항상 옳거나 무해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남긴 상처와 책임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과거에는 범인을 밝혀내는 정의의 아이콘이 탐정이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해결했던 추리와 결론은 피해자를 남기거나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 해결된 사건이라 믿었던 것을 다시 되돌아보고, 정답이라 여겼던 결론들이 과연 진실이었는지,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를 재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AI 탐정과 SNS 시대! 인간 탐정은 더 이상 절대적 권위를 가지지 못한다. 오히려 과거의 방식이 시대에 맞지 않은 위험 요소로 비춰짐으로써,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보다, 탐정이라는 존재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영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범인을 맞히는 쾌감보다, 정의와 진실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하는 작품! 단순히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의 이상 탐정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기존의 명탐정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그들이 남긴 상처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장르의 틀을 벗어, 새로운 장르의 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모도(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님이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명탐정의유해성#사쿠라바카즈키#미스터리#도서협찬#책추천#내친구의서재#일본소설#신간#신작도서#일본추리소설#추리소설#서평단#책리뷰
#시와산책#한정원
시를 읽고 산책을 하며
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산문집
❝산책에서 돌아올 때마다 나는 전과 다른 사람이 된다❞
✔ 시와 산책을 좋아한다면
✔ 마음에 여유를 얻고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산문을 좋아한다면
📕 책 속으로
시를 읽고
산책을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시와 산책을 통해
느낀 시간들과 단상을 담았다.
수록된 시들 모두
마음속에 오래도록
담아두고 싶었다.
몇 번씩 곱씹으며
시와 산책한듯,
산책하며 시인이 된 듯했던 #산문집
📕 독특한 에세이 시리즈, [말들의 흐름]
#말들의흐름 은
총 열 권의 제목이 끝말잇기로 연결된
독특한 에세이 시리즈다.
한 사람이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다음 사람은 앞사람의 두 번째 낱말을 이어받아
또 다른 낱말을 새로 제시한다.
1. 커피와 담배
2. 담배와 영화
3. 영화와 시
4. 시와 산책 ★
5. 산책과 연애
6. 연애와 술
7. 술과 농담
8. 농담과 그림자
9. 그림자와 새벽
10. 새벽과 음악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앞 사람의 단어를 받아 이어가는 이야기
그 신선한 발상에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진다.
📕 한 줄 소감
AI가 절대 대체하지 못할
글쓰기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새벽 바다에
햇빛이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볼 때의
살랑이는 마음을 그려낸듯한
문장들이 가득한 #에세이
[추천합니다]
[2026_21]
155p.
염라왕은 곧 그사람을 불러 앞에 두고 말한다. “너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있으면서 부모가 너를 기를 때에, 마른데나 진 데를 가리고 젖을 먹여 기른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너는 어찌하여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았는가?” 그 사람은 염라왕에게 대답하였다. … “저는 진실로 어리석고 교만하였습니다. ” 염라왕은 말한다. “너를 죄짓게 한 이는 부모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제왕도 아니요, 사문이나 도인도 아니다. 네 자신이 지은 것이니 마땅히 스스로 벌을 받아야 한다.”
다시 두 번째로 묻는다. “너는 병이 심할 때 몹시 쇠약해져서 손발을 마음대로 노릴 수 없었던 일이 있었는가?” 그 사람은 대답하였다. “저는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염라왕은 말한다. “너는 어찌하여 스스로 회개하여 착각하게 되지 않았는가?”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진실로 어리석고 교만하였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자연 현상인 생로병사를 심문하는 대목이 의아할 수도 있다. 태어나는 것과 늙는 것, 아픈 것, 죽는 것이 어찌 죄가 되는지 말이다. 불교에서 생로병사란 인간이 살면서 겪어야 하는 네 가지 고통을 의미하며 전생에 지은 업으로 인한 것이다. 그리고 네 가지 고통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해를 끼치니, 염라는 바로 이 점을 심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74p.
용서받지 못한 자여, 오랜 동안 지옥에 머문 자여, 이제 다 왔다. 마침내 마지막 판결을 담당하는 열 번째 오도전륜대왕을 대면한다. 염라와 함께 최초로 지옥을 다스린 제왕 오도전륜대왕은 오토와 전륜, 즉 다섯 개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다섯 개의 수레바퀴란 육도윤회 중 지옥을 제외한 다섯 세계를 말한다. 시왕 중 오도전륜대왕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데 그는 다시 태어날 모습을 결정하는 최종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
194p.
저 청년은 무슨 죄가 있다고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가? 측은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흥균노조가 온 힘을 다하여 주문을 외자 줄줄 흘러내리던 살과 피는 다시 머리로 들어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런데 처음 보습과는 다르게 정수리가 얼굴보다 더 길어지고 대머리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신체까지 늙은이로 변해버렸으니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주문을 외운 홍균노조는 예상치 못한 모습에 당황하여 몸이 굳어버렸고 스승인 원시천존 역시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당사자인 수성의 반응은 어땠을까? 처음에는 자신의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바로 이제야 신선의 모습과 어울린다고 껄껄 웃어넘겼다. 이 모습을 본 두 신선은 대인배의 면모를 지닌 수성에게 감동하였고 인간의 수명을 주관하는 커다란 임무를 맡겼다고 한다.
222p.
뱀은 겨울에는 동면에 들었다가 봄이 오면 깨어나고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어 새로운 몸을 엇는다. 봄은 탄생과 출발점을, 겨울은 죽음과 종착점을 상징하니 겨울잠에서 깨어난 뱀은 새로운 탄생을, 허물을 벗는 모습은 불명을 상징하는 것이다. 즉 조사신이 뱀을 지니고 다니는 이유는 뱀의 원초적인 생명력을 소지하거나 과시하면서 불사의 생명력, 혹은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함인 것이다.
294p.
서양에서 인어를 뜻하는 ’머메이드Mermaid’는 고대 이집트에서 물을 의미하는 ’메르Mer’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단어는 바다와 관련된 수많은 물체와 현상을 지칭하는 폭넓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처럼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어는 처음부터 가녀리고 아름다운 공주의 이미지였을까? 물론 아니다.(…)초기 서양의 인어는 그로테스크라는 단어가 연상될 만큼 이미지가 괴이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킬라라는 괴물 인어인데, 스킬라는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며 원래 아름다운 요정이었지만 마녀는 저주로 끔찍한 괴몰이 된다. 이 존재는 하반신이 물고기고 허리 주변에 들개 머리와 뱀이 달린 오싹한 모습이었는데, 이 괴수드은 항상 날카로운 송곳니르 드러내면서 굶주림에 울부짖었다고 한다.
🤔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글쓰기를 제대로 배우면'이라는 핑계로 밀어두었던 조각들이다.
😌 이 책을 통해 기술은 이미 내 상상력을 현실로 옮길 준비를 마쳤고, 이제 남은 건 나의 시작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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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지름길이 아닌 '동료'
🔹️ 이 책은 창작이라는 고독한 길에서 챗GPT라는 든든한 페이스메이커를 옆에 두는 법을 알게 되었다.
1️⃣ 막막한 백지에서의 해방: 시놉시스를 짜고 세계관을 설정하며 막혔던 부분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물꼬를 트게 한다.
2️⃣ 창작의 본질에 집중하기: 기술적인 허들을 낮춤으로써,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을 벌어준다.
3️⃣ 퇴근 후의 몰입: 하루의 에너지를 다 쏟고 돌아온 저녁, 다시 펜을 잡을 수 있게 만드는 실질적인 용기를 준다.
✅️ 마무리: 이제는 읽는 이가 아닌 쓰는 이로
🔹️ "이 정도면 나도 쓰겠는데?"라는 가벼운 호기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했다.
🔹️ AI가 문장을 만들어낼 순 있어도, 그 문장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결국 나의 경험과 가치관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 한 달 뒤, 나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만 소비하는 독자가 아니라, 나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서 있을 것을 다짐해 본다.
글쓰기는 AI 시대에는 더욱더 중요한 자질이다. 스스로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우리는 회사 생활을 하고 나의 상사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보고서를 작성한다. 그러므로 보고서는 판단을 하기 위해 간결하면서도 일관성과 근거, 논리가 명확한 글이어야 한다. 소장님께 보고하는 나 자신과 내게 보고문서를 올리는 우리 후배들에게 다시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다.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 책의 핵심내용
이 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이 기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다.
1. 위기의 진단: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작가는 현재를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라고 규정한다.
대체의 가속화: 의사, 변호사, 교사 등 전문직을 포함한 인간의 일자리가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실제로 자폐 아동 치료 분야에서 AI 교사(마일로)가 인간 교사보다 월등한 성과(치료 효과 23배)를 보이기도 한다.
실리콘밸리의 전략: 구글, NASA 등이 후원하는 '싱귤래리티대학교' 등은 2045년 특이점(AI가 인간 지능을 초월하는 시점) 이후, AI 시스템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 아닌 '지시를 내리는 주인'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의 현실: 서양이 2012년 이미 딥러닝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완성한 뒤 한국에 '알파고'라는 충격을 던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술 소비국에 머무를 위기에 처해 있다.
2. 해결책: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에이트(8)'
작가는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8가지 방법(에이트)을 제시한다.
①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기 위해 IT 기기와의 연결을 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IT 거물들은 정작 자녀들에게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히 금지했다.
②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이 제안한 '평생유치원'의 개념처럼, 유치원 시절의 '상상-창작-놀이-공유-생각'의 순환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회복해야 한다.
혁신 기업들이 직원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몬테소리 교육처럼 인간 본연의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③ 에이트 03: ‘노잉(Knowing)’을 버려라, ‘비잉(Being)’ 하고 ‘두잉(Doing)’ 하라
단순 지식(Knowing)은 AI가 더 잘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의대는 이미 강의를 없애고 토론 위주의 수업으로 전환했다.
자기 인식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 것(Being)과 기존 기술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Doing)에 집중해야 한다.
④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처럼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을 통해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훈련해야 한다.
⑤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월 스트리트의 전설 빌 밀러가 철학과에 거액을 기부한 것처럼,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힘은 '철학적 사고'에서 나온다.
트리비움(문법, 논리학, 수사학)을 통해 진짜 철학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⑥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문학 작품(예: 죄와 벌)을 철학적 관점(예: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읽으며 윤리·도덕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철학·문학·역사·예술을 융합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이는 윤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AI와 구별되는 인간만의 영역이다.
⑦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현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⑧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를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고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다.
3. 결 론
결국 이 책은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기계적 학습(암기, 지식 습득)을 멈추고, 인간 본연의 '공감'과 '철학적 사고', '창의성'을 회복하는 교육과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