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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편해지고 싶어서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슈테파니 슈탈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당신의 관계를 계속해서 행복한 것으로 빚어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 애정, 이해, 그리고 호의가 결국은 모든 인간관계의 정수이고,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희망입니다. 기쁨이 가득한 삶을 사세요. 그리고 언제나 자기 자신이길.
📖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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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아름답기만 한 유년시절은 자기 기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나의 과거와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게끔 방향을 제시해 준다. 그 뒤에는 나의 애착 유형과 방어기제를 파악하고 내면의 그림자 아이를 똑바로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나를 괴롭히던 관계에 대한 불안과 불편함을 조금은 더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솔직히 초반에는 열심히 읽다가 절반 이상쯤 가면서 흥미가 조금 떨어져 읽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었다. 휘리릭 훑고 스킵 하는 장들도 많아졌고.. 아무래도 앞에서 했던 이야기들이 중복되고 비슷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지겨워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가끔 관계에 지치고 나 마저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을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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