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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다.
중학교 시절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활동하게 된
독서토론회에서 받은 책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읽게되었다는 말씀😅
오래된 책장 속의 내용들은 3-40대 기혼자들의 이야기였다.
그래서인지 10년이 지난 지금에 이 책을 읽게된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 중학생 때 이 소설을 읽었다면 몇몇 자극적인 스토리 때문에 왠 야설인가 했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레이프프루프 괴물땜시👻)
그런데 왜 복지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만든 독서토론회에서 왜 기혼자들의 이야기들이 담긴 소설책을 나눠 준것일까?? 뒤늦은 의문도 들었다ㅋ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아직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될지는 물론 지금 당장도
내가 무엇을 하고 살지 알 수 없는 처지이지만!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이 소설 주인공들처럼 똑같이 살아갈 것이다. 큰 재미는 없을지라도 매일 똑같지만은 않은 일상에 평온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삶을 말이다.
또 이 책을 읽고 나니 결혼 전에
연애를 실컷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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