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 일정한 기준이나 원칙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함.
전횡: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p. 20 / 표준국어대사전)
정세랑 작가의 소설 『피프티 피플』에는 전직 사서인 김한나가 KDC를 기준으로 누군가의 책을 상상하는 장면이 있다.
(p. 21)
나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독가는 아니다. 도서관과 서점 신간 코너에서 '책 훑어보기'를 즐겨하고 충동적으로 가져와서 '책 쟁여놓기'를 잘하지만, 그렇다고 책을 수집하는 장서가도 아니다. 읽은 책보다 읽을 책이 많은 평범한 애서가다.
(p. 28)
내향형 인간인 나에게 친화력이란 친한 척하는 연기력일 뿐이다.
(p. 29)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p. 30)
장서폐기는 '무엇을 버릴지'가 아니라 '무엇을 간직할지' 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버릴 책의 목록을 정하기 전에 곁에 두고 싶은 책의 목록부터 쓰면 될 일이다.
(p. 48)
#자폐특공대#자폐한나씨
자폐증이 있는 한나씨를 지키는
가족들의 즐겁고 감동적인 이야기
✔ 자폐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면
✔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싶은 분이라면
✔ 장애인 가족을 돌보며 공감과 위로, 용기를 얻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장애인 가정'의 일상은
슬프고 어두운 거라는 선입견을 깨고,
자폐증이 있는 한나씨를 지키며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가족들
'자폐특공대'의 특별한 임무들을
유쾌하게 그렸다.
📗 장애인 비하에 맞서기
자폐특공대의 특별 임무들 중
가장 공감하며 읽었던 미션이다.
'우린 저렇게 안 태어났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저런 사람도 사는데 힘내라.'
이런 말이 장애인 비하인지도 모르고 뱉는 사람이 많다.
어쩌면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일수도...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나의 무지로 누군가를 비하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다쿠아즈'
겉은 살짝 바삭한, 속은 부드럽고 쫀득한 '다쿠아즈'
'장애인 가족'에 대한 예상치 못한
외부의 시선에 '바삭'거리다가도,
가족 서로간의 사랑으로
'쫀득'해지는 그런 맛
📍
가족들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유쾌함이 달콤하고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한나씨가 외부의 시선으로 부터 받는 상처는 없길 소망한다.
더 많은 분들이 읽기를 바라며 #추천합니다#가족에세이#자폐증#김사라#김소영#김진성#김한나#김사무엘#2025_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