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 시리즈의 마지막편이라는 것을 방금 알았다. 하권을 빨리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읽을 거리가 늘어났다.
아직 제목이 왜 이렇게 지어진 지는 모르겠다. 봉봉쇼콜라를 하나씩 먹으라고 했으니 시간을 보여주는걸까..?
그 외에도 삼년 전 사건과 공통점이 있는 지,
사건 속 차는 어디로 사라진건지,
범인은 누구일지, 밝혀냈을 지,
오사나이와 고바토가 만날 수 없는 이유가 뭔지
모든 것이 수수께끼이다.
이 얇은 책이 굳이 상, 하로 나눴는지 알 것 같다.
표지는 동화책같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위화감은 있지만, 추리를 좋아해서 용서해줄 수 있다.
#젊은작가상수상작품집#문학동네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의
지금 가장 젊은 문장의 심장박동!
✔ 젊은 작가들의 패기 넘치는 상상력과 독창적인 시각을 만나보고 싶다면
✔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제정한
출판사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의 수상작품 모음집
총 7편의 수상작품은
일상적인 소재로 가볍게 읽을 수도 있지만,
젊.은. 작가들답게
현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날카롭고 도전적이었다.
📗 My pick, 반의반의 반 _ 백온유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가
남편의 사망보험금, 5천만원을 잃어버렸다.
'범인은 누구인가?'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할머니에게 가족은 과연 누구였을까?'를 그렸다.
'가족'에 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나는 과연 가족에게 어떤 존재일까.
나는 과연 가족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가. 😅
📘 이 책을 '맛'본다면? _ '오마카세 코스 요리'
일곱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한 작품 한 작품을 맛볼 때마다
전혀 다른 풍미와 이야기가 펼쳐졌다.
때로는 익숙하기도,
떄로는 예상치 못한 조합이기도.
각각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면서도
코스 요리로 하나의 식사를 완성한 듯,
문학의 '오마카세'를 경험했다.
📍 작가의 <작가노트>와 평론가의 <해설>도 매력적이다. 😍
📍예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찾아봐야겠다. 몇 년도 버전이 좋을지, 추천해주실 분??
#젊은작가상#수상작품집#백온유#강보라#서장원#성해나#성혜령#이희주#현호정#2025_124
#방주#유키하루오
클로즈드 서클물의 진수!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헉!' 소리나는 반전으로 읽는 내내 멈출 수 없었던 작품!
✔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낀다면
✔ 심리 스릴러 또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 책 속으로
주인공 슈이치는
산 속의 지하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지진이 발생해 출입문이 막히고,
지하로 물이 유입되기 시작한다.
조만간 물에 잠기게 될 것이다.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살인이 연달아 발생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모두를 위해 목숨을 희생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
📗 미친 반전, '에필로그'
갇힌 공간, 극한 상황, 살인
조금 뻔하다 싶었는데...
이 책의 클라이맥스는 "에필로그"다.
탄탄하게 빌드업한 후
에필로그에서 "빵" 터뜨린다.
뒤통수를 크게 얻어 맞았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진저비어'
처음 마셨을 때는 달콤하면서도,
목구멍을 넘어가는 순간
톡 쏘는 알싸함이 올라오면서 정신이 번쩍 든다.
평범한 클로즈드 서클인 것 같지만,
마지막 순간의 강력한 한 방.
진저비어가 주는 짜릿함이 생각났다.
📍 무더운 날씨, 정신이 몽롱하다면, 미친 반전을 선사하는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십계#성서시리즈#미스터리소설#반전소설#2025_117
#둘중누군가그녀를죽였다#히가시노게이고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
내가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갖춘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애 캐릭터, 가가 형사 시리즈
✔ 추리 소설을 읽으며 범인을 직접 밝혀보고 싶다면
✔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특히 가가 형사 시리즈의 팬이라면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독신 여성 소노코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
교통 경찰인 오빠 야스마사는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가가 형사는 사건을 맡게 되어
각자 범인을 추리한다.
용의선상에 오른
소노코의 옛 연인 준이치와 오랜 친구인 가요코
분명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 열린 결말, 범인은 누구일까?
작가가 의도적으로
범인의 이름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끝낸다.
내가 생각한 범인이 맞는지 알수 없어
여러 번 추리하고 또 추리했다.
📘 켜켜이 쌓인 단서, 추리하는 재미
피해자와 용의자들의 인간 관계, 배신, 심리...
양파 껍질 까듯이 하나씩, 찬찬히 드러난다.
어떤 단서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범인에 대한 추리가 달라졌다.
누가 진짜 범인일까 줄타기하며
추리하는 재미를 느꼈다.
📍 얇게 배추, 깻잎, 고기가 겹겹이 쌓인 ❝밀푀유나베❞ 같았던 작품. 하나씩 단서를 걷어내며 범인을 추리하는 맛이 있었다.
#추리소설#가가형사#가가형사시리즈#가가교이치로#2025_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