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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과거의 우리는 잘 짜인 매뉴얼과 상명하달의 시스템, 즉 '해군'의 방식에 익숙했다. 🧐 하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세상은 울란바토르에서 발칸반도로 갑자기 거처를 옮긴 것처럼 낯설고 빠르다. ☝️ 정해진 항로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낯선 땅을 먼저 탐색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해적의 정신'이다. 😌 이 책은 시스템이라는 낡은 닻을 올리고, 유연함이라는 돛을 펼치라고 조언한다. . ​1️⃣ 낡은 시스템을 깨는 '연성 조직'의 힘 🔹️ ​시대가 변했다면 조직의 체질부터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군기'와 '일사불란함'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이제는 나이 든 리더들이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직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성화'가 필수다. 🔹️ 강요된 회식이나 교육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해적선이 거친 풍랑 속에서도 침몰하지 않는 비결이다. . ​2️⃣ 가슴을 뛰게 하는 소통, '철학의 문학화' 🔹️ ​아무리 훌륭한 전략(철학)이 있어도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무용지물. 🔹️ 리더는 딱딱한 개념을 피를 끓게 하는 '문학'으로 바꾸어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또한, 창의성의 시작을 '나의 표현'이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찾는 디자인적 사고가 필요하다. 🔹️ 메시지를 받는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정의하고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소통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 3️⃣ 벽에서 거리로, '실행'하는 창의성 🔹️ ​창의성은 책상 위에서 탄생하는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저자는 창의성을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정의한다. 🔹️ 벽에 붙어 있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거리로 나가 직접 실행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용기가 진짜 창의성이다. 🔹️ 적당한 안주가 아닌 과감한 도전만이 조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승리를 가져온다. . 🎯 ​마무리 🔹️ ​이 책은 우리에게 거친 바다 위에서 스스로 북극성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 리더는 팀원이 던지는 사소한 농담 속에서 '생각의 파편'을 건져 올리는 낚시꾼이 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에서 기꺼이 해적이 되어야 한다. 🔹️ 정해진 길은 없지만, 함께 돛을 올릴 동료와 용기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우리의 영토가 될 것이다.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인티N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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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최신 뉴스는 선별적으로 접하는 나는 매일 아침 1년 전 뉴스를 일률적으로 듣는다. 미래를 예견한 책도 신간보다 10년쯤 지나 읽길 즐긴다. 2017년 쓰인 이 책도 마찬가지. 파리기후협약 뒤 포스트 2020 기후체계가 새 패러다임이 될 걸 의심하는 이는 얼마 없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딴판. 저자의 예측 대다수가 빗나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 세계적 합의를 두 차례나 깬 미국과 그에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못한 국제사회를 맨 정신으론 예상할 수 없었던 지성인의 한계다. 이로부터 독자가 가져야 할 태도가 비웃음이어선 안 될 일. 인류는 불과 10여 년 전 파리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세계를 약속했다. 그러나 오늘의 전쟁, 각국의 퇴행적 전원믹스는 그 약속이 실질적으로 무너졌음을 보인다. 이 책으로부터 내가 구하려 한 건 현실이 되지 못한 기회, 그를 뒤집어낼 아직은 남은 희망의 단서다. 아쉽게도 충분치가 못하였다.
새로운 에너지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의 대응전략

새로운 에너지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의 대응전략

조석
메디치미디어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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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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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im
Review content 1
이 책은 펼치면 너무 재밌고 유익한 내용 뿐인데다 읽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펼치기 전 시각적으로 압도되는 책의 두께이다. 책을 어느정도 읽다가 덮을때면 어느정도 '내가 해야할 일'에 갈피가 잡힌다. 막연하게 뭐부터 해야할지 가늠이 안될때 이 책을 펼치면 가닥이 잡힌달까.. 생각했던 것들 중에서 "이것부터 해보자. 아니아니, 일단 해!"하고 생각이 정리된달까? 마음이 다잡아진다. 이 책의 두께는 일에 관련해서 매순간 갈팡질팡 헤매는 내 마음과 잡생각들을 다잡아주기 위한 두께인가보다.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데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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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 736p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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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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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ri
안녕하세요, 푸리입니다! 😎 여러분!! 혹시 플라이북 앱으로 '리딩타임' 켜놓고 책 읽으시다가... 중간에 폰으로 궁금한 것도 검색하고, 카톡도 잠깐 확인하고 싶은데! 리딩타임 화면을 끄자니 흐름이 끊길까 봐 아쉽고, 폰은 맘대로 못 써서 답답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책 읽다가 폰으로 딴짓(?)도 쫌 하고 싶은데 화면이 하나라 묘하게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제가 엄청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플라이북 PC 웹 리뉴얼 오픈!!! 🎉 (와아아아 👏👏) 이제 폰은 자유롭게 쓰시고, 리딩타임은 넓은 모니터에 양보하세요! 새로워진 웹 버전에서는 이런 것들이 가능해졌거든요. 1. 내 소중한 '리딩타임', 큼직한 PC 화면에 띄워두기 ⏱️ 이제 책상 앞에 앉아서 쾌적한 PC 화면에 리딩타임을 딱! 띄워두고 온전히 독서에 몰입해 보세요. 내 폰은 자유로워지고, 우리 회원님들의 불타오르는 연속 독서 기록은 웹에서도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연속 독서... 웹에서도 절대 지켜!! 🛡️🔥 2. 푸리보다 똑똑한(?) 🤖플라이북 AI 파트너 서점 매대를 서성일 필요 없이, 친한 친구한테 카톡 하듯 편하게 물어보세요!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 힐링되는 책 추천해 줘" 하고 키보드로 쓱쓱 치면, 세상 수많은 책 중에 나한테 딱 맞는 한 권을 1초 만에 찾아준답니다. 게다가 AI가 핵심만 쏙쏙 요약해 주고, 독서 가이드랑 연령별 별점 데이터까지 한눈에 쫙- 보여주니까 책 고르다 실패할 확률 제로! 👍 지금 당장 넓은 화면에서 리딩타임 켜두고 쾌적하게 나만의 책을 찾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새로워진 플라이북 웹버전, 아래 링크 누르시면 지금 바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 플라이북 웹 구경하러 가기: https://www.flybook.kr/ 다들 웹으로 접속해 보시고 어떠셨는지 찐 후기 댓글로 팍팍 남겨주세요!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저 푸리가 매의 눈으로 다 읽어볼 거예요 👀✨ 그럼 저 푸리는 모니터에 리딩타임 띄워두고 책 한 권 뚝딱하러 가보겠습니다. 슝~ 💨
20시간 전
꿈꾸는 여행자
꿈꾸는 여행자@user73376867458663

우왕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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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ye1l0w
창밖에 사람들이 너무 궁금하다 근데 왜 선생님은 나를 혼내시는 걸까? 창밖에 얼마나 볼게 많은데! 근데 며칠 전에 새로운 학교에 갔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학교 교장선생님이 내 말을 다 들어주시다니!! 할 얘기가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내 얘기를 들어준 사람은 처음이다! 학교 교문은 나무 두 그루이고, 교실은 땅 위 전철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교실에서 밖을 보니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거려 마치 전철이 움직이는 것 같다!!! 신기하고 다양한 친구들과 같이 매일 놀고 나무도 올라가고, 전철 속 강당에서 야영도 한다! 학교에서 수영도 하고,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노래부르면서 밥도 먹고! 산속에서 밥도 해먹는다! 학교 가면 칠판에 오늘 배울 다양한 과목 내용이 써져있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부터 하면 된다!! 오늘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밤에 모여 귀신 놀이를 했다! 학교 근처 어두운 곳에 몇몇 친구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서로 어디있는지 찾았는데, 분명 귀신 분장을 했는데 무섭다며 엉엉 울고 달아났다! 귀신도 겁이 많은가보다 학교가 너무 재밌고!! 매일 매일이 기다려진다!!! . . 너무 행복했기에 지금은 너무 슬프다. -토토의 일기장- 책 속 토토의 심경을 마치 내가 토토가 된 것처럼 재구성해 보았다. 이 글은 내 생각을 재밌게 재구성해보는 목적이지만 혹여나 다른 분들께서 보신다면 스포가 될까봐 일부만 적어보았다. 작가인 구로야나기 테츠코님의 자전적 소설로 토토라는 이름도 이 분의 별명인 것으로 나와있다. 현재 90세가 넘으신 할머니 분이신데, 일본에서 성악과를 나오셨고, 배우, 토크쇼 진행, 작가, 연극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개성을 드러내시고 계신 것을 이 책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다. 이렇게 동심 어린, 순수한 글을 너무너무 읽고 싶었던 터라 테츠코님이 과연 어떤 분이실까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주인공들 중 한 캐릭터(이름을 까먹었지만)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도 활동을 하고 계신데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테츠코의 방 이라는 토크쇼를 1976년정도 부터 시작하셔서 무려 현재까지 50년동안 진행하고 계신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몇일 전에도 업로드를 하셨고 한 영상 당 조회수도 10만은 훌쩍 넘을 정도였다..!!! 테츠코 할머니의 순수한 마음(편견 없이 보는), 자유로운 개성(타인이나 요즘 유행을 의식하지 않는)을 마음껏 뽐내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시고, 이 책의 수익금으로 농아 배우를 위한 전문적 재단을 설립해서 함께 공연을 하셨다고 한다. 편견없이 누구나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봐주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남의 시선이나 유행보다는 자신의 개성으로 자신을 가꾸시는 분이라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순수한 글이 주는 행복을 얻었다. 토토 관련 책이 시리즈 처럼 나와있어서 하나씩 읽어볼 예정이다!
창가의 토토 (窓ぎわのトットちゃん)

창가의 토토 (窓ぎわのトットちゃん)

구로야나기 테츠코
김영사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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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낡은 책장을 덮으며 가슴 한구석이 묵직하다. 삼십 년도 더 된 소설 속 초등학교 교실 풍경은 현재 우리가 발 딛고 선 회사와 조직체 속 인간 군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 부조리한 질서에 순응하거나 권력의 단물에 취해 비겁하게 눈감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마주하는 일상이다. ☝️ 이 씁쓸한 기시감은 단순한 문학적 감상을 넘어 숨 막히는 현실의 무게로 다가와 목을 메게 한다. . 1️⃣ 굴종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안식 🔹️ ​한병태가 저항을 포기하며 흘린 눈물은 무력감의 증표다. 엄석대가 구축한 견고한 질서 속에 편승하자마자 보장되는 '소극적 특권'은 투쟁의 의지를 꺾고 안락함을 선사한다. 🔹️ 자유와 합리를 대가로 지불하고 얻은 부당한 평화는 영혼을 서서히 잠식하며, 인간을 체제에 길들여진 순종적 존재로 전락시킨다. 🔹️ 이는 성과와 안정이라는 명목 아래 부조리를 묵인하며 살아가는 현대 직장인의 비애와 일맥상통한다. . ​2️⃣ 몰락하는 왕국과 기회주의자의 민낯 🔹️ ​절대 권력의 기반이 흔들리는 순간, 침묵하던 대중은 비로소 꿈틀대기 시작한다. 🔹️ 엄석대의 비행을 가장 격렬하게 고발하며 달려드는 무리는 놀랍게도 그의 총애를 갈구하던 자들이나 최측근이었던 이들이다. 🔹️ 권세의 향방에 따라 순식간에 안면을 바꾸는 기회주의적 속성은 인간 본연의 추악함을 여실히 증명한다. 🔹️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권력 지향적 태도는 시대를 막론하고 조직의 생존 원리로 작동할 뿐이다. . ​3️⃣ 준비되지 않은 자유가 초래한 의식의 파행 ​ 🔹️ 엄석대가 사라진 자리를 채운 투표와 토의는 예기치 못한 혼란만 가중한다. 🔹️ 민주적 절차라는 형식은 갖추었으나 내면의 독립을 이루지 못한 아이들은 근거 없는 승리감에 취하거나 여전히 과거의 중압감 속을 헤맨다. 🔹️ 정의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 또한 정의로워야 한다는 명제를 망각한 대가는 혹독하다. 🔹️ 외부의 압제에서 벗어나더라도 스스로를 통제할 도덕적 힘이 부족하다면 또 다른 형태의 야만을 마주할 뿐이다. ​. 🎯 마무리 :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 ​성인이 된 병태가 마주한 동창들의 현실은 더욱 참혹하다. 부정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거머쥔 이들이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사회 구조는 깊은 절망감을 안긴다. 🔹️ 어린 시절의 교실은 결국 우리 사회의 거대한 축소판에 불과했으며,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의 풍성한 식탁 모퉁이에 끼어들기 위해 분투하는 '성인 한병태'로 살아간다. 🔹️ 정의보다 실리가 앞서는 세상에서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묻는 이 소설의 울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중편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중편 소설)

이문열|알에이치코리아(RHK)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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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준

@bongjoorrr
언제나 책은 옳다 교육에서도 책은 어떠한 교재보다도 좋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 좋은 것을 어떻게 알려줄까? 답은 읽어주기 반성하고 내일은 책을 읽어주어야지
책 읽어주는 교실 - 아이들을 책에 쏙 빠지게 하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책 읽어주는 교실 - 아이들을 책에 쏙 빠지게 하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박성우
미다스북스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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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원

@won1
우리는 보통 남들이 나를 박하게 평가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타인이 나를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합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경청, 질문, 취약함 드러내기 등 관계를 두텁게 만드는 심리학적 원리를 설명합니다.
연결의 법칙 -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마인드셋

연결의 법칙 - 장벽을 허물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마인드셋

데이비드 롭슨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까치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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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선

@mailman1079navercom
Review content 1
한강작가님 책을 보다니~ 감사합니다. 읽을 기회를 주셔서 ㅎㅎ
흰 (한강 소설)

흰 (한강 소설)

한강|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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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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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dokseowang
이책은 거창한 삶보다 우리주변에 작지만 소소한 행복들을 담은 에세이로 '작지만 빛나는 순간'을 시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특히 마음의 드는 글귀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좋다 내가 가진 맑은 마음을 모아 너에게 건네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무심코 지나쳤던 하루도 누구에게는 특별할수도 있고 소중한하루였을지도 모르겠네요[지나고보면]
빛나는 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

빛나는 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

명민호
빅피시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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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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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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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반지하에서 만난 공존의 진실! 📚벌레와 인간, 그리고 도시의 이야기! 📚절자 저자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 🪰반지하에서 시작된 혐오와 공존을 기록한 그래픽노블 !<지층거주자>는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바퀴벌레, 돈벌레, 초파리, 쥐, 고양이 ,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서로의 삶에 동의 없이 살아가는지를 그린 작품으로, 살생의 목록이자, 회피의 역사이고,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벌레 이야기가 아니다. 바퀴벌레, 돈벌레,초파리, 쥐, 고양이와의 만남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쉽게 혐오를 선택하는지,그리고 얼마나 자주 폭력의 책임을 회피하는지를 그린 작품이다. 벌레를 단순히 혐오하거나 인간 중심적으로 정당화하지 않는 이 작품은 왜 어떤 생명은 쉽게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자발적 공존!단순한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그린 작품이 아니라, 생명 윤리와 사회적 공존을 담은 작품이다. 반지하라는 공간은 한국사회에서 빈곤과 주변화를 상징하는 곳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사회적 현실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저자의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잘 살려내어 전혀 무겁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그래픽노블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단순한 만화라기보다, 이 작품은 도시의 어두운 단면과 인간 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는 철학적인 작품이다. 벌레와 인간의 공존은 불편하지만, 그와 동시에 생명과 존재의 경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이 작품의 화자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방치할 것인지, 쫓아낼 것인지, 죽일 것인지 등등 하지만 선택을 늘 쉽지 않다. 그리고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 살해는 기억으로 남게 되고, 공존은 불편하고, 외면은 결국 또 상처가 된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도덕적 우위에 올려 놓지 않았다. 동물이나 공춘을 감상적으로 소비하지 않았다. 반지하라는 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인간과 벌레, 쥐,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지만, 자신이 혼자산다라는 믿음을 깨닫게 되지만, 결국은 우리는 공존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바퀴벌레나 초파리 같은 존재를 왜 우리는 쉽게 죽여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는지, 왜 어떤 생명은 존중받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명 가치의 위계에 대해 한번 생각보게 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 존재들까지 함께 거주하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혐오의 대상은 단순히 제거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거주자라는 것. 단순히 벌레와 인간의 동거를 기록한 작품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 중심적 사고를 흔들고, 불편한 공존을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인 그래픽노블! 반지하라는 공간을 벌레, 쥐, 고양이와의 공존이라는 은유로 풀어냈고, 사회적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생명 가치와 윤리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고, 그래픽노블 형식을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그려내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혐오와 불쾌감은 있지만, 그 불편함이 바로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도시의 경계 공간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공존을 기록한 철학적 그래픽노블으로, 사회적 현실과 생명 윤리를 동시에 성찰하게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세종마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층거주자 #반지하로부터의수기 #그래픽노블 #절자 #세종마루 #신간 #만화 #혐오 #공존 #도서지원 #서평 #생명윤리 #철학적그래픽노블 #책리뷰 #책추천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지층거주자 - 반지하로부터의 수기

절자|세종마루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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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오늘날 미·중 패권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개 어느 한 쪽의 승리나 도덕적 우위를 점치는 이분법적 논리에 갇히기 쉽다. 🧐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단순한 대결 구도를 넘어, 두 국가가 채택한 서로 다른 '운영 체제'가 불러온 기회와 위기를 서늘할 정도로 날카롭게 파고든다. ☝️ 이 책은 '기술적 효율성'이라는 전차 아래 '인간적 가치'가 어떻게 충돌하고 마모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각국이 범하고 있는 치명적인 '헛발질'은 무엇인지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제시한다. . ​1️⃣ 공학자의 실행력과 법률가의 절차주의, 엇갈린 두 국가의 '운영 체제' 🔹️ ​저자는 중국을 '공학자 중심 국가', 미국을 '법률가 중심 국가'로 정의하며 서사를 시작한다. 🔹️ 중국의 엘리트 공학자들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을 지속하는 것을 가장 고귀한 행위로 간주한다. 🔹️ 이들은 인본주의적 비판이나 복잡한 절차보다 '목표 달성'을 우선시하며, 안 되면 즉시 방향을 트는 무서운 유연함과 속도를 보여준다. 🔹️ 반면 미국은 '절차 중심주의'에 빠져 규제와 소송에 발목이 잡힌 채 산업적 폐허 속에 멈춰 서 있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것이 단순한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은 복지 대신 인프라에 올인하며 성장의 토대를 닦았지만, 이는 곧 법적 보호가 미비한 상류층의 불안과 불균형한 자원 배분이라는 잠재적 위기를 동시에 잉태했다. ​ . 2️⃣ '절차적 지식'이 만든 제조 강국, 그리고 성과 만능주의가 낳은 헛발질 🔹️ ​중국 제조업의 진짜 힘은 단순히 낮은 인건비가 아닌, 현장 노동자들의 머릿속에 축적된 '절차적 지식(암묵지)'에 있다. 🔹️ 중국은 애플과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그들의 제조 공정을 흡수하며 거대한 공학적 실무 공동체를 구축했다. 🔹️ 하지만 이러한 '공학적 효율성'에 대한 집착은 치명적인 헛발질로 이어지기도 한다. 중앙정부의 실적 지표에 맞추기 위해 이용객 없는 공항을 짓거나, 외형만 번드르르하고 내실은 없는 '두부 공정' 부실 공사를 남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 숫자에 집착하는 베이징의 설계자들이 만들어낸 비효율적 과잉 투자는 중국 경제의 가장 거대한 거품이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3️⃣ 효율성이 집어삼킨 사생활, '인간적 가치'의 충돌과 무너지는 세계관 🔹️ 이 ​책의 가장 아픈 통찰은 '기술적 효율성 vs 인간적 가치'의 충돌이 정점에 달한 지점에서 나온다. 🔹️ 제로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완성된 디지털 감시 체계는 이제 여성의 생리 주기나 출산 의지까지 묻는 등 신체의 사적인 영역까지 깊숙이 침투했다. 🔹️ 국가가 기계적인 효율성을 위해 개인의 삶을 편집증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하자, 대도시에서 자라 자유를 갈구하던 청년들은 '탈출(Run)'을 선택하거나 태국 치앙마이 같은 곳에서 이중생활을 하며 조용히 저항한다. 🔹️ 통제와 성장에 집착하는 독재자의 조급함과 세계관이 무너져가는 청년들의 슬픔 사이의 괴리야말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기관차를 멈춰 세울 가장 약한 연결고리가 될 것임을 저자는 경고한다. . 🎯 ​마무리하며 🔹️ 이 책은 "절차에 묶여 정체된 미국의 민주주의와, 효율을 위해 인간의 영혼까지 통제하는 중국의 공학적 독재 중 무엇이 더 지속 가능한가?"에 대해 깊이 숙고하게 한다. 🔹️ 저자는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두 시스템 모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결국 기술이 지향해야 할 종착역이 '숫자로 증명되는 효율'인지, 아니면 '인간다운 삶의 보호'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 책은, 기술 패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균형 감각을 제공한다.
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댄 왕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웅진지식하우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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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ropilpyeonjib
변화하라 노력하라 다그치는 자기계발서는 아니라는 점에 별 🌟 왜 노력해도 안되는가에 대한 메커니즘을 집요하게 파헤쳤다는 점에서 별🌟 사람의 뇌는 이렇게 생겼으니 차라리 뇌를 속여라! 에 별🌟 추상적 뇌과학 이론을 내세우기 보다 실제 사례와 원리는 내세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음에 별 🌟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 - 인류가 나아지지 못하는 7가지 이유와 그럼에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 - 인류가 나아지지 못하는 7가지 이유와 그럼에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슈테판 클라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어크로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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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책을 읽고 갖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내용이 참 고급지다.’ ‘대화의 수준이 확실히 다르구나.’ ‘에커만이 조금 불쌍하다.‘ ‘괴테도 약간 꼰데 기질이 있네.’ 먼저 내용이 고급지고, 대화의 수준이 다르다고 느낀 이유는 괴테와 에커만이 주고받는 다양한 이야깃거리 때문이다. 두 거장은 여러 문학장르를 필두로 정치, 철학, 종교, 음악, 미술, 건축, 자연과학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데, 놀라운 점은 그들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지식의 양이 한 사람이 평생 쌓기도 힘들 정도로 깊고 방대하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괴테는 천재였고, 에커만은 그 천재와 대화가 가능한 또 다른 천재였다. 그럼에도 에커만이 불쌍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그가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로 살기 보다 괴테의 그림자로 산 것 같아서이다. 에커만은 인생의 주요한 변곡점이 될 선택을 앞두고 언제나 괴테의 의견을 묻고, 괴테의 견해에 따랐다. 결국 에커만은 평생 가난하게 살았고, 자신이 저술한 가장 유명한 작품의 제목 조차 ‘괴테와의 대화’일 정도로 괴테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괴테에 버금가는 천재였으나 끝내 스스로의 날개를 펴보지 못 한 에커만의 생애가 나는 몹시 안타까웠다. 마지막으로 괴테에게 약간 꼰데 기질이 있다고 느낀 이유는 그가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색채론에 대해 에커만이 타당한 반론을 제기했을 때 매우 못마땅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에커만은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런 괴테의 태도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이 장면을 읽으며 에커만이 얼마만큼 괴테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 느낄 수 있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의 여정에서 나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나를 옳은 길로 안내해 줄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그러나 한 번뿐인 인생을 오롯이 멘토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섣불리 그렇다고 답하지는 못하겠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에커만을 탓할 수도 없다. 그저 예수님의 제자들이 후세를 위해 성경을 남긴 것처럼 괴테의 주옥같은 말들을 남긴 에커만에게 고마움을 전할 뿐이다.
괴테와의 대화

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
민음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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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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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y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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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육체적으로는 고통스러웠고 정신적으로 물속에 푹 가라앉아버릴 것 같은 측면도 때때로 있었다. 그러나 ‘고통스럽다’라고 하는 것은 이런 스포츠에 있어서는 전제 조건과 같은 것이다. 만약 심신의 단련에 필요한 고통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일부러 트라이애슬론이나 풀 마라톤이라고 하는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스포츠에 도전할 것인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 고통을 통과해가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에서 자신이 살고 있다는 확실한 실감을, 적어도 그 한쪽 끝을, 우리는 그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 누군가로부터 까닭 없이 비난을 받았을 때, 또는 당연히 받아들일 거라고 기대하고 있던 누군가로부터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때, 나는 언제나 여느 때 보다 조금 더 긴 거리를 달리기로 작정하고 있다. 여느때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림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만큼 전신을 육체적으로 소모시킨다. 그리고 여느 때 보다 긴 거리를 달린 만큼, 결과적으로는 나 자신의 육체를 아주 근소하게나마 강화한 결과를 낳는다. 화가 나면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분풀이를 하면 된다. 분한 일을 당하면 그만큼 자기 자신을 단련하면 된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무라카미 하루키|문학사상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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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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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도어 #BA패리스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의 아무도 모르는 끔찍한 세계 ❝완벽한 결혼은 완벽한 거짓이다!❞ ✔ 긴장감 넘치는 심리스릴러를 좋아한다면 ✔ 사이코 패스의 내면과 외면 심리를 연구하고 싶다면 ✔ 심리적 구속과 폭력에서 벗어날 전략이 필요하다면 📕 책 속으로 ★ 전 세계 100만부 판매, 40개국 번역! ★ 출간 즉시 열풍을 불러일으킨 심리 스릴러 다운증후군 동생의 실질적인 부모 역할을 하는 '그레이스'에게 잘생긴 변호사 '잭'과의 결혼은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잭이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볼 때와 문이 닫히면 차갑게 변할 때의 모습, 과연 어떤 것이 진짜일까?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과거의 작은 일이 결국 현재의 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어떤 단어 하나도 무심히 넘기지 않고 꾹꾹 눌러 읽게 된다. 마치 작가는 무대의 판을 깔고, 나는 무대음향을 담당한 듯 작가와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읽었다. 💡여운을 남긴 질문 "소설 속 그레이스에게, 그리고 현실 속의 평범한 그레이스들에게, 힘 있고 똑똑하고 잔인한 자들의 폭력을 물리치고, 생존을 되찾을 방법이 과연 있을까? 혹시나 있다면, 어떤 전략이, 누구와의 연대가 필요할까?" _ p.306, <옮긴이의 말> 中 📕 한 줄 소감 심장박동 빨라지는 두근거림보다는 서서히 드리워진 안개 같은 공포감 부정맥도 거뜬히 이겨내며 짜릿한 긴장감을 즐긴 심리스릴러 왜 이제야 읽었을까. 작가의 또다른 작품들을 찾으러 도서관 Go Go~! 작품 속 인물 '에스터' 처럼 똘똘하고 배려심 깊은 베프의 추천으로 읽은 책. 친구 말 듣길 정말 잘했다. ^^V [추천합니다]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Behind_Closed_Doors [2026_45]
비하인드 도어 :B.A. 패리스 장편소설

비하인드 도어 :B.A. 패리스 장편소설

B. A. 패리스 (지은이), 이수영 (옮긴이)|모모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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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

@suuxkui
밀리의서재로 인기 있는 책 같아서 읽었는데, 재미있긴 했다. 근데 무언가를 깨닫거나 고찰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형식의 쉽게 읽히는 책이었고, 교훈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 어쩌면 인간이 가지는 특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같다. ”협곡에서의 식인“ 요 파트가 젤 재밌었다 글구 보다보면 소재가 신선해서 작가가 상상력이 대단한 듯
회색 인간

회색 인간

김동식
요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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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6#4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2026.02.09~02.21 ⏩️신혼생활 적응기 ✅느낀점 아마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실텐데, 그래도 난 벌써 5월이 되면 결혼 6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여러 에피소드들을 보며 ‘풉’ 하고 선배인 양, 책을 읽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말과 에피소드가 있다. 첫번째는 “몸이 피곤하니 마음이 건조해졌다” 실로 그러지 않은가? 대부분의 부부싸움의 원인이 고된 생업과 육아로 쉴 틈이 없어 마음에도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사소한 것에 넘어가줄 수 없고 내가 남의 짐을 지는 것은 더더 억울하고 싫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두 이불 덮는 사이”였는데 서로의 신체리듬과 온도가 다르다 보니 같은 이불을 덮는 게 너무 불편해서 서로에게 맞는 이불을 각자 쓰기로 했는데 괜히 이불 두 개를 쓴다는 죄책감 말고는 단점이 없다고 했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방구를 뀌어도 들키지 않는다는 것ㅋㅋㅋ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울고, 웃고, 소란을 떨며 한 뼘 성장한 결혼입문자의 유쾌짠내 신혼 보고서)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울고, 웃고, 소란을 떨며 한 뼘 성장한 결혼입문자의 유쾌짠내 신혼 보고서)

김수정 (지은이)
마인드빌딩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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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anna5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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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읽었던 단편소설 <친애하는 숙녀 신사 여러분>의 작가 유즈키 아사코의 대표 장편소설 중 하나인 <버터>를 읽었다. 사실 이전 독후감을 적을 때, 집에 이 책이 있었기 때문에 뭐 언젠가는 읽겠지라는 마음으로 ‘조만간 유즈키 아사코 작가의 장편소설도 읽어봐야겠다’고 적었더랬다. 정말 집에 있으니까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두껍고 무거운 책에서 오는 부담감에. 그런데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딸이 이 책을 영차영차 들고오더니 “엄마 책! 엄마 거야. 엄마 읽어.” 라는 거다. 어쩌겠는가. 읽어야지. 이 소설은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해야할지 참고하여 쓰여졌다고 해야할지,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수도권 연속 의문사 사건’이라 불리고 있단다. 수도권에서 여러 명의 남성이 비슷한 방식으로 잇따라 사망하면서 시작된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년 남성이었고, 기지마 가나에(木嶋 佳苗 키지마 카나에)라는 한 여성과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한 뒤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그 여성에게서 거액의 돈이나 보험금이 이동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심이 커졌고, 그녀가 여러 남성과 동시에 관계를 맺으며 경제적으로 의존하게 만든 뒤 죽음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 사건이 큰 논란이 된 결정적인 요인은, 범인인 기지마 가나에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꽃뱀’의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설 주인공은 마치다 리카라는 주간지 기자의 시점으로 서술된다. 수도권에서 여러 남성이 잇따라 의문사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체포된 여성 가지이 마나코를 취재하게 된다. 리카는 가정적인 친구 레이코의 “원래 요리 좋아하는 사람한테 레시피 물어보면 신나서 시시콜콜 묻지도 않은 것까지 얘기하거든. 이건 절대 원칙이야.”라는 조언을 듣고 가지이에게 편지로 그녀가 체포되기 전에 블로그에 적었던 음식에 대한 레시피를 묻는다. 가지이는 대부분의 기자를 거부하지만 리카에게만 답장을 보내며 면회를 시작하고, 대신 자신이 알려주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라는 조건을 건다. 리카는 가지이가 추천한 버터 요리와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그녀의 이야기를 조금씩 듣게 되고, 레이코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가지이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동창을 만나고, 가지이가 다니던 요리수업에도 잠입해 직접 겪어보기도 한다. 취재가 계속될수록 가지이가 실제로 남성들을 죽였는지, 아니면 사회의 편견 속에서 범인으로 만들어졌는지 점점 모호해진다. 이 과정에서 리카는 자신의 삶과 가치관도 바뀐다. 실은-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다. 뭐랄까, 분명 읽고는 있고 내용을 따라가고는 있는데 이게 내가 지금 제대로 읽고있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줄곧 들었다. 잘 짜여져있긴 하다. 사건 하나를 보고 이렇게까지 모든 등장인물에 서사를 부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느꼈다. 계속해서 나오는 버터와 꼬마삼보이야기가 잘 녹아들어있고, 제목이 왜 버터인지도 너무 잘 알겠다. 버터에 대한 표현력도 훌륭하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뭐하나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가지이는 정말 남자들을 죽인 것인지, 마지막 네 번째 남자가 가지이 어린 시절 동생을 강간하려던 그 놈이 맞는 건지 말이다.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지이는 병적으로 허언증을 앓고있을 뿐 살인자는 아니고, 네 번째 남자는 랜덤의 남자일 뿐인 것 같다. 명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그런 뉘앙스로 느껴졌다. 일단 작가에게 가지이가 살인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실제 수도권 연속 의문사 사건의 가해자가 사건 자체가 아닌 외모로 더 큰 화제를 낳았다는 사실에 더 꽂혔던 게 아닐까. 왜 여자는 살인을 저질러도 얼평이 우선적으로 화두에 오르는 걸까-라는 점 말이다. 주인공 리카가 가지이를 취재하며 버터의 맛을 알게된 후 평생 알게모르게 자제해오던 식욕을 터뜨리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는 10kg나 체중이 증가하는데, 166cm에 58kg이 되었다고 살이 쪘다며 주변에서 눈칫밥을 먹는다. 세상에. 다행인 것은 리카가 이 사건조사를 통해 결국 가치관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왜 먹는 걸 항상 참았지? 왜 남들이 정한 기준대로 살아야 하지? 왜 여성의 욕망은 항상 부끄러운 것으로 취급될까? 이게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핵심인 만큼, 가지이가 범인인지 아닌지보다는 리카의 변화를 더 집중한 것이겠지. 내일 아침에는 아이들과 버터간장밥 먹어야겠다.
버터

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이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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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노력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고민하는 일이다. 나의 일에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사람을 진실되게 대하며, 적극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피력하고, 내가 한 프로젝트를 널리 알려라. ㅡ효율성과 기본 예의, 업무 마인드에 관해 배우며, 정돈 할 수 있던 책. 직장인들에게는 도움 많이될 듯하다. 술술 읽혔고, 많은 외국 자기계발서에서 한 비슷한 이야기가 많았음에도 중반까지는 뒤가 궁금하단 생각이 들게 잘 쓴 글이었다. 뒤로 갈수록 심심했지만. 할 말 하는 사람에 대해 드세다는 표현이 아니라 똑부러졌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회는 언제 오려나. 그렇지 않은 사화에서 다정하면서도 똑부러지게 자기 길을 개척한 인물의 직장생활 이야기. 멋있다. 3.5보다는 3.8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 - ‘존재감’ 있게 일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법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 - ‘존재감’ 있게 일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법

이소라
클랩북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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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죽지 마요. 그 돈, 내가 찾아줄 테니까."(p.28) 전세 사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 이 책은 전세 사기로 인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매로 사기꾼들을 잡는 범죄 액션 소설이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 '모범택시'가생각났다. 현실에서는 이런 통쾌함을 찾기 어려운데 이 책에서도 통쾌함을 봤다. '모범택시'에는 김도기 기사가 있다면 이 책에는 k팝 듣는 경매꾼 강진혁이 있었다. 어째서 이런 통쾌함은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인지, 아쉬움이라면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이 소설을 판타지 소설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뿐만 아니라 책에 전세사기 방지 특강도 실려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설이었다.
K팝 듣는 경매꾼 - 전세사기 응징자들

K팝 듣는 경매꾼 - 전세사기 응징자들

문준희
문메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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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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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예전에 다른 작가의 작품이긴 하지만 <카모메 식당>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 일본 소설을 찾아보기 시작하다 만난 작가가 오가와 이토이다. <달팽이 식당>도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계속 찾아봐야지...하다가 <츠바키 문구점>이 출간된 것을 보고 읽어봐야지..했는데 어느새 2편도, 3편도 출간된 듯. 세상에 읽고 싶은 책은 너무나 많고, 읽을 시간은 부족하고..ㅎㅎ 작정하고 #우리집도서관 에서 #대여 하고 줄 세워놓고 읽는 중. 그나마 2편 격인 <반짝반짝 공화국>이 츠바키라는 말이 안 들어가서 같은 작가 검색했을 때 있었음에도 아닌 줄 알고 대여 안 함 이슈..ㅠㅠ 2편은 도서관 가서 빌려다 3편 읽기 전에 읽어야겠다. 어쨌든... <츠바키 문구점> 너무 재밌었다. 선대의 가업을 물려받았지만 선대와의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서 선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가업을 물려받게 된 포포. 여름부터 시작하여 가을, 겨울을 지나 봄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특별한 사건 전개는 없지만 가업인 대필업을 하는 동안 만나게 되는 손님들 이야기, 마을 주변인들과의 교류 등이 잔잔히 흘러간다. 대신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포포가 각각의 손님들의 사연에 충분히 공감하고 마치 빙의된 듯 써내려가는 편지들이다. 책 뒤편에는 이 편지들도 하나하나 비교해보며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무척 일본스러워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일본스러움을 좋아한다면, 일본의 장인정신을 느끼고 싶다면, 그저 소소한 일상을 통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오가와 이토
예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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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또

@ring_ddo
260308 올해의 첫 책 벌써 3월이다. 😂 사실 그동안 몇 권을 읽긴 읽었는데 아직 끝까지 읽은 책이 없다. 이 책은 작년 말에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책으로 소개된 걸 보고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마침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나와 바로 들어보게 되었다. 5시간 조금 넘는 걸 보면 책이 꽤 얇은 편인가 보다. 정말 아무 정보 없이 듣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소설이 아닌 줄 알았다. 조금 듣다가 다시 찾아보니 소설이 맞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는 동안에는 소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괴테나 철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이런 배경을 조금 알고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을 때는 “오, 그렇지!” 하면서 공감도 하고 좋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글로 적으려니 정리하기가 어렵다. 내용을 깊이 이해한 게 아니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책 자체는 좋았다. 이상하게 계속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읽다 보니 문득 이 책이 괴테에 대한 찬양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옮긴이가 여러 번 읽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두 번째에는 또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해져 다시 듣기 시작했다. 나도 조금은 작가가 말하려는 것을 더 느껴보고 싶으니까(?) 그리고 너무 궁금해서 독일인과 결혼한 친구에게 독일에서는 정말 “괴테가 말하길~” 같은 표현을 자주 쓰는지 물어봤다. 친구는 그런 말은 잘 모르겠고, 그냥 학교에서 괴테에 대해 배우는 정도라고 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 것인가.. 소설인데 내가 너무 진지한 건가.. 하하 작가가 정확히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런데 나, 이 책에 꽤 빠진 것 같고..? 어쨌든 괴테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너무 궁금해졌다. 나중에 꼭 괴테 책도 읽어봐야겠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리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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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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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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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다 주고받는 것이다. 미안한 기억과 고마운 기억을 잊지 않기. 사랑을 주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중요하다.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알아야 할)

김달|빅피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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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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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park
p.18 행복은 그렇게 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하지만 바로 그 찰나를 위해 기꺼이 눈바람을 맞으며 빙판 위를 살살 디뎌 여기까지 온 것 아니겠는가. p.41 몸은 책과 영화, 노래와 이야기보다 묵직하고 강렬하게 인생의 종착점을 말한다. 책에 갇힌 사람이 신념에 휩싸이면 무식하고 무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나를 위한 시간은 꼭 필요한 거야. 오늘보다는 내일 조금 적게 말하고, 천천히 화내고, 현명하게 사랑하고, 용기 있게 사랑받을 거라는 희망을 품는다.
아무튼, 목욕탕 - 마음의 부드러운 결을 되찾을 때까지 나를 씻긴다

아무튼, 목욕탕 - 마음의 부드러운 결을 되찾을 때까지 나를 씻긴다

정혜덕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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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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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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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역설 '스프링 피크'와 성과주의에 지친 이들에게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시기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의 계절이기도 하다. 🔹️ 화사한 꽃구경 인파 속에서 나 혼자만 도태된 것 같은 박탈감, 그리고 연초부터 시작된 직장 내 성과주의의 압박은 현대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다. 🔹️ "죽고 싶다"는 극단적인 충동과 "떡볶이는 먹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생존 본능 사이. 🔹️ 이 틈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세련된 조언 대신 날 것 그대로의 고백을 건넨다. . 📚 백세희 에세이,『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1️⃣ 고슴도치 딜레마: 가까워지고 싶지만 상처받기는 싫은 우리 ​ 🔹️ 우리는 늘 혼자이고 싶으면서도 혼자이기를 거부하는 '고슴도치 딜레마'. 🔹️ 책 속 문장처럼, 누군가에게 의존할 때 안정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자율성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는 모순은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뼈아프게 다가온다. 🔹️ 겉으로는 자존심이 세 보여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는 척하지만, 실은 타인의 평가 한마디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현실. 🔹️ 이 책은 자존심이라는 가짜 갑옷을 내려놓고, 타인의 시선에 집착하는 내면의 민낯을 솔직하게 응시하라고 조용히 보여준다. . ​2️⃣ 감정의 통로: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면 생기는 부작용 🔹️ ​직장에서 우리는 '프로'라는 이름 아래 감정을 죽이는 법부터 배운다. 🔹️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해서 자꾸 닫아두고 억제하면 긍정적인 감정까지 나오지 못하게 된다"는 의사의 말은 인상적이다. 🔹️ 슬픔이나 분노를 억누르는 것은 감정의 통로 자체를 막아버리는 행위다. 🔹️ '착한 사람' 혹은 '일 잘하는 사람' 프레임에 갇혀 자신의 기분을 뒷전으로 미루는 습관이 결국 우리를 무채색의 우울로 몰아넣는다. 🔹️ 지금 필요한 건 타인을 향한 공감이 아니라, 나 자신의 기분을 먼저 점검하는 이기적인 용기다. . ​3️⃣ 주관적인 나를 인정하기: '페이킹'을 멈추는 연습 ​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상태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혹은 더 좋게 포장하는 '페이킹'을 한다. 🔹️ "나 따위는 없어도 돼"라며 자학에 빠지거나, 반대로 아무 문제 없는 척 완벽을 연기하는 것 모두 자존감이 낮을 때 나타나는 방어기제다. 🔹️ 이 책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의 공식에서 벗어나 주관적인 개인으로서의 나를 인정하라고 말한다. 🔹️ 거울 속 내 모습이 찌그러져 보이는 망상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못난 부분과 멋진 부분이 공존하는 나의 다양성을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다. . 🎯 ​마무리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우리의 떡볶이 같은 삶 🔹️ ​이 책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마법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지만, 오히려 치료 과정에서의 지질한 고백과 반복되는 좌절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 하지만 그 솔직함이 '스프링 피크'의 찬란한 햇살 아래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가 된다. 🔹️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떡볶이 한 접시에 위안을 얻는 것이 인간이다. 🔹️ 그늘이 있어야 빛을 이해할 수 있듯, 우리의 우울 또한 삶의 한 조각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나'로 살 수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백세희|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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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

@gomaeehfz
개별 투자보다 M7 전체에 투자하라 우량 기업이라고 해도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기 때 감정적으로 흔들려 매도하기 쉽다. 따라서 나는 M7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제일 합리적이라고 본다. 개별 기업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테크 산업 성장의 과실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1)AI를 반드시 업무에 적용하라 2)AI가 준 답은 반드시 사람이 다시 점검하라(Human in the loop) 3)AI에게 역할이나 성격(페르소나)을 부여하라 4)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AI가 항상 '최악'임을 전제로 활용하라 AI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현재의 한계에 안주하지 말고 더 나은 활용법을 계속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다. 나스닥100은 테크기업 성장을 직접 담을 수 있는 대표 지수다. 장기 기대 수익률은 반도체나 비기테크 집중 투자에 비해 낮을 수 있다. 그러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 투자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실제로도 장기 투자를 실현할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 - AI 시대, ETF 투자 전략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 - AI 시대, ETF 투자 전략

배재규
이든하우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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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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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행복은 곁에 있다! 📚방울 슈퍼에서 찾은 행복! 📚황종권 저자 <방울 슈퍼 이야기>! 🍬사라진 골목, 남은 기억! <방울 슈퍼 이야기>는 지금은 사라진 동네 사랑방 방울 슈퍼에 담긴 이야기를 그린 에세이로, 황종권 시인의 첫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여수의 작은 슈퍼집 아들로 늘 동네 꼬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저자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방울 슈퍼를 온기로 채운 수호신 할머니들부터 시작하여, 동전을 들고 과자를 사기 위해 기웃거리던 아이들까! 방울 슈퍼에 활기를 넣어준 따뜻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읽는내내 웃음짓게 하는 이 작품은 쓰라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저자의 소중한 면면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여수 국동의 작은 구멍가게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라져가는 동네의 정서와 가족의 기억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잊지말아야 하는 이름을 꼽씹게 하고, 장대비가 내리는 세상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기르게 하고, 자신이 사랑한 풍경과 앞으로 끝까지 살아낼 삶의 이름을 반추하게 되는 작품이다. 🍬저자는 여수의 작은 마을 국동에 있는 유일한 구멍가게인 방울 슈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저자는 삶이 작은 추락의 연속이며, 살아간다는 것은 끝없는 바닥을 마주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저자에게도 긴 밤이 지나도록 헤아리기 어려운 추락의 이력이 있었다. 방울 슈퍼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마음을 보태 준 수호신 이웃들이 있었던 것처럼, 저자에게도 알게 모르게 희망의 좌표를 찍어 준 벗들이 있었다. 소소한 일상이 하나의 추억이 되어 생을 지탱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저자는 삶이 절망을 안겨줄 때도 자신을 대하는 작은 형식 하나가 삶의 내용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방울 슈퍼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과자를 사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자, 어른들에게는 잠시 기대어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방울 슈퍼는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한 곳이다. 사라진 골목 슈퍼를 통해 우리는 인간적인 관계와 행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되고, 추억을 가진 이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따뜻한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슈퍼집 아들로서 저자가 경험한 가족의 삶과 따뜻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는 '행복은 높이가 아니라 곁에 있다' 라고 한다. 즉, 성취나 지위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일상들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 🍬우리는 사라져가는 골목 슈퍼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그 속에서 잊혀가는 정서를 배우고 기록하게 된다.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추억과 공동체,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일꺠워주는 에세이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지내온 하나의 시절, 그립고도 애틋한 기억을 방울 슈퍼라는 이름으로 선사하는 작품이다. 애틋한 기억을 선사하는 슈퍼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방울슈퍼이야기 #황종권작가 #일상에세이 #책추천 #걷는사람출판사 #추억에세이 #추억소환 #동네슈퍼 #방울슈퍼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리뷰
방울 슈퍼 이야기 (과자 하나에 울고 웃던 8090 추억 소환장)

방울 슈퍼 이야기 (과자 하나에 울고 웃던 8090 추억 소환장)

황종권|걷는사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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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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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yahoya
나랑 mbti가 정반대일것 같은 그녀. 침착하고 성실하고 생각깊고 말을 아낄줄 아는 모습이 부러운 그녀. 서울 시내 데이트장면에선 지나간 시간들이 생각나 반가웠다. 서울 못가본지 5년인가보다.. 종로가 내 생활이였는데 광화문 서울역 너무 그립다. 그시절들도 그립고..
오직 그녀의 것

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문학동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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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bookwarm
서머싯 몸은 고갱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충동만을 좆는 극단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다. 스트릭랜드가 보이는 비인간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자기초월적 이상 추구가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달이 아닌 6펜스의 세계를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몸이 스트릭랜드의 내면을 거의 묘사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처음부터 달을 좆던 사람인지 6펜스의 세계에서 탈출한 사람인지는 분명치 않다. 나는 그가 애초에 천재적 사명을 가진 인물이라기 보다는 삶의 위기에서 예술적 충동을 키워나간 인물이라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는 결국 달의 세계를 찾아내고 만다. 스트릭랜드가 타히티에서 보여주는 평온한 모습을 보면 비인간성의 발현은 런던과 파리의 환경이 만든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스트릭랜드가 처음부터 타히티에서 살았다면 그는 덜 잔인한 인간이지 않았을까.
달과 6펜스 (세계문학전집 38)

달과 6펜스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모옴
민음사
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