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어렵다고 느꼈다. 사실 아직 내가 많은 책을 읽어보지 않아 이해력과 독해력이 딸린다. 데미안은 여러모로 어려운 책이다.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주인공 그 주인공에게 자신의 내면을 찾을 안내자같은 역할을 한 데미안 처음에는 정확한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 읽고 생각을 정리해 보니 책이 말해주는게 무엇인가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선과악을 절대적으로 구분해서 보지 않는것 편견을 가지고 살지말 것 내가 알고 있는 부분으로만 보지 말것 한가지만 보려고 하지 말것 구분지으려고 하지 말것
사실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더 성장한 내가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읽기전 부터 다무라와 카프카가 만날런지, 아버지의 죽음과는 어떻게 연관이 될런지가 궁금하여 금방 빠져 들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처음 접한 건 스무살이 조금 넘어 <상실의 시대>를 통해서 였다. 그 당시 읽었던 다른 책과는 달리 독특한 서술방식과 모호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나는 하루키의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이책도 역시 많은 사건들, 인물들이 모호한건 여전하다.
삶과죽음, 선과악, 의식과 무의식, 여자와 남자..
그런데 이제는 왜 그 모호한 게 답답하고, 여성에 대한 전개는 왜 또 거슬리는지.🤔
융심리학 입문서 중 하나로 정여울 작가의 추천작이다. 융의 견해와 저자의 견해가 함께 서술되어 있다. 융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저자의 관점으로 주석을 달았다고 할까. 중년의 생의 인식과 도약. 그림자의 개념을 그리스로마신화의 카스토르와 폴록신화를 가져와 설명하고 있다. 그림자가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긍정성을 뒷받침하는 추와 같은 개념으로 설명한다. '살지 못한 삶'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것을 직접 이루는 것이 아닌 꿈의 의미와 적극적 상상과 상징의 의미를 설명한다. 입문서라는 타이틀에 맞게 어렵지 않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융심리학의 견해로 말해 주고 있고 중간중간 자신의 직관적인 느낌을 내보인다.
대극의 형태란 결국 양쪽의 무게의 추가 아닐까 선과악이 서로 대극의 의미라는 설명해서 그렇게 이해되었다.
또한 저자의 정서가 동양적 불교사상의 느낌이 난다. 각각의 여러 신화적 신앙적 요소를 끌어와 이야기 함에도 그런 부분이 결론 부분에서 많이 드러나 보였다.
차례를 살펴보면 책의 성격을 파악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이런 책들은 한번 읽고 넘기는 책은 아닌 듯 싶다. 관련서적들을 더 읽어 보고 조금 이해도가 상승되었을 때 다시 읽는다면 읽히지 않았던 행간의 뜻을 파악하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9장 분리된 삶을 하나로 통합하라
-개성화는 고립이 아니라 보다 강건하고 폭넓은 집단적 관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따른다.
-무슨 일이든 두 가지 측면이 동등한 품위와 가치를 지닌 채 공존하게 하라. 둘 사이의 긴장은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두 힘이 서로를 가르치면서 새로운 통찰을 만들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