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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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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2 (7월-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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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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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ss
돈이라는 종이 조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 웃고 감정 기복이 심해집니다. ​ 돈이 왜 개발되었는지 원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 번 떨어지면 벗어날 길이 없는 사채 지옥을 다룬 책입니다. ​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작가님의 책으로 옮긴이 양윤옥 님입니다. 시가 아키라 작가님은 1963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소설가입니다. ​ 1986년 닛폰 방송에 입사하며 프로듀서, 라디오 디렉터 등을 거쳐 2018년 상무 이사직을 맡게 됩니다. ​ 관리직으로 시간 여유가 생긴 46세부터 상무 이사직과 소설가로 투잡 생활을 하며 미스터리 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에 <패스워드>를 투고한 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2017년 데뷔를 하게 됩니다. ​ 소설 소재로서는 드문 분야인 SNS 사기, 가상 화폐 유출 등의 시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룹니다. 옮긴이 양윤옥 님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사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다수의 작품들과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의 다수의 작품들을 번역하였습니다. ​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소개를 시작합니다. ​ 누마지리 다카요는 초등생 2학년 아야나와 둘이서 구 연립 주택에 거주합니다. ​ 그녀는 주택의 임대료가 체납되어 한국 돈으로 196만원을 내지 못하면 소송에 들어갈 위기에 놓입니다. ​ 그녀는 돈을 빌리기 위해 소비자 금융원을 찾았지만 돈을 빌리지 못합니다. ​그녀의 전 직장은 유명한 블랙 기업이었고 콜센터에서 클레임 전화를 받던 그녀는 스트레스로 인해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 실직 사태였던 그녀였기에 대부 업체와 금융사 모두 돈을 빌려주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 그녀는 사이타마에 사는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했지만 언니의 돈 걱정 소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습니다. ​ 누마지리는 전남편과 미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둘은 빠르게 서로에게 빠졌으며 누마지리는 스무 살이 되자마자 아야나를 임신하게 됩니다. ​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아버지를 보증인으로 세워 도쿄 노른자 상권에 레스토랑을 개업하게 됩니다. 레스토랑은 SNS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높은 단가와 높은 인건비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동 경영자의 도주로 인해 엄청난 빚을 지게 됩니다. ​ 그런 와중에 전 남편은 도박으로 돈을 벌겠다고 하며 오히려 빚만 키워 옵니다. ​ 그녀의 아버지는 집을 팔아 빚을 대신 청산해 줬고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녀의 모친은 급격한 노화와 치매를 앓게 됩니다. ​ 도박에 빠진 전남편은 그녀에게 가정 폭력까지 일삼았고 결국 아야나를 데리고 도주를 택한 누마지리였습니다. ​ 그녀의 언니는 도쿄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올 것을 권유하며 전 남편이 재결합을 원한다는 마음을 내비쳤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누마지리는 전 남편에 대한 두려움에 몸서리치며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 그녀는 돈을 구할 방법을 찾던 도중 어떤 게시글을 발견합니다. ​ 일반인이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개인 대출을 운영한다는 글이었습니다. ​ 법정 금리보다 저리로 대출해 준다는 문구는 그녀를 혹하기에 충분했고 개인 대출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편의를 봐줄 거란 생각도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누마지리였기에 약속 장소로 나가게 되고 오카모토를 만납니다. ​ 하지만 오카모토는 젠틀했던 모습과 달랐고 그녀는 위험한 상황에서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결국 돈을 구하지 못했고 월세를 내지 못하면 퇴거를 해야 하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 그리고 퇴거 당일이 되었고 그녀는 다시 한번 개인 대출을 찾게 됩니다. ​ 그리고 고누마 미나미라는 개인 대출 업체를 통해 돈을 빌리는 것에 성공하고 편의점 알바로 취직도 하게 됩니다. ​ 대출을 해준 이후에도 미나미는 누마지리의 개인적인 고민까지 들어주며 둘은 사적인 연락을 이어가게 됩니다. ​ 여느 날처럼 편의점 일을 마치고 집에 온 누마지리는 평소와 다른 집 분위기에 긴장을 하게 되고 운 게 분명한 딸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딸이 학교 친구로부터 밀린 급식비 때문에 도둑놈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걸 전해 듣게 됩니다. ​ 미나미는 추가 대출을 제안하고 누마지리의 빚은 순식간에 400만원이 되었습니다. ​ 커진 대출금과 더불어 이자도 커졌기에 누마지리는 미나미에게 일자리를 추천해달라고 하고 그녀는 성매매 일을 추천해 줍니다. ​ 결국 그녀는 유혹에 흔들려 미나미가 추천해 준 성매매 업소로 면접을 보러 갑니다. ​ 면접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누마지리는 성매매 업소의 비서로 일하는 미나미를 통해 이혼 전문 변호사를 소개받게 됩니다. 변호사를 만난 후 어찌 된 일인지 전 남편은 그녀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왔고 그녀가 친권 포기할 경우 이혼에 합의할 것이며, 그게 불가하다면 이혼 또한 어렵고 재결합을 제안합니다. ​ 변호사에게 상담을 하러 갔지만 그녀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일이 소송으로 붉어질 경우 역으로 교도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오히려 자녀 학대에 대한 의심을 받게 됩니다. ​ 한편, 성매매 업소를 소개해 줬던 미나미는 누마지리에게 근무 여부를 물어왔고 앞으로 들어갈 돈을 걱정하던 그녀는 재택으로 일이 가능한 텔레마케팅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술술 풀릴 것 같았던 일은 전남편에게 돈을 잃은 남자의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무너지게 됩니다. ​ 텔레마케팅 일을 다시 할 수 없게 된 누마지리는 대출 이자도 밀리게 됩니다. ​ 미나미는 누마지리에게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해오며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 미나미를 만날 생각에 들뜨게 되지만 전남편으로 인해 돈을 잃었다는 쓰지모토는 여전히 그녀를 괴롭혔고 돈을 빌려달라는 그의 말에 결국 이성을 잃고 전화를 끄게 됩니다. 미나미가 오기까지 약속 시간이 1시간이 남은 시점, 누마지리 집에는 낯선 이들이 찾아와 문을 두드리게 되고 누마지리는 아야나를 숨긴 후 홀로 문가로 향합니다. ​ 누마지리의 예상대로 분노한 쓰지모토가 찾아온 것일지, 약속시간보다 미나미가 먼저 집을 온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 사채의 늪에 빠진 누마지리는 거액이 되어버린 빚 덩어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며 읽어가게 됩니다. ​ 또한 전 남편과 누마지리의 주장이 상반되기 때문에 가정 폭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전 남편과 학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누마지리의 주장 중 누구의 말이 맞을까 의문이 커져갑니다. 시간이 흘렀고 병원 진료를 본 기록이 없기에 서로의 기억의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이혼은 합의 이혼과 소송 이혼 중 어느 쪽 길을 달리게 될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벼랑 끝에 서게 된다면 사채라는 무서운 길을 쳐다보게 됩니다. ​ 처음 발을 들이는 건 망설이게 되지만 이미 발을 넣었다면 얼마나 깊은 곳에 빠지는지 가늠하지 못한 채 계속 빠져들어 갑니다. ​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있어도 선택을 한 건 본인이기 때문에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현실, 누마지리와 아야나를 기다리는 소설의 끝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나락과 망가짐을 경험하는 게 인생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미스터리 일본 장편소설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주)태일소담출판사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년 전
user

샤대프린스

@apoetofmyheart
이 책을 옮긴 양윤옥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선택한 길이 올바른 것인지 누군가에게 간절히 묻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이 깊어지면 그런 내 얘기를 그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울 것 같다. 어딘가에 정말로 나미야 잡화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밤새 써 보낼 고민 편지가 있는데, 라고 헛된 상상을 하면서 혼자 웃었다. 어쩌면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이 너무도 귀하고 그리워서 불현듯 흘리는 눈물 한 방울에 비로소 눈앞이 환히 트이는 것인지도 모른다(454쪽)." 어머, 이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다. 중학생 때 히가시노 게이고를 정말 좋아해서 그때 그의 책을 다 읽고 이 책도 읽었었는데, 그때도 무척 좋았지만 7년 뒤인 지금에서도 아직 유효한 것이 놀랍다. 읽으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서간문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였는데 이제는 서간문을 사랑하게 되었다. 익명의 발신자임에도 정성껏 적어 보낸 나미야 할아버지 나름의 생각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나는 많이 울었다. 울었다는 말로 이 책에 대한 감상을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그랬다. 추리작가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가 이 책을 특별하게 하는 첫 번째 이유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물론 그것도 정말 중요하며 다시 읽게 된다면 그때는 A4 용지에 인물과 시공간을 낱낱이 해체해볼 것이다)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 책은 좋다. 내가 너무 감성적인가? 그렇다고 해도, 좋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4년 전
user

ddagda

@ddagda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 📬내 마음속 깊은 고민을 편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는 곳 🧵실처럼 이어지는 사람들의 관계 🌀시간을 초월하는 깔끔한 결말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 . . 🏷재밌는 와중에 아마추어 가수와 그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아프다😢 . . #독서 #책추천 #독서후기 #독서스타그램 #ddagda #체인지그라운드 #졸꾸 #포항 #꾸준히 #책리뷰 #나미야잡화점의기적 #히가시노게이고 #현대문학 #양윤옥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4년 전
user

김예성

@gimyesung
<1월의 애송이 도서>_2017.01.2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ㅡ히가시노 게이고 /양윤옥 옮김/현대문학 책이 두꺼워서 읽는데 오래 걸릴 줄 알았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언제 다 읽나..라는 생각은 못했다. 세 명의 친구가 빈집을 털러갔다가 실패한 후, 은신처로 삼은 나미야잡화점. 그곳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편지왕래. 무엇하나 뛰어난 것 없이 부족한, 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백수 세명의 친구들이, 우연찮게 많은 이들의 고민을 상담을 해 주게 된다.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과 도둑 친구 녀석들의 운명같은 공통분모는 환광원이라는 아동보호시설. 다 그 보호시설 출생자라는 것.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의 문제는, 정말 고민되겠다.. 싶고, 그 고민을 어떻게든 도움이 되게 상담해 주고 싶어하는 귀여운 도둑녀석들. 오래전 이 나미야잡화점의 주인은, 이벤트처럼 사람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을 쪽지로 대답해주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본인에게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 편지 한통한통에 신중한 답장을 하게 되는 일을 반복한다. 고민 편지에 관해, 아들 다카유키에게 하는 대사중 일부이다. "내가 몇 년째 상담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거야....어떻든 이 편지에서 상담자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해.." 예전에 나도 힘들고 답답할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 대상을 찾기란 쉽지않다. 그래서 심리상담센터 관련해서 관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난 고집도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직접적인 방법 말고, 어떤 매개체가 중간에 있어야 한다. 그 매개체인 적절한 도구, 수단은 계속 찾아 갈 것이다.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느낌이다. 참 귀여운 소설이다. 난 어떤 고민의 편지를 써볼까? 그럼 나에겐 어떤 답장이 도착할까..? ^___^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