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이건넨말들#백정순#도서제공
낯선 중동이 건넨 따뜻한 손길
중동의 진짜 얼굴에 마음의 창을 열다!
❝우리가 알던 중동은 절반의 진실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우리가 직접 만나야 할 온기 가득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
✔ 중동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면
✔ 낯선 문화 속에서 따뜻한 만남과 공감을 얻고 싶다면
✔ 새로운 세계로 떠나고 싶은 여행자를 꿈꾼다면
📕 책 소개
아랍에미리트에서 근무했던 저자가
중동 각국을 돌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중동에 대한 #여행기
✔ 이란, 오만,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튀르키예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역사와 문화,
중동 사람들의 일상과 깊은 정서까지 담아내
우리가 알던 '사막의 거친 바람'이 아니라
'평온한 오아시스' 같은
중동의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 가보고 싶다
1️⃣ 아랍에미리트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두바이
▪️담백하고 품위가 깃든, 아부다비
상반되는 이미지의 두 도시
언젠가는 직접 가서 그 매력을 느끼고 싶다! 😍
2️⃣ 요르단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페트라"
2천여 년전, 붉은 바위산을 깎아 만든
붉은 장미의 도시라니!
사진만 봐도 눈을 떼지 못하고
오래도록 감상했다.
🔖 한 줄 소감_ 아는 만큼 '이해'하게 된다
한 때 열광했던 미드 <홈랜드>로 느낀
중동은 어둡고 슬픈 이미지였다.
역사적으로는 문명이 시작된 곳임에도,
막연히 9.11테러, 팔레스타인 분쟁,
이스라엘 무장단체 같은 뉴스들로
"낯설고 다른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책을 덮고 나니
그 동안 알던 중동의 모습은
절반 아니,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구나 싶었다.
방구석에서 신바드를 만나고
피라미드의 장엄함을 느끼게 해준 책
@greenrainbooks 감사합니다.
#아랍에미리트#이란#오만#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레바논#튀르키예#중동여행기#초록비책공방#2025_249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잠시 생각했다. 아직 우리나라의 역사도 속속들이 모르면서, 뭘 『아라비아 역사』까지를 알려고 하나 하고 말이다. 그런데 아라비아숫자부터 시작해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 현대의 막강한 힘을 가진 에너지원 등 우리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아무래도 낯선 용어들이나 방대한 양을 함축하고 있다보니 쉬이 읽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읽고나니 잘 읽었다 싶었던 책. 『아라비아 역사』. 더욱이 아라비아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읽은 것이 처음이었기에 읽기를 잘했다 싶어지는 책, 『아라비아 역사』를 소개한다.
『아라비아 역사』는 기원 전 9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3천년에 달하튼 아라비아 반도의 역사를 다룬 책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고대 문명에서 오리엔트까지, 또 이슬람교와 유대교의 탄생과 발전 등에 이르기까지를 무척이나 상세히 다루고 있다. 더욱이 중세의 아라비아, 근대의 유럽과의 변화, 근현대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전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기에 그야말로 『아라비아 역사』 전반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우리와는 다르게 엄청난 너비의 사막지대이기에 그들의 삶이 무척이나 생소하게 느껴졌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두 문명의 영향을 받은 아라비아는 두 문명의 교류와 충돌 속에서 교류의 장이자 전쟁터였으며, 교역과 통로로서의 경제적 기반 등을 갖추며 성장해왔다. 이러한 기틀이 현대에서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책을 읽다보니 역시 역사는 현대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힘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아라비아 역사』에서 심도깊게 다루는 부분이 이슬람의 탄생과 성장과정이었는데, 종교가 삶에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찰해볼 수 있어 더욱 심층적으로 느껴졌다. 지금까지도 이어지는정치나 민족, 종교적 갈등이 당시에도 실존했으며, 종교가 삶에 얼마나 깊숙히 관여하고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읽으며, 우리의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또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라비아 역사』에서 가장 오래 읽었던 부분은 중세와 근세의 역사를 다루는 부분이었는데, 유럽이 개입히며 아라비아 반도에 어떤 분열을 가지고 오고, 그것이 아라비아 반도의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오는지를 무척 심도깊게 다루고 있었다. 대항해시대에서부터 1자 세계대전, 오스만제국의 붕괴와 영국의 진출 등 세계사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무척이나 다양하게 등장해 또 한번 아라비아 반도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라크와 요르단, 시리아 등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정리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그래서 더 어렵기도 하고 오래걸리기도 했지만, 분명 의미있는 읽기였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윽도 현대로 넘어와 석유라는 자원, 이로 인한 갈등과 분열에 대해 읽으며, 아라비아 반도가 왜 그토록 부국이면서도 불안정을 겪고, 타국의 개입과 수탈을 겪어야 했는지를 제대로 들여다보는 계기를 가졌다. 『아라비아 역사』를 포함하자, 세계사도 더욱 분명하게 느껴짐을 느끼며 여전히 내가 알고 있는 역사가 얼마나 좁은지, 내가 보는 세상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느낀다. 국제뉴스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중동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아라비아 역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