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철수🍓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당신에게...
후회없이 살고 있나요?
호스피스 병동에서 들여다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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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재처럼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는
나에게 ‘죽음’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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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오며 고인의 인생을
생각해 본 적은 있었으나,
막상 내가 죽는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이렇듯 죽음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했고,
세상에 온 순서대로 가는 거라고 막연하게 여기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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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시한부 삶을 살아가시는 가족분에게 상처 드릴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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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내 인생이 끝이 난다면,
갑작스런 사고나 남은 가족에게 간병이라는
짐을 지우지 않은 채 생을 마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내 일생을 스스로 돌아보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충분히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삶의 끝이 정해진 인생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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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가독성은 좋았지만,
호스피스에서 마주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주는 무게감이 나에게는 너무 무거웠던건지
책을 읽는 내낸 무거운 돌덩어리가 가슴에
얹혀져 있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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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입니다, 후회없이 살고 있나요?
이 두 책은 삶의 이유와 무기력감이 나를 덮칠 때
길을 제시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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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살롱드꼬레 모임 주제이기도 한 ‘죽음’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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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목숨>이라는 영화는 보면 너무 울 것 같아서 아직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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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문장이 너무 많아 적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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