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로스리포트#최정화
로봇과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로봇이 떠난 뒤에 우울증을 겪는 ❛봇로스 증후군❜을 그렸다.
로봇이 생활 속에 너무 깊게 들어왔다.
나와 똑같은 '쌍동이 봇'이라니!
생각만해도 무섭다.
단순한 소재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 🤔
#추천합니다
🐎 오늘의 딴 말
'봇로스 증후군'을 줄여서 ❛디봇❜이라고 한단다.
서울시교육청 ❛디벗❜이 떠올라 울화통이 치밀 뻔... 😡
디벗, 제대로.. 관리를 좀.. 합시다요. -.-a 👿
중딩이들이 다 뚫는다고요!!! 흑흑흑. 😤
#단편소설#한국단편#위픽#2024년148번째책
많은 조사도, 많은 수정도 하지 않는 작가, 그보다는 만난 적 없는 인물의 내면을 상상하는데 온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정화의 소설 창작은 단점만큼 매력적인 구석도 적지 않다. 그의 소설이 쌍용자동차 문제란 한국의 현실에 마주 닿자 결과물은 현실과 가까우면서도 꼭 같지는 않은 무엇이 되었다. 그로부터 오늘의 독자들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 소설의 역할은 다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한마디: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 작가 노트
*두마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식이자, 부모이자 가족!
*추천대상: 페미니즘 소설 궁금하신 분
*이미지: 시소 (균형을 맞추는 과정)
*깔때기: 나는 어떤 남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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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페미니즘 소설>을 내세운 작품은 처음이었다. 작품에 그런 성향이 묻어나는 경우들은 많지만, 이렇게 기획적으로 뚜렷한 성향의 소설을 엮어낸 것은 신기했다. 어떤 것을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하는지 정의하긴 어렵다. 그런 중 의미가 와닿는 작품도 있었고, 갸우뚱 했던 것도 있었지만 그들의 삶을 중심으로 본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얼른 토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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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나를 돌봐줬던 게 아니라 나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었더라. 사람 하나 바보 만들어서 마음대로 휘두르니까 좋았니? 청혼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이제라도 꺠달았거든, 강현남, 이 개자식아!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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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해방될 수 있는 사랑, 그런 사랑이 가능한 세상을 꿈꾼다. 흘릴 필요가 없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꾼다.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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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현남 오빠에게>
최은영<당신의 평화>
김이설<경년(更年)>
최정화<모든 것을 제자리에>
손보미<이방인>
구병모<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김성중<화성의 아이>
발문_이민경 <여성의 이야기에 오래 머무른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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